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남친 선물 고르는 취향이 특이하거든요.
어항.. 촛대.. 오르골.. 등등 실용성보다는
예쁘고, 낭만적인... 뭐랄까.. 고딩들이 좋아하는 그런 선물을 주로 사주는 편이에요.
그래서, 사실 이번 크리스마스 때도 별로 기대 안했는데
어머나~ 세상에나!
봉틀이를 사왔더라구요. *^^*
물론 비싼 건 아니구요, 그렇다고 미니 봉틀이도 아니고...
하여튼 나름대로 예쁘고 깜찍한 봉틀이를 구해왔네요.
입이 ^______________________^ 이렇게 찢어졌답니다^^ 헤헤...^^
3시간 동안 이리저리 연구 끝에
이젠 자유자재로 잘~합니다^^
아싸~ 모아놓았던 패턴들~
이제야 써먹을 때가 왔네요^^
첫댓글 우와 ㅇ_ㅇ 남친한테 봉틀이 선물받고 [ 버엉 ] .. 저는 어제 하루종일 같이다니면서 놀았... [ .. ; ] 에이 = ㅅ= 좋으시겠어요 ㅜㅜ 흥! 샘나네 ㅋㅋㅋ
뭘 좀 아는 남친이네요...좋으시겠어요..저두 첨 봉틀이 샀던날 기억나네요..ㅋㅋ
센스가 짱이네여..아님 무언의 암시던지..자기 옷 만들어달라고..ㅋㅋ 암튼 열심히 하세여..
좋으시겟다.. 올해선물받고싶었는데.. 경제적인 상황이 열악해서 이번에 포기햇는데... 님 축하하네요.. 이쁜거 많이 만드세여...
축하해요.. 전 오버록 선물 받고 싶은데..받고 만들지 않으면 구박받을거 같아서 말도 못꺼냈어요..
좋겠당..... 난 왜 선물이 없는거죠.... 울 애덜... 신랑꺼 다 준비했는데.... 산타 할아버지가 내꺼만 빼먹구 안가져 왔다네요.....ㅎㅎㅎㅎㅎ
으악 부러워랑 ...
멋진걸요..부러워요..울 신랑은....오버록 안 사오려나....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