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ga, Salut d'Amour. André Rieu)
드라마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에 오르며 전세계가 난리다.
눈물에 눈물.. 제목만큼이나 사랑의 눈물을 부른다.
포츠담의 ‘근심 없는 궁전’의 계단을 오르는 노인의 뒷모습.
그리고 그를 기다리는 해인과
커튼을 살랑이는 바람과 행복한 시간들을 기록한 액자속 사진들속의 엔딩.
I'll be with you everyday.
내가 살았던 세상은 아름다웠다.
하지만.. 어쩌면.. 저 세상은.... 더 아름다울지도 모른다.
가쁜 호흡의 괴로움을 버리고
바이탈 사인이 모두 플랫라인을 긋는 평안이 오는 날,
드라마처럼 내 그녀가 날 반겨주는 상상을 해본다.
위의 앙드레 류의 영상처럼,
엘가의 사랑의 인사가 연주되는 그런 곳에서
내 영원한 사랑과 기쁜 재회를 하고 싶다.
음악은 .. 마음을 담은 메시지이다.
(Kim Soo Hyun, Way Home)
첫댓글 슬픈 사랑의 노래 잘 들엇습니다~~
감상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꿈을 꾸시길..
엘가 사랑의인사
익숙한 곡이지만 언제나 들어도
자연스럽고도 아름다운 소리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엘가의 첼로작품을 너무 사랑하는 팬으로서
그에게 붙은 "Sir" 라는 경칭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1인입니다.
언제들어도 사랑스러운 곡.
데몽님, 좋은 밤 되십시오.
salut d'amour 사랑의 인사? salut의 관용적 표현
혹시
사랑이여, 안녕!
이런 뜻은 아닐까요?
사랑의 몸짓
애고 모르겠어요.
살뤼, 차오, 안녕 ..
만날 때 그리고 헤어질 때 건네는 인사말이라 사랑의 인사라고 이름 지은 거 같네요.
제일 이쁜 우리말 안녕은 만날 땐, 끝을 올려서 안녕 ~~ 헤어질 땐, 아쉬움을 담아 끝을 내려서 안뇽 ~~~
제일 재밌는 표현인 사랑의 몸짓은.. 형이하학적 상상론을 펼칠 것 같아서 패쓰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아고~~~~반가워라~^^.
큰 언뉘 ~~~
루나님과 저만이 하는 인사^^
행복을 빕니다...늘.
살아 계셨네,,,^^
드라마를 못봐서 스토리는 모르겠지만,,,
여자가 죽었고, 세월이 흘렀다는 얘기죠?ㅎ
암튼 반가워요~^^~♡
마음의 벗, 제5원소 릴루님. 안녕하셨습니까?
근황 궁금했습니다. 오래전 게시물에서 사진 모습을 본 이후로..
지난 겨울에도 그 우스광스러웠던 빨간 루돌프 내복(?)을 입으며 보내신 건 아니겠죠?
항상 좋은 날 되시길 빕니다.
그리고 눈물의 여왕 꼭 보세요. 감동 제대로입니다.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