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357) 7. 3(수) 음력 5.128 무진
세계 비닐봉투 안 쓰는 날(International plastic bag free day)
“눈에 밟히는 너의 그림자 때문에/많은 날들이 가버린 지금까지도/문밖에 서서 나는/강물소리를 받아내고 있구나.//함께 죽어도 좋을/그런 시간의 계단에서/꽃보다 진한 붉은 사랑을 나눌수 있다면/싱거운 웃음이나 달고/망초꽃으로야 피었겠는가.//우리가 어찌 한두번쯤/실패하지 않은 사람이 있으랴/사는 일이 서러움으로/울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바람이 스쳐가는 자리마다/발자국처럼 피어서/너를 불러보는 저녁나절/三界의 길목을 다 돌아와서도/흔들리는 하늘을 견디며/지금 내 속살까지/물들고 있구나.” -전원범 ‘망초꽃으로 서서’
7월 3일 오늘은 세계 비닐봉투 안 쓰는 날 2008년 스페인의 환경단체 제안으로 제정,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으로 국내에서 연간 2,300만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80%가 플라스틱 폐기물, 하루만 비닐봉투 쓰지 않아도 원유 100만리터, 이산화탄소 약 6,700톤 감축
1907 대한매일신보 헤이그 밀사 사건 첫 보도
1953 간통쌍벌죄법안 국회통과
1954 문교부 한글간소화안 발표
1973 포항종합제철 공장(조강기준 연산 103.2만t) 준공
1973 경주 불국사 복원공사 준공식
1974 태풍 길다 호 사망 실종 28명
1974 홍수환(24세) 프로권투 밴텀급 세계 챔피언 됨
1986 권인숙 씨(21세)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 폭로하고 취조 중 성폭행한 문귀동 경장 고소
1989 전북 익산 미륵사 터에서 백제시대 채색벽화 조각 처음으로 발견
1993 한국바둑 세계제패, 제6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유창혁 9단(27세) 우승 조훈현 9단(40세) 준우승
2014 박근혜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청와대서 정상회담, 문화체육관광부-중국 신문출판광전총국 한중영화공동제작협정 체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열림 143개국 1만3,000여명 참가 역대 최대
1945 2차 대전 중 연합군 베를린 공동 점령
1962 알제리 독립 선포
1969 온두라스-엘살바도르 축구 때문에 전쟁, 멕시코월드컵 예선전(6월 7일) 연장전에서 온두라스가 3-2로 지자 격분한 온두라스 응원단이 엘살바도르 응원단에 돌을 던져 축구장 안에서 난투극, 국교단절(6월 30일)에 이어 전쟁, 전쟁은 미국 중재로 5일 만에 끝났으나 3천명이 목숨 잃음
1971 미국 록그룹 ‘도어스’의 리드 싱어 짐 모리슨(27세) 프랑스 파리의 자기 집 욕실에서 죽은 채 발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