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전에 운전석 후륜 브레이크 캘리퍼를 교환하면서 전륜 타이어 좌우를 서로 교환했습니다.
이유는 고속도로의 아스팔트 구간을 주행 시는 괜찮은데 시멘트 구간에서 주행소음이 심해서 입니다.
전륜 타이어의 바깥쪽 가로(축방향) 트레이드를 손으로 쓰다듬어 보면 마모형태가 톱날처럼 단차가 생겨서 시멘트 고속도로에서 소음이 발생했던 것 입니다.
수 년 전 타던 캐러밴에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하고 다닐 때 단골 타이어가게에 들려서 "바람(? air) 좀 넣어 줘" 하며 "천하의 미쉐린 타이어도 시멘트 고속도로만 나가면 주행소음이 심해" 하니 타이어가게 사장이 맨 손으로 타이어 가장자리 트레이드를 만져 보더니 "타이어 바꿔야 해요" 합니다.
"아니 새 타이어나 다름 없는데 왜 바꿔?" 하니
"새 타이어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좌우 타이어의 위치변경을 한다는 거예요" 하며 타이어를 바꿔 끼어 줍니다.
이 후 고속도로에 나가도 조용하게 주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차 캐러밴, 보이저, 퍼시피카등의 전륜타이어에 엔진 하중이 걸리고 구동, 조향및 브레이크 작동 부하가 크기에 마모가 후륜보다 심 합니다.
세로(원주형) 트레이드는 고르게 닳는데 바깥 쪽 가로 트레이드가 톱날 형태로 마모되어 소리가 나므로 주기적으로 좌우를 바꿔주면 조용합니다. 아는 정비소나 타이어 가게는 공짜로 해주니까 밖에 세워둔 애마 타이어의 표면을 쓰다듬어 주세요.
애마는 이뻐해 주는대로 잘 달리고 보답합니다.
첫댓글 신성철님 지당하신 말씁입니다 우리가 타이어 하면 새타이어로 교환할때 까지 마냥 타시는데
필히 6개월마다 위치교환과 특히 얼라이먼트 보시는 것은 기본입니다 중요한 정보 회원님들과 공유하게 돼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만키로마다 위치교환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