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마친 후 시내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니까 500번 버스가 왔더군요.
참고로 좌석버스 인데도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더군요.
제주도에서 시내버스와 시외버스에 나오는 안내방송을 들어보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순으로 나오더군요. (최소는 한국어, 영어)
약 30분 정도를 달려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제주국제공항 드래곤에어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드래곤에어는 인천국제공항에는 취항하지 않고 김해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만 취항하죠.
국제선 카운터를 탐방하는 동안에도 국내선 출발 시각표는 보고 있었죠. (비행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죠.)
국제선 출국장의 모습입니다.
잠깐 밖으로 나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참고로 2층입니다.
이제 국제선 카운터 구경을 마치고 국내선 카운터로 갔습니다.
김포, 원주, 청주, 대구, 군산, 광주, 인천 등 많은 국내선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공항답더군요.
맡길 짐이 없는 사람들은 위한 카운터에서 인터넷에서 예약한 항공권을 받았습니다.
그 반대편은 맡길 짐이 있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운터죠.
아무튼, 항공권을 받고 나서 보안검색대(3층)로 향했습니다.
검색을 마친 뒤 3층에서 면세점 및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는 2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갔습니다.
진에어와 대한항공 항공기가 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
일단 비행기 탑승하기 전까지 면세점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탑승구 시각표에 저희 동네로 가는 항공편이 보이더군요. (아~)
저기 보이는 면세점에서 물건을 살려고 했지만 비싸더군요. (OTL)
그래서 초콜릿 2개를 샀죠.
※면세점 맞은편에 있던 가게에서 구매했죠. (5000원 X 2)
자금에 여유가 있었으면 탔었을 저희 동네로 가는 항공편..... (아~)
비행기 탑승하는 곳에도 흡연실이 있더군요.
※저는 비흡연자죠.
티웨이항공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김포까지 탑승하고 갈 제주항공 비행기가 보이더군요~
이제 제가 타고 갈 7C106편의 탑승시간이 다 되어 가길래 7번 탑승구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05편에 계속됩니다.
첫댓글 드래곤항공 같은경우
CX(케세이퍼시픽)의 자회사인데..
CX가 홍콩-인천 노선만 직항 4 데일리
홍콩-타이페이-인천 노선이 1 데일리로
무려 5데일리를 광동체로(....) 싣어나르는데..
드래곤이 인천에 들어가면 팀킬이죠..
그나저나 인천-홍콩 가는 노선이 엄청 많긴 많더군요.
CX만해도 예전부터 1일 3왕복 이상 꾸준하게 돌리고, KE와 OZ까지 돌리는걸 감안한다면 엄청난다고 보시면되죠 ㅎㅎ
사실 홍콩-김해(부산),홍콩-제주 노선은 이용객이 많지는 않다보니 자회사로 돌리고있다고 보시면 될거같네요.
골때리는건.. CX가 한국 여행사들에게 싸게 내놓는 표들(ex 인천-홍콩-마닐라) 같은 노선들이 꽤 많습니다.
저 같은경우도 이런 코스로 몇번을 타봤었고요..ㅎㅎ 스탑오버 귀찮아서 첵랍콕 공항에서 몇번 노숙도해봤네요 ㅎㅎ
일철연 회원님들 중에서 강원도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숫자는 적을 것으로 보이며,
게다가 님 처럼 꾸준히 안정적으로 특정 테마(애니 속의 철도)를 보여주시는 분은 더더욱 적을 것 같습니다.
원주로 직통해 가는 KAL이 몇 편 되지 않지만, 님께서 보시는 순간 많은 아쉬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철연에서 강원도 거주자가 얼마나 있을지는 저도 궁금하더군요. (애니 속 철도의 경우는 예전에는 2~3명이 계셨지만 지금은 보기가 어렵더군요.)
※원주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봤었을때 자금의 여유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제일컸죠.
다음번에 제주에가시게되면 JDC보다는 중문관광단지내 국제컨벤션센터에있는 JTO면세점 이용을 좀 권해드립니다.
사실, JDC나 JTO나 가격은 거기서 거기라고 보면되지만.. JTO가 할인쿠폰을 좀 많이 내놓는 편이라고 보면되겠네요.
그리고 탑승장쪽의 흡연실 중 1번게이트 앞에는 원래부터 있었고,
7번게이트 앞 흡연실은 최근 내부수리 후 생긴 흡연실입니다. ㅎㅎ (제가 좀 애연가라...^^)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