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명절에
큰딸 가족과 함께 속초여행을 했지요.
설연휴 마지막날 추워도 너무 추운 칼바람~
실내활동 할 곳을 검색하다가
숙소에서 멀지 않은 산악박물관에 갔지요..
입장료 무료입니다.
한글을 깨친 아이들은
박물관 탐험 지도를 갖고 다니며
퀴즈문제도 풀면서 매우 재미있어하더군요.
상당히 여유로운 공간이고요..
1층에 기획 전시관도 있어요..
1층 에 VR 이 있는데
착용해 보니
어질어질~ 멀미 날 것같이 리얼했어요.
출입문을 들어서면
입이 쩍~
빙벽을 타는 산악인의 조형물이 2층까지 연결 되어 있어요
2층에 암벽등반 체험놀이를 하는 곳이 두군에 있어요
여기는
키작은 유아들이 체험 할 수 있는 곳...
암벽 부분이 자동으로 아래로 내려오니
팔다리는 계속 움직여 올라가야 합니다.
빠르기를 조절할 수 있고
정지상태로 활동할 수 도 있는데
제 손녀는 무서워서 아빠의 도움을 받았네요
암벽 오르기 체험관
저흰 개장시간에 갔으니 한산했는데
점심 때가 되어가니
북적북적~~~ 했어요.
겁많은 손녀딸~
발이 작아서 암벽신발을 신을 수도 없어
아빠의 도움으로 몇 칸 오르다가 포기~
성인들도 이용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하더군요
암벽용 신발은 190미리 부터 성인용까지 있어요
암벽체험관 옆...
신발벗고 지도퍼즐 맞추면서 쉬는 곳...
창밖 뷰를 보며
자판기에서 따끈한 율무차, 핫쵸코, 커피를 마셨어요.
산악관련
색칠놀아. 문제 맞히고 선긋기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너~
포토존
포토존
북까페가 아주 깔끔하고
다양한 산악관련 책들이 있어요
우리동네 소박한 아저씨
엄홍길님의 기증품과 싸인.^^
영상으로도 볼 수 있었어요
3층입니다
산악의 시대흐름을 볼 수 있어요.
영상으로도 안내가 됩니다.
4층 전망대는
울산바위를 올려다 보는 곳인데
폭설과 강풍으로 출입금지 여서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출입구에서 문 너머로 울산바위를 쳐다 보고 내려왔어요..
사진이 없네요..
고산 체험도 할 수 있다는데
갑자기 잡은 일정이라 예약을 안해 체험을 못했네요..
2시간을 놀았는데도 더 놀겠다는 손녀..
내일 또 오자~~ 하고 나왔네요
(내일 다시 못갔지만 다음에 또 방문해서 좀 더 꼼꼼히 돌아보고 싶어요)
다시 보아도 앗찔한
빙벽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