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슈렉2에서 나온 조연 캐릭인 장화신은 고양이를
스핀오프하여 따로 만들어진 시리즈인데 11년만에 두번째로 나왔습니다.
1편도 나름 재밌었는데 2편도 재밌습니다.
시사회 줄 기다리는데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애들 데리고 온 분도 계셨고요
1편을 봐야하냐고 물으신다면 굳이 꼭 챙겨볼 필요까진 없고요, 이번 영화에 나오는 키티란
검은 고양이가 나오는데, 걔가 또 나오니 알아는 둘 필요는 있어요.
1편이 10년전에 나왔나 그렇게 아는데 그 때는 좀 비주얼이 토이스토리 시리즈 보는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근데 이번편은 제작팀이 좀 바뀐거 같은데 3년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 극장판 애니 보는거 같았습니다.
(스파이더맨 팬들에게 추천드리고자, 필자가 강력 추천하는 애니 극장판입니다. 안보셨으면 꼭 보시길~)
이번이 드림웍스였고, 지난 편이 누군지 까먹었네요 ㅠ 역시 드림웍스 ㄷㄷ..
애니가 속도감이 빠르고, 액션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각 인물들의 줄거리 중후반서사들이 나오며 갈등과 교훈같은게 나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1편은 장화신은 고양이의 탄생 라고 생각한다면,
2편은 장화신은 고양이의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찾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나와서
저는 이번편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치와와가 장화신은 고양이(Puss in Boots)의 푸스랑 키티랑 같이 자주 나오는데
그 치와와의 역할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교훈하고 연결되고요
영화 빌런이 스파이더맨 스토리의 킹핀 생각 많이 나더군요 ㅋㅋ
스토리가 전체관람가 치고는 너무 어린애들에게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조심스래 생각하는데
크게 상관없다고는 봅니다 !! 근데 개봉이.. 저는 시사회 당첨되서 다행이지만
이번달이나 이번주에 나오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영화보시면 이해가실겁니다 ㅎㅎ
쿠키는 없습니다. 참고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