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그림그려준 환자분은 조현정동장애와 지적장애로 저에게 폭력을 행사했던 당사자입니다.
그당시 저는 심하게 다치고 그 당사자는 강박ㆍ격리도 당했지만요. 치료 잘 받고요.
나중 잘 회복되어서 퇴원했습니다.
폐쇄병동일은 죽음이 위태로울일이 2일에 1번씩 액팅아웃으로 격리ㆍ강박 환자가 있습니다.
직원ㆍ치료진은 정말 헌신적이고 담대해야 치료를 감당합니다.
식판으로 뒤통수 맞을수 있기에 늘 환자 배식후 끝자리에서 관찰하며 5분식사하고 점심시간도 없이 8년간 10~11시간씩 일했습니다.
사명감없이는 어려운일이 폐쇄병동일입니다.
보호사도 특전사ㆍ해병대출신도 1년을 못 버티죠.
하고자 하는 의지와 일의 가치를 알면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2011~2018.12월
수원ㆍ안산쪽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 병원사회복지사로 일할때요.(장우석복지사)
일은 힘들었지만,
참 보람있고. 좋았습니다.
퇴사후 과거 병을 고백하고 책2권을 썼습니다.
지금은 은행 청ㆍ경일과 심리상담사로 지역사회에서 일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굿^^ 풋풋한거같아요^^
ㅎㅎㅎㅎ
저때는 좀 어린 나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