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영화를 보다가 늦게 일어났는데 영화 내용이 말년에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손녀딸의 이야기였는데 마음을 짠하게 했다.
밖에 나갔더니 오늘은 날씨가 푹해서 그런지 차량에 이슬이 많이 내려서 그대로 건조하면 먼지때문에 지저분할것 같아서 지하수를 뿌려서 차량을 간이 세차해 놓았다.
내일 마을만들기 담당자와 점심약속을 했는데 그자리에서 올해 동아리활동 공모사업을 하면서 남은 금액으로 지난번 악보집을 구입해 달라고 요청했더니 구매할 악보 목록을 정리해 달라고 했었다.
처음에는 남은 금액에 맞추어서 심벌세트를 구입해 달랬더니 그것은 소모품이 아니라고 해서 악보와 드럼피 그리고 스틱과 기타줄등을 남은 금액에 맞 추어서 정리해 전달할 예정이다.
악보 목록을 정리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선곡하려면 노래방 책자를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계획을 했지만 원하는 악보가 없으면 낭패를 볼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악보가 존재하는지 부터 검색했다.
최근곡은 제외하고 성인들이 즐겨 부르는 곡을 위주로 검색하다 보니 드럼 악보집으로 저렴하게 발매하는것이 있어서 선택을 했다.
모두 원하는 곡은 아니지만 대량으로 수록된 악보집으로 구매하면 개별곡으로 구매하는것 보다 70%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악보집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스네어와 베이스 드럼피를 구매 목록에 추가하고, 건반의 악보집과 기타줄도 소모품 리스트로 작성해서 동아리 활동으로 확보해서 남은 금액에 맞추어서 리스트를 작성해서 프린트해 놓았다.
동아리 활동의 공모사업비에 대하여 이달말까지 완료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내일 리스트를 전달해 주면 거부없이 바로 채택해 주었으면 좋겠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