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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방 엄마랑 패키지 여행 ... 진짜 너무 힘들었소...
포기하면편하다 추천 0 조회 1,216 24.02.19 01:2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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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19 01:24

    첫댓글 나는 엄마의 전용가이드다, 이번 여행에서 나의 모든 욕구(보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는 포기한다, 이번이 엄마에게 가장 소중한 추억이 되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루만 더 화이팅해보세오. 지금 이 날이 나중에 내가 후회하지 않는 날이 되도록예..

  • 24.02.19 01:26

    햏 잘 압니다...
    쇟도 지금 엄햏이랑 여행중인데 순간순간 빡침이..근데 햏네 엄햏은 더 젊으시니 그걸로 위안삼으시오 ㅜ ㅜ
    쇟네 엄햏은 나이 드셔서 걸음도 힘드셔서 늦게 효도여행해서 죄송한 마음으로 빡침 이겨본다오
    심지어 엄햏이랑 여행 스타일 잘 맞다고 생각했는데도.. 순간순간 빡침이...
    그냥 엄햏 나이 더 드셨을때 그럴때 추억할거 만든다, 그때는 지금처럼 거동하기 힘드실거다 생각하시면서 참아보시오햏!
    남은 일정도 안전하게 즐겁게 잘 보내시오!!!!

  • 24.02.19 01:28

    당연하지라. 그래서 부모님여행은 또래 동행자있어야하오 진짜 얘기들어주는것도 피곤

  • 24.02.19 01:28

    뭔지 아오.... 쇟은 몇번 다녀서 갈 생각만해도 스트레스 받는데 엄마는 또 가자고....

  • 24.02.19 01:29

    쇟도 곧 가야되는데 두렵소

  • 24.02.19 01:35

    쇟도 엄마랑 국내여행갔다가 밤에 혼자 바닷가에 나가서 울고들어왔소ㅠㅠㅠㅠ 그래서 다신 같이 여행안간다했다가 패키지는 좀 덜할까했는데.... 좌절이구랴ㅠㅠ 당연히 힘들겠지만 걍 솔직하게 터놓고 말하는것도 좋을것같소 엄마랑 좋은맘으로 여행왔는데 이러이러해서 속상하다.. 쇟은 못했거든요ㅠㅠ 집에올때 분위기 존나 싸하고 대화도 거의 안했소 그런것보단 속상하거나 그런거 대화로 풀어보는거 추천하오

  • 24.02.19 01:47

    부모님 모시고 여행은 극기훈련같소

  • 24.02.19 01:48

    쇟 그 이후로 안갑니다 자유로 갔다가 사리나오는줄

  • 24.02.19 01:51

    이모+사촌(이모딸) 같이 가니 좀 편하더오.. 엄+딸 조합으로 낮에 투어하다가 해지고는 나잇대별로 어울리다가. 해외여행은 마지막이다 생각하시고 하루만 더 견뎌보시구랴ㅜㅜ

  • 24.02.19 01:52

    그나마 패키지인게 얼마나 다행이오. 자유로 모시고갔다가 쇟 인격의 바닥을 보았소

  • 24.02.19 02:54

    쇟 동유럽 패키지 엄햏이랑 갔다가 매일 싸웠소 평소에도 잘 안맞는데 같이 여행가서 돌아버리는 줄알았소

  • 24.02.19 07:15

    신기하게도 왜 거의 비슷할까요 쇟도 여러 번 갔었는데 힘들었다오 그땐 빡치는 말 툭툭 하시고는 다녀와서는 다음에 또 가고싶어하시고요 갔을 때 말 한마디라도 좋게하지 왜그럴까요
    근데 햏 참는게 낫긴할꺼라오 최소 여행기간 동안은요
    아님 웃으며 좋게 말하는정도로만요
    엄마랑 싸우거나 기분 안좋은 모드가 되면 햏 마음이 더 속상해질꺼라서요
    쇟은 꾹 참았었고 다녀와서
    시간 좀 지나고 분위기 괜찮을 때 좋게 얘기했었다오 다음 여행가고싶어하시길래.
    조건 거는식으로 얘기

  • 24.02.19 07:19

    완전 공감하오 ㅋㅋㅋ 쇟은 무려 가족 여행 자유여행으로 이끌고 다녀온 후 현타와서 다신 안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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