* 잠깐!1. 투수
우완
1) 선동열 - 말이 필요없음
2) 최동원 - 역시 말이 필요없음
3) 김용수 - 선동열이나 최동원 같은 불같은 구위는 없었지만 날카로운 제구력으로 꾸준히 활약, 16년에 걸쳐 100승 200세이브 달성. 다른 투수들이 본받아야 할 귀감.
4) 정민철 - 근년에 좀 포스가 떨어지긴 했어도 그의 기록은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저 1992년 고졸투수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활약. 다음 200승 달성이 가장 유력한 선수.
5) 정명원 - 조계현과 비교해 누굴 꼽을까 고민, 통산방어율이 좋은 정명원으로 낙찰. 통산성적 놓고 보면 은근히 먼치킨스럽다.
좌완
1) 이상훈 - 통산성적으로 보면 송진우겠지만 그가 국내에서 뛸 때 보여준 포스는 감히 범접할 자가 없었음. 현재로서는 마지막으로 순수선발 20승 달성한 선수. 죽어라 Fe
2) 송진우 - 현역투수 최고의 레전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00승 달성. 긴말이 필요없다.
3) 구대성 - 이상훈이 외국 나간 기간이 길어서 통산 세이브나 승수 등의 기록으로는 구대성이 좀 더 위. 하지만 역시 이상훈이 보여주던 포스만큼은 아님.
4) 류현진 - 이제 겨우 2년차선수의 이름이 여기 오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대단. 앞으로 활약 여하에 따라서는 선배들을 제치고 순위를 올릴지도?
5) 조규제 - 약체 쌍방울의 수호신이었던 선수. 현대에 돈받고 팔려간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였다.
언더핸드
1) 이강철 - 한때 박충식이 이강철 이상의 언더핸드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결국 이강철이 짱이었다.
2) 박충식 - 단명해서 아쉬운 선수.
3) 임창용 - 성적만으로 놓고 보면 박충식보다 위인데 근년의 행보로 인해 마이너스.
2. 포수
1) 김동수 - 이만수가 만년에는 성적도 부진했고 지명으로 뛰었던데 반해 40이 다돼가는 나이로도 주전포수를 맡으면서 팀을 호성적으로 이끌었다.
2) 이만수 - 타격만으로 보면 부동의 1위겠지만 역시 포수로서의 능력이 문제
3) 박경완 - 공수를 겸비하기로 이만한 포수가 없음
3. 1루수
1) 이승엽 - 말이 필요없는 아시아의 홈런왕. 잠실에서도 40홈런 쳤을 선수
2) 장종훈 - 이승엽 등장 전까지는 지존이었음
3) 장성호 - 진정 꾸준한 활약. 기복이 없다. 역대 통산타율 7위
김태균, 이대호는 보류
4. 2루수
1) 박정태 - 근성!
2) 강기웅 - 기량은 뛰어났지만 롱런하지 못한 게 아쉬운 선수
3) 박종호 - 공수주를 겸비한 센스플레이어
5. 3루수
1) 김동주 - 장타면 장타 타율이면 타율, 타자로서 완전체에 가까움. 요즘은 수비까지 좋아졌다. 역대 통산타율 6위
2) 김한수 - 3루수로서 공수 양면에서 꾸준한 활약이 인상적, 요즘 좀 부진한 게 안타까움. 한대화보다 롱런하고있다는 점에서 2위로 꼽았음.
3) 한대화 - 찬스에서의 클러치능력은 지금도 타의추종. 좀 더 롱런하지 못한 게 아쉽다.
6. 유격수
1) 김재박 - 타격으로만 보면 이종범이겠지만 플레이하는 센스라든지 유격수로서의 수비능력은 김재박이 한 수 위
2) 이종범 - 진정 천재. 데드볼이 원수. 요즘 부진한데 야구팬이라면 누구라도 그가 부활해서 활약하다 명예롭게 은퇴하기를 바랄 것이다.
3) 유지현 - 유격수로 통산타율 .280에 높은 출루율과 뛰어난 수비능력과 완벽한 톱타자로서의 능력 등등. 어깨가 약한 게 결정적인 흠
7. 외야수
1) 양준혁 - 2000안타 목전. 현역타자중에서는 가장 '레전드'급 선수. 통산타율 2위
2) 장효조 - 역대 최고의 교타자. 통산타율 .331(역대 1위)은 좀 난공불락인 감이다. 프로야구가 좀 더 일찍 출범했더라면 이 선수가 어떤 기록을 세웠을지.
3) 심정수 - 파워로만 놓고 보면 역대 최고일지도. 라식수술 이후 계속 부진한 게 아쉽다.
4) 이병규 - 컨택트능력은 대한민국 프로야구사상 최고수준. 기복이 좀 심한 편인데도 1년에 2~3차례 미치고 나면 어느새 타율이 3할로 올라있는 선수. 통산타율 4위.
5) 전준호 - 1993년 이종범과 벌이던 도루왕경쟁은 이미 전설. 수비능력, 빠른 발과 주루플레이, 타격능력을 겸비한 선수
6) 김재현 - 역대 고졸타자 최초로 20-20을 달성한 바 있음. 뛰어난 클러치능력, 잠실에서도 언제든지 펜스를 넘길 수 있는 장타력, 근성있는 플레이 등등. 고관절수술, SK 이적 이후 좀 하락세인 게 안타깝다.
7) 이진영 - 5-tools를 완비한 SK 최고의 타자.
8) 박재홍 - 신인시절에 30-30을 달성한 괴물. 이후 신인시절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건 좀 아쉽지만 그럭저럭 꾸준하게 활약해주고있음.
9) 송지만 - 장타력과 빠른 발을 겸비. 1999~2000 2년연속 20-20, 2000년 32홈런, 2002년 38홈런 기록 등. 2003년 이후로는 좀 하락세지만 충분히 좋은 선수.! 깔끔한 게시판을 위해 말머리부터 체크.
첫댓글 이순철 박진만 빼먹으셨군요 류중일도요
우완 선동열 최동원 김용수 정민철 정명원 박철순 김시진 조계현 정민태
좌완 송진우 이상훈 구대성
언더 이강철 이라고 생각함
이거 몇년전 글이지? 정민철이 현재진행형이라ㅋ
우완 선동렬 김용수 정민태
좌완 송진우 이상훈 구대성
언더 이강철
---- 난 최동원뛸때 야구 못봤음. ㅋ
- 선발투수 : 송진우
- 포수 : 박경완
- 1루수 : 이승엽
- 2루수 : 박종호
- 3루수 : 김동주
- 유격수 : 박진만
- 좌익수 : 장효조
- 중견수 : 이순철
- 우익수 : 심정수
- 지명 : 양준혁
대한민국 프로야구 올스타로구만... 근데 장효조는 좌익수로는 별로 안 뛰었을걸?ㅎ 그나저나 저 중에 삼성 거쳐간 선수만 일곱이네 ㅎㅎㅎ
이진영이 sk??? 오래된거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