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역사스페셜 보면서 중국에서 반응이 나오리라 생각했는데 역시 나왔군요..
오히려 반응이 늦게 나온듯..
동아에서 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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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역사를 한국 역사라고 날조하지 말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人民)일보의 자매지인 '환추(環球)시보'가 8일 한국 주류 매체가 만주를 한국의 역사에 편입시키는 엉터리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했다면서 신랄한 어조의 비판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관영 신화망을 비롯해 중국 인터넷에서 빠르게 확산돼 파문을 낳고 있다.
환추시보는 KBS가 최근 방영한 역사스페셜 '만주대탐사' 2부작을 문제로 삼았다. 8월 29일 KBS는 1부 '제5의 문명 요하를 가다'에서 기원전 6000년 전 만주 요하(遼河)지역에서 황허(黃河)문명보다 천년 앞서 요하문명이 꽃폈다고 전했다. 이 문명은 중국 중원의 문명과 확연히 구별되고 오히려 한민족과 밀접히 연결됐다는 내용이다.
이어 KBS는 9월 5일 2부 '금 태조 아골타는 신라의 후예'에서 여진족을 이끌고 금나라를 세운 태조 아골타는 신라 김씨(金氏) 왕실의 후손이라고 전했다. 또 금을 계승한 여진족의 후금(後金)은 이후 청나라로 중원을 지배했다고 소개했다. 청 황실은 '애신각라(愛新覺羅)'라는 성을 썼는데 애신은 '금(金)'을, 각라는 '족(族)'을 지칭한다고 덧붙였다. 김씨의 종족이라는 뜻이다. 이런 학설은 국내에서 학계 일부와 재야 사학자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다.
이에 대해 환추시보는 또 랴오닝(遼寧) 성 사회과학연구원 변경연구소 뤄차오(呂超) 소장을 인용해 "일부 한국인들이 멋대로 역사를 날조하고 있다"며 "고고학 증거로 볼 때 요하문명은 한족의 문명인 장장(長江)과 황허(黃河) 문명을 계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국 북방 고대문명이 한국 문명이라는 주장은 엉터리이고 역사에 대한 무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KBS 역사스페셜 제작자는 "아골타나 애신각라 등은 대부분 중국 정사(正史)들에 두루 쓰여 있는 팩트들"면서 "중국 측이 감정적인 대응에 그치지 말고 만주 역사에 대해 양국 학자들의 공동 연구가 필요한 점을 인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첫댓글 쩝... 지내나라 역사라고 하는 청나라 역사서에 자신들은 신라출신이라고 했는데.. 청나라 역사를 한국사로 편입시키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지.. 뭔소리~ 앞으로 한국 좌익단체가..국사교과서에 청나라는 신라출신의 김씨 여진족이 왕을 내고, 고구려후손 발해족이 왕비를 내서 만든 나라 라고.. 한국역사교과서에서.. 쓰면 중국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진다..~~ 쩝.. 그럼 중국:한국관계는.. 영국과 미국관계,, 즉 중국은 한국의 자식나라가 되는것임.~. 무식하면 중간이나 간다고.. 입다물고 가만있어야지.. 손해를 않보지.. 왜 중국정부가 지금 가만있나를 생각해봐라..자꾸 조작할수록 수렁이지.
역사가 고고학, 언어학, 문명패러다임(동->서)라는 법칙과, fact가 있는건데.. 그게 요즘같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왜곡이 쉽나.. 어렵지..~..무슨 조선시대, 구한말도 아니고..~지금 일본문명의 그 본류는 한국으로 서양학자들이 결론 내놨고.. 그다음은 중국문명의 본류를.. 서양학자들이 앞으로 케겠지요..~..
결국 동아시아 역사라는것이.. 고대 한민족의 분열과정에서 일어난것뿐이 않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