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미국 무역법 301조를 보면 된다
며칠 전 뉴스로 미국이 중국의 불공정거래에 대해 대1중관세 인상방안을 발표함
대충 정리해 보면
중국
전기차 관세 현 25퍼 -> 올해중 100퍼로 인상
리튬이온전기차 배터리 25퍼로 인상
반도체 현 25퍼 -> 내년까지 50퍼로 인상
태양광 전지 -> 올해 50퍼로 인상
철강, 알루미늄 현 7.5퍼 ->25퍼로 인상
흑연 현 관세없음 -> 25퍼로 인상 (현재 2026년까지 유예)
등인데
태양광 테마는 바로 돌았고 사실 중국산 태양전지의 관세효과는 별로 크지 않을걸로 예상되지만
관련 수혜기업의 주가가 펌펑 되었었음
덩달아 개씹호로 잡주 sing 도 꼴뚜기 망둥어 마냥 잠시 깔딱했었음
철강관세의 영향으로 개씹호로 잡주 gwav 도 조금 수혜를 입을 수도 있는데
사실 지금 주가 펌핑에 큰 영향은 아닌것으로 보이고
전기차야 뭐 누가 중국전기차 쓰겠냐고
즉 이 조치는 중국 니네 안되겠다 하는 바이든의 선거전략중 하나가 될 상징적인 조치일 뿐임
근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건 사실 흑연임
뭐 희토류하고 결을 같이 한다고 보면 되는데
미국은 이런 류의 공급망에서 하루빨리 중국을 배제하려는 행동을 보이고 있음
흑연(graphite)은 천연흑연의 경우 중국이 전세계 생산 및 처리의 70퍼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놈이 왜 필요하냐면 배터리 양극재에 쓰이는 필수광물임
물론 인조또는 합성흑연을 사용할수도 있다 : 관련 국내기업 포스코퓨처엠
사실 중국생산 흑연및 흑연사용제품(특히 배터리)도 올해 관세부과를 하려고 했으나
대체제를 당장 찾기 힘든 전기차 업체 대표적으로 테슬라 그리고 미국내에서의 배터리 생산업체
특히 한국기업(에스케이 엘지 삼성 등) 이 강하게 탄원하여 2년 연장이 된 것임
지금 미국생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7500불의 보조금 지급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중국산 흑연 사용문제로 한국전기차도 대상에서 제외될뻔 했다가 어찌어찌해서
중국산 외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는 조건 등으로 2년 유예를 받았음
관련뉴스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5141
근데 지금 갑자기 또 상황이 급변하여 북미쪽 흑연광산업자들이 바이든 행정부에
로비를 열심히 벌여서 미래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음
관련뉴스 http://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0408 및 아래 뉴스 카피본 참조
이건 이해관계가 너무 커서 로이터 통신등의 보도대로 될수도 아니면 안될수도 있다
현재 내가 확인한 바로는 현재는 2년유예조건의 영향으로 흑연 또는 흑연광산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
만약 중국산 합성흑연에 대해 위 기사대로 발표가 된다면
가장 큰 수혜주는 일단 국내의 포스코 퓨처엠이 될것이고
또 위에서 언급한 북미지역의 흑연관련주가 될 수 있다
현재 좀 유망한 미국 상장기업은 GRFX EPOW NMG 가 있고
나머지 기업들은 너무 상황이 별로라 관심있으면 티커는 직접 찾기 바람
근데 위에 GRFX EPOW 는 짱작이라 수혜대상에서 제외해야 할거고
NMG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가 있음
그리고 OTC 마켓에 그라파이트 원이라고 티커는 GPHOF 인데
사실 이 회사가 내가 째려보는 곳임
나도 일단 말일 전에 하나 골라서 미리 들어가보려고 함
사족 : 흑연 음극재를 실리콘으로 대체하려는 기업 실라 나노 테크놀로지 라고 유망기업이 있는데
비상장임 이거 상장하면 텐베거 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