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가출 입니다

[농업인 박찬옥(천안)]

세력이 강하여 자연분봉을 나온것이 아닙니다
요즘 내년도 종봉과 분양할 벌 육성을 진행중 입니다
왕이 있는줄 모르고 왕이 될 왕대를 넣어 주었더니
서로 사생결단 하여 한마리만 남아 봉군을 이끌어 가야 정상적인 룰인데
서로 싸우기 실었던 모양입니다
언니 처녀왕이 세력의 일부를 데리고
도망을 나온것 같은데
이왕 나왔으면 멀리 가지
야생에서 살아갈것이 겁이 났던 모양입니다
양봉사 개폐기에 붙어서 날좀 어떻게 해 달라고 이러고 있어요

그런것을 추수리다 보면 다른일들이 늦어지기에 못본척 해 버리며 버려 버리는데
도망나간 봉군중 양봉장 내부에서 머물며 잘못했다고 하는 녀석들이라 거두어 들였습니다

지난 6월중순경에 아카시아꿀 야생화(잡화)꿀.밤꿀을
병에 담아 판매할수 있도록
깨끗하게 정제하여 말통에 담아서 보관중인데요
아직 그 소분하는것 조차 못하고 있네요

누가 보면 무지 큰돈 벌면서 돈 아쉬운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겠네요
째질정도로 가난한 것은 아니지만
생산을 했으면 팔아서 쓰는게 제일 똑똑하다고 하던데요
꿀벌지기는 판매는 젬병이고 생산은 쬐끔 잘 합니다
로컬푸드에 진열하여 판매하는 500g짜리 튜브병인데요
오른쪽 아카시아 왼쪽 야생화 꿀 입니다
이제서 담기 시작하는데
아직 상표도 못 붙혔네요

다음주쯤 들께를 심고 나서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똥그랑땡(대구)]

애쓰신 귀한 꿀
많이 판매되기를 소망합니다

[농업인 박찬옥(천안)]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

[금별아빠]

어떻게 거두나요?빈 벌통을 옆에 놓으면 들어가나요?

[농업인 박찬옥(천안)]

빈벌통 가져다 놓고.그안에 털어 놓으면 끝나요
더 잘들어 가게 하는방법은 육아소비를 함께 해주면 더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