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 저도 슬램덩크 팬인데요
(닉네임이 키츠네인것도 슬램덩크의 서태웅 때문이죠^^)
슬램덩크는 장면 하나하나가 다 명장면이었죠!
저도 몇가지 적어 보자면...
우선 대만씨-_-
"신현철은 신혈철..채치수는 채치수..그럼 나는 누구냐?
....그래, 나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이다"
"이제 내겐 링밖에 보이지 않아"
그리고 쇼요의 여왕님의 명대사
"내가 없는 곳에서의 No1 다툼은 의미가 없다"
아..가장 감동 받았던 대사는...
구판 30권 마지막 장면에 있었던...
"정말로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예요" 이거였어요^^;;
슬램덩크는 정말 훌륭한 만화:D~
--------------------- [원본 메세지] ---------------------
인터넷으로 다시 보다가 타자 연습도 해볼겸
심심해서 한 번 적어 봤습니다..
근데 글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감동이 오진않는 것 같네요^^::
그래두 한 번 보세요 재밌습니다..
###-### 회상하는 부분이고요..()는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외에도..그냥 보시면 대충 아실 겁니다...^^::
1.소연이가 강백호를 처음 만날 때 하는 말,
”농구 좋아하세요?”
2.유도부 주장이 백호에게 소연이의 어릴 적 사진을 미끼로 유도부에 입 단할 것을 이야기 할 때 강백호와 유도부 주장 유창수와 대화중…….
“강백호! 네가 농구부에 들어간 건 소연이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지?
하지만 그런 동기로 농구해봤자 결국은 얼마 못 갈 거다.
그리고 좋아하지도 않는 농구 해봤자 소연이가 좋아할 리 없어”
“유도부로 와!그래서 전국 제패를 하자”
“싫어”
“고집부리지마라!”
“난 농구할 테야”
“뭐라구…..?왜!?”
“난 바스켓맨이기 때문이야”
3.능남과 연습 시합 전날 팀 연습이 끝나고 채치수가 강백호를 따로 불러서 하는 말 , (이건 너무 유명한가??^^::)
“강백호! 너에게 가르쳐 줄 게 있다.”
“가르쳐 줄 거?”
“리바운드!”
“뭔데요?그게?”
“노골 된 볼을 잡는 거다.”
“난 또 뭐라구! 그까짓 거 안 가르쳐줘도 되는데….
미스한 볼 따위를 갖고 뭘 하라구!”
“그래? 아직 모르는 모양이구나.”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가 시합을 제압 한다!”
4.채치수가 강백호에게 리바운드에 대해서 설명 할 때,
“좋은 자리는 여기하고 여기야!
이 안에 상대를 들어가게 두어서는 안 돼!
너처럼 쉽게 뚫려선 아무것도 안 되는 거다!”
“물론 상대로 같은 생각일 것이다.
너보다 먼저 차지하려 들겠지.”
“먼저 들어가려 할 때…
어떻게 하면 될까?
그럴 때는..”
“몸으로 버티는 거야.
힘으로 상대를 밀어내!
이것이 스크린 아웃이야.”
“골 밑은 전장이다!
자기의 골 밑을 사수하지 않으면 안 돼!”
5.능남과의 연습 경기에서 후반에 서태웅과 강백호가 감독의 지시로 윤대협을 더블 팀 할 때….
“빼앗지도 못하면서 덮어 놓고 덤비지 마. 멍청아!”
“뭣이!?”
“한눈 팔지마!상대를 봐!”
“허리를 낮추고 다리를 움직여!
상대의 눈을 봐!”
“웬일이냐? 무게 있는 척 하더니 잘도 주절 대는구나!
하하,,,이 천재님의 힘을 빌리고 싶으냐?”
“지는 것 보다는 낫지.”
이때 능남 감독과 경태의 대화
“와~~무서운 수비! 굉장한 수비다!
저래선 패스도 할 수 없어!”
“처음이다”
“옛?”
“그.. 그래요.. 이런 수비 처음 봐요.”
“아냐…. 그런 게 아니야”
“처음 봤다. 저렇게 신나 하는 대협이를!!”
6.정대만과쫄다구들이 농구부에 쳐들어 왔을 때, 송태섭과 대화 중…
“지금 연습 중이야!
다른 부원들도 있으니 이러지 말아줘!”
“다른 부원이라구?
너는 묵사발이 되더라도 농구부만은 ….이거지?
후훗….”
“아니…그것도 그만둬.”
“뭐?:
“또 입원 할 수는 없어.
부탁이니 모두 데리고 돌아가줘.”
“여기는 소중한 곳이란 말야.”
“너 바보구나.
난 말야… 그 소중한 걸 때려 부수려고 온 거란 말이다.”
7.정대만이 농구부에 쳐들어 왔을 때 철이와 백호의 싸움 중에 백호가 철이에게 얻어터지고 문에 부딪쳤을 때,
8.정대만이 병원에 있을 때, 준호가 병문안 와서 왜 북산에 왔는냐구 물어볼 때,
정대만의 회상 장면 중 경기에서 시간이 얼마남지 않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루즈볼이 밖으로 나갔을 때 공을 주워주시면서 하시는 안선생님의 명언^^::
###“이런 젠장! 이젠 틀렸어.”
“마지막 까지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
“단념하면 그 때는 끝이야. “.
“홋홋홋”###
9.준호에 의해서 정대만의 모든 진실이 밣혀지고 난 뒤………영걸이가…
(이건 그 상황을 상상해보셔야지 감동이 제대로….^^)
“넌 사실은….농구가 하고 싶은 거지?”
영걸이를 친다…
“닥쳐!”
“그만해,대만아!”
“씨끄럿! 쓸데 없는 소리나 지껄이고!”
중략….준호가….
“대만아!..다리는 이제 나았잖아? 그렇다면….
그렇다면 다시 한 번 함께 하자!”
“멍청한 녀석! 뭘 함께 하자는 거야!”
“농구 같은 건 이제 나한테 하나의 추억일 뿐이야! 여기 온 건 송태섭과 강백호를
없애버리기 위해서야! 이제 지난 일은 늘어 놓지마!!”
“농구 같은 건 그냥 클럽 활동일 뿐이잖아!
시시해서 그만뒀을 뿐이야, 그게 잘못이냐!”
준호가 분에 차서 정대만의 멱살을 잡고서….
“전국 제패가 어쨋다구? 한국 제일이 어쨌다구? 뭐가 북산을 강호로 만든다는 거야!”
“넌 졸장부야…그냥 썩어빠진 졸장부란 말이다.
그래 갖고 무슨 놈의 전국 제패야!”
“꿈 같은 소리 지껄이지 마!!”
정대만이 준호를 밀쳐버리며..
“지난 일이야…이젠 상관 없어!”
“대만이형.”
“송태섭.”
“누구보다도 과거에 얽매였던 건 당신일 텐데…
바로 당신…..”
정적이 이어지고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나다. ..열어다오..”
안성생님이 정대만을 보시고..
“아니..”
“아아…안선생님….”
정대만의 머리 속에 예전 일이 스쳐 지나간다….
“안선생님…..”
울먹거리며……..
“농구가 하고 싶어요…..”
10.상양 전에서 전반에 채치수가 성현준한테 당하고 모두들 긴장해서 11:0으로 리드
당하고 있을 때 서태웅이 스틸해서 3:2속공 찬스임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혼자공격해서 슛을 성공했을 때, 강백호와 송태섭의 말에 대한 서태웅의 말…
“너, 너, 너 개인플레이로 혼자 빛 보다니! 못된 녀석!”
“들어갔으니 다행이지만, 지금은 우릴 기다려 3대2로 가는 게 옳았어!”
“모두 움직임이 굳었어. 패스가 되질 않잖아.”
당연히 이 말 들은 후 상황이 반전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