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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명화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좋은그림을 오래 바라보는사람은 행복하다 ☆☆ | |
-이선우 화가 -
▲ 정선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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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커스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이타적인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 ☆☆ | |
"아니 벌써, 복숭아꽃이…"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월리 김운태(42)씨의 비닐하우스안(900평)에 복숭아꽃이 만발했다. 김씨의 완전 자동화 한 복숭아 농장에는 2월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5월초에 첫 복숭아 수확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효중 (경산=연합뉴스) - hankooki.com |
'꽃피는 봄'
따뜻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자라는 복사꽃은 바깥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 한발 앞서 봄내음을 맡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꽃이 피었다. 25일 충남 천안시 수신면 김정권씨의 농가. / |
봄을 마시는 조랑말들.
23일 제주지방이 오랜만에 따뜻한 봄날씨를 보인 가운데 북제주군 구좌읍 하도리양어장에서 주인의 손에 끌려나온 조랑말들이 물을 마시며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
-chosun.com |
서울시 대보름 맞이 행사
23일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대보름을 맞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대보름 맞이 행사에서 이명박(오른쪽) 서울시장이 소지를 새끼줄에 묶고 있다. 최재구 (서울=연합뉴스) 3D3Djjaeck9@yna.co.kr">3Djjaeck9@yna.co.kr">3Djjaeck9@yna.co.kr">jjaeck9@yna.co.kr -hankooki.com
서울시 대보름 맞이 행사
23일 우리민족의 전통 명절인 대보름을 맞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대보름 맞이 행사에서 무희들이 민속춤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 -chosun.com
대보름맞이 고싸움놀이
정월대보름인 23일 광주 남구 칠석동 웇돌마을에서 대보름 세시풍속 가운데 하나인 고싸움놀이가 벌어지고 있다.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33호인 고싸움 놀이는 남자를 상징하는 동부와 여자를 상징하는 서부, 두패로 갈려 싸움을 벌여 여자를 상징하는 서부가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다. /연합 -chosun.com
배 타고… 마술 보고… 신나는 한강 구경
23일 ‘사랑의 유람선’ 행사에 초대된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이 한강유람선을 타고 한강을 둘러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2일 광주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관에서 달집 태우기가 벌어져 시민들이 흥겹게 강강수월래를 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 busanilbo.com
“액운아 물러가라”
23일은 부럼을 깨물며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이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북청사자놀음이 펼쳐졌다. 세종문화회관 주최로 22일부터 시작된 대보름맞이 대동제는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이 참가하는 등 서울시내 6곳에서 24일까지 이어진다. |
★이 사람 이런일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합니다. ☆☆ | |
산사의 눈 치워주는 군 장병
최근 폭설이 내려 고립된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원아사를 찾은 육군 백골부대 장병들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 - chosun.com |
★시사 포커스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잘못을 모르는 자가 나라의 적. ☆☆ | |
제 2차 한-칠레 관세청장회의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칠레 관세청장회의에서 김용덕(오른쪽세번째)관세청장이 라울 아야드(왼쪽세번째) 칠레관세청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칠레 관세청장회의에서 김용덕(왼쪽)관세청장이 라울 아야드(오른쪽) 칠레관세청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 -chosun.com |
쟁점법안 조율 힘드네
열린우리당은 23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국회에서 잇따라 의원총회를 열어 주요 쟁점법안에 대한 당내 의견조율을 벌였다. 이종철 기자 - hankooki.com |
논의하는 한나라당 지도부
행정수도이전 후속대책과 관련한 당론 결정을 하기 위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박근혜대표 김덕룡원내대표 김무성사무총장이 뭔가를 논의하고 있다.
- hankyung.com |
다산·동의부대 아프간 파병 환송식
다산.동의부대 아프간 파병 환송식 -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 육군 종합행정학교에서 아프가니스탄 공병.의료지원 임무를 수행할 다산부대 5진과 동의부대 7진 환송식이 열려 파병 장병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출국 앞둔 자이툰 부대 2진 여군들
자이툰부대 2진으로 오는 24일 이라크로 출국하는 여군 15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
"아빠, 무사히 다녀오세요" -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 육군 종합행정학교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공병.의료지원 임무를 수행할 다산부대 5진과 동의부대 7진 환송식에서 한 장교의 두 딸이 아빠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뺨에 뽀뽀를 하고 있다.
"아빠 무사히 다녀오마" -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 육군 종합행정학교에서 아프가니스탄 공병.의료지원 임무를 수행할 다산부대 5진과 동의부대 7진 환송식에서 한 장교가 딸의 뺨에 뽀뽀를 하며 건강한 귀환을 약속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3D3Ddrops@yna.co.kr">3Ddrops@yna.co.kr">3Ddrops@yna.co.kr">drops@yna.co.kr - hankooki.com |
참여정부 2년 성과 토론회
열린우리당의 `싱크탱크'인 열린정책연구원은 23일 여의도에서 참여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참여정부 2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 -chosun.com |
日대사 "독도는 일본땅" 망언 정부가 23일 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의 ‘독도의 날’ 제정 조례안 제출에 대해 즉각적인 폐기를 강력히 촉구한 직후 주한 일본대사가 이례적으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 파장이 예상된다. 이규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례안 제출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주권 침해행위”라며 “정부는 독도 영유권을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촉구가 나온 직후 다카노 도시유키(高野紀元) 주한 일본대사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다케시마(竹島ㆍ독도의 일본명) 문제는 한일 간에 분명한 시각차가 있다”며 “하지만 역사적으로, 법적으로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밝혔다 다카노 대사의 발언은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주한 대사로서 한국 땅에서 직접 언급한데다 시마네 현의회가 조례안을 제출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시마네현의 자매 결연한 경북도는 이날 시마네현에 파견한 공무원을 소환하고 경북도에 파견된 시마네현 직원을 출근 정지시켰다. -hankooki.com 이영섭 기자 |
★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만장일치가 반드시 만능은 아닙니다. ☆☆ | |
표현과 창작의 자유지키기 범대위 발대식
23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연대 원용진 정책위원장, 영화 '그때그사람들' 임상수 감독 등이 자리한 가운데 표현과 창작의 자유지키기 범대위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
- chosun.com |
★기업 경제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 | |
국가유가 급등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2일 트레이더들이 원유 주문을 내고 있다. 북미·유럽 지역의 추위 엄습과 달러화 약세로 이날 서부텍사스중질유는 장중 한때 51.4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50.56달러로 마감됐다. /로이터연합 - chosun.com |
환율, 장중 1천원대 붕괴
원/달러 환율이 전날에 이어 급락세를 지속, 장중 한때 1천원이 붕괴된 23일 오전 서울 종로의 한 금융회사 직원들이 최근 며칠간의 환율변동 그래프를 살펴보고 있다. 환율 1천원이 붕괴된 것은 지난 97년 11월 이후 7년3개월만이다. 도광환 (서울=연합뉴스) 3D3Ddohh@yna.co.kr">3Ddohh@yna.co.kr">3Ddohh@yna.co.kr">dohh@yna.co.kr - hankooki.com
숨가쁜 외환딜러
환율이 23일 오전 한때 1천원이 붕괴되자 왼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외환딜러들이 심각하게 거래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hankyung.com |
경제동향간담회
23일 오전 서울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 참가한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hankyung.com |
전경련, 강신호회장 재선임
강신호 전ㄱ구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재계의 수장으로 다시 추대됐다. 전경련은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강 회장을 재선임했다. 강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박용성(오른쪽) 대한상의 회장, 김재철(" 네번째) 무역협회 회장, 김용구(" 다섯번째) 중소기업협회 회장 등과 함께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호재기자 - hankooki.com |
'LG 브랜드 출범 10주년 기념식'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LG 브랜드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구본부 회장(가운데), 강유식 ㈜LG 부회장(왼쪽 두번째),김쌍수 LG전자 부회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서울=연합뉴스) - hankyung.com |
삼성전자, 세계최고 명암비 PDP TV 美서 출시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인 1만대 1의 명암비와 세계 최대 밝기(1천500 칸델라)를 동시에 구현하는 42인치 PDP TV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
현대자동차 해외 생산기지
현대자동차 해외 생산기지 - donga.com |
GM 대우 '매그너스' 중국 진출
지엠 대우 오토앤테크놀로지(GM DAEWOO)의 중형차 매그너스가 GM과 중국 상하이 자동차(SAIC)의 합작 자동차 회사인‘상하이 GM’에 의해 시보레 에피카로 생산,판매된다.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
폴크스바겐, '뉴 파사트'
폴크스바겐이 오는 3월 1-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75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이는 `뉴 파사트'.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
외화 위조지폐 사용 급증
외국인 여행객이 증가하고 대외거래가 확대되면서 국내에서 발견되는 외화 위조지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4년중 외국환은행의 외화 위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이 발견, 한은에 보고한 외화 위폐는 총 667장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사진 아래가 유로화 위폐 |
英, 中파생상품시장 설립 지원
영국이 중국 정부의 기업채권 및 파생상품 시장 설립을 지원한다. 영국은 이를 위해 오는 3월 중국에 태스크포스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고든 브라운(오른쪽) 영국 재무장관이 23일 중국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에서 한 중국관리로부터 상하이 발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상하이=로이터연합뉴스 -hankooki.com |
★지구촌 화보 풍자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현자는 우자(愚者)에게서 배웁니다. ☆☆ | |
유럽 간 부시 "손 잡읍시다"
유럽을 순방중인 조지 W 부시(왼쪽) 미국 대통령이 2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에서 열린 26개 회원국 대표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기위해 바이라 비케-프라이베르(가운데) 라트비아 대통령을 부축하며 단상에 오르고 있다. 브뤼셀 로이터=연합
-hankooki.com |
'여성 비하' 하버드대 총장 교수회의 출석
여성능력 비하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로런스 서머스 하버드대 총장이 22일 자신의 거취를 논의하는 교수회의에 가는 도중 언론의 집중 취재를 당하고 있다. 서머스 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보스턴 AP=연합
- hankooki.com |
개선 엄마와 함께 행진
1년여간의 이라크전 파견중 5명의 전사자,30여명의 부상자를 내고 개선한 미국 일리노이주 국민방위군 제1544수송중대원들이 22일 일리노이주 패리스시의 가로에서 개선시가행진을 할동안 메이시 퍼리양(8)이 무사히 개선귀국한 엄마 히더 퍼리상사의 손을 잡고 함께 행진을 하고있다. (AFP=연합뉴스) - hankooki.com |
★지구촌 사건 사고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욕심을 버리면 살길이 보입니다. ☆☆ | |
홍수로 붕괴위험에 처한 가옥
22일 (홍수로인해 지반이 씼겨내려가) 붕괴위험에 처한 로스앤젤레스 하이랜드파크지역의 가옥4채. (AP=연합뉴스) - hankooki.com |
샌타클래라강물 범람, 활주로 침식
22일 폭우로 불어난 샌타 클래라강물이 샌타폴라공항 활주로 땅을 침식하고있다. (AP=연합뉴스 - hankooki.com |
강진이 휩쓸고간 이란 마을
강진이 덮친 이란 남동부 자란드 주변의 한 마을에서 22일 주민과 복구반원들이 폐허가 된 가옥 잔해 더미를 살피고 있다. 리히터 규모 6.4의 이번 강진으로 5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P연합 - chosun.com
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의 다후에이 마을 주민과 구호요원들이 23일 흙더미 속에 묻힌 지진 희생자들을 찾고 있다. 리히터 규모 6.4의 이번 강진으로 420명 이상이 숨지고 90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후에이=AP연합 -donga.com 이란 또 강진 가족잃은 슬픔
22일 리히터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히 최소한 400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다친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 자란드에서 한 부부가 폐허로 변한 집 앞에 앉아 숨진 가족의 이름을 부르며 흐느끼고 있다. /자란드 로이터=뉴시스 - hankooki.com |
바그다드 미군차량 피격
21일 바그다드 도라지구에서 폭타테러공격을 받은 한 미군 험비차량의 모습을 AP TV뉴스가 전했다.
21일 바그다드 도라지구에서 폭탄테러공격을 받은 미군 차량의 피격모습을 AP TV뉴스가 전하고있다
21일 바그다드에서 주행중이던 미군 험비차량이 길옆에 설치된폭탄(차량)폭발로 전복돼 이 차에 타고가던 미네소타주 출신 미군 3명이 사망했음을 통보받았다고 이들 전사미군중 한명의 할머니가 밝혔는데 사진은 21일 바그다드 도라지구 도로에서 폭탄이 터진뒤 (미군의 모습을 찍은) AP TV뉴스사진. 이 사진에 찍힌 미군의 신원에 관한 공식적인 확인은 아직까지되지않고있다(AP=연합뉴스) -hankooki.com |
석방된 메트로 TV 기자들
22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트로 TV의 메우티야 하피드(26) 기자(오른쪽)와 부디얀토(38) 카메라 기자가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 15일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이들 기자는 이날 석방됐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donga.com |
★충격 감동 코메디 엽기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자신을 아는 것이 곧 위대함입니다. ☆☆ | |
독립기념관이 발행한 오류 투성이의 일본어 안내문
독립기념관이 일본인 관광객을 위해 제작해 나눠주고 있는 안내문(왼쪽)과 한국어판. 그러나 일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을 사용하거나 문법과 어법이 잘못 표기된 곳 등 오류가 50여곳에 이른다. (천안=연합뉴스) - hankooki.com |
신성일 전 의원 소환
대구하계U대회 광고물사업자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강신성일 전 의원이 23일 대구지검에 소환되고 있다. /연합 - chosun.com |
22일 오전 해경 경비함 삼봉호가 뗏목탐사선인 발해호로 접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뗏목에 붙어 있는 하얀 색 물체는 추위때문에 생긴 얼음이다.
22일 오전 해경 경비함 삼봉호에 의해 구조된 뗏목탐사선 발해호의 선원들이 삼봉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형재, 방의천, 연정남, 황기수대원.(왼쪽부터) (동해=연합뉴스) - hankooki.com |
떠날번 했다 돌아온 발해 탐사대원들
23일 오전 2시께 강원도 동해항으로 돌아온 발해 뗏목탐사대가 가족과 재회,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 - chosun.com 가족과 재회하는 방의천 대장
23일 오전 2시께 강원도 동해항으로 돌아온 발해 뗏목탐사대장 방의천(45.왼쪽)씨가 여동생과 재회, 기쁨을 나누고 있다. (동해=연합뉴스) - busanilbo.com
우리에겐 추위가 없어요
22일 영하 10의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모스크바강에서 수영을 즐긴 겨울수영애호가들이 눈밭에 앉아 쉬고 있다. (AP=연합뉴스) - hankooki.com |
★과학 어린이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어린이의 버릇은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 |
남극 세종 위성관제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 오는 24일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남극 세종 위성관제소’의 전경.
서울연합뉴스 - donga.com |
농진청 개발, 비파괴 계란 신선도 측정기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가 개발한 계란을 깨지 않고 근적외선을 통해 신선도를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수원=연합뉴스) -hankyung.com |
플래스틱 피 검사 칩
23일 도쿄(東京)의 나노기술전시관에서 기존 유리제품보다 거의 100배의 감도를 가진 한 방울의 혈액으로 각종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플래스틱으로 만든 피검사 칩을 보여주고 있다. /AFP연합
- chosun.com |
"메탄올 배터리" 휴대폰
▲ 메탄올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휴대폰 배터리가 개발됐다. 일본 히타치사(社)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나노(nano)기술 전시회에서 메탄올 배터리를 장착한 휴대폰 시제품을 선보였다. /AFP연합 -chosun.com |
"주인에게 아침인사 해요" 일 로봇인형
일본 완구업체 토미의 한 직원이 지난 21일 도쿄 본사 전시장에서 새로 개발한 로봇 인형 유멜(Yumel)을 들어보이고 있다. 6개의 센서와 IC칩을 내장한 이 로봇은 주인이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눈을 떠 아침 인사를 하고 잠자는 시간에는 눈을 감는 등 라이프 사이클을 조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AFP연합 - chosun.com |
콜롬비아산 딱정벌레
숫놈 딱정벌레는 다자라면 17cm로 커지며 아시아에선 애완동물로,유럽에선 박물관,과학자,수집가들에게 수출되는데 사진은 지난 1월15일 콜롬비아 툰하의 게르만 비아수스(딱정벌레)번식센터에서 허큘리스 딱정벌레 한 마리가 펜 옆에서 기고있는 모습. (AP=연합뉴스) - hankooki.com |
★이런 저런일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 | |
홍석현 대사 워싱턴 부임
홍석현 신임 주미대사가 22일 낮(현지시간) 워싱턴 시내 대사관저 현관에서 권행근 국방무관(가운데) 등 대사관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 -chosun.com |
김정일 이름딴 인터넷주소 판매
인터넷주소 등록사이트 후이즈(www.whoisdom.net)의 도메인 매매코너에 최근 김 위원장의 이름을 딴 영문 주소 'www.kimjongil.co.kr'과 www.kimjungil.co.kr' 등 2개의 인터넷 주소가 매물로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
'고로쇠 수액 맛 보세요'
23일 갤러리아 명품관 식품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지리산 뱀사골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시음하고 있다. /연합 - chosun.com |
★알아둡시다.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나쁜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 | |
평양시 군중대회
22일 평양시 김일성광장에서 선군혁명 총진군대회 호소문을 관철하기 위한 군중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 -chosun.com |
★문화 역사 예술.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알아야 세계를 바로볼 수 있습니다. ☆☆ | |
푸치니 페스티벌 초청 정갑균씨
오는 8월 이탈리아 푸치니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을 연출하는 정갑균씨. (서울=연합뉴스) -
진검 베기 세계기록에 도전
3월 1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진검 베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한국화랑도법협회 주선동 회장이 강원도 정선 태백산 기슭에서 피나는 수련을 하고 있다. (충주=연합뉴스) -hankooki.com |
1930년대 혼례식
충북 단양군이 발간한 단양 사진연감에 수록된 사진. 1934년 단양국민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초가집 마당에서 전통혼례를 올리고 있고 많은 하객이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단양=연합뉴스) -busanilbo.com |
뗏목 타고 남한강 건너는 도지사
차량충북 단양군이 발간한 단양 사진연감에 수록된 사진. 1958년 12월 당시 정인택 충북지사가 단양군을 방문했을 때 뗏목에 관용차를 싣고 남한강을 건너고 있다. /연합
- 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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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스포츠
★지구촌 스포츠 .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오이타 트리니타의 황보관 감독
일본프로축구(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의 지휘봉을 넘겨받은 황보관 감독이 23일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05 통영컵 국제프로축구대회 개막전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통영=연합뉴스) -hankooki.com |
“브라보, 박지성”
23일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필립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04∼20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PSV 아인트호벤-AS 모나코(프랑스)의 1차전 경기. 아인트호벤의 박지성(왼쪽)과 AS 모나코의 모하메드 칼론이 볼을 다투고 있다. 경기 후 거스 히딩크감독은 “박지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플레이로 모나코 수비를 흐트러뜨렸다”고 칭찬했다. 아인트호벤AFP연합 -donga.com |
“저리 비켜”
22일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축구경기에서 PSV아인트호벤의 윌프레드 보우마(가운데)와 이영표(왼쪽)가 모나코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공을 차단하고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머리 괜찮아?”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데이비드 베컴(왼쪽)이 팀동료인 라울 브라보의 머리를 만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donga.com |
박찬호 '올시즌 허리에 달렸다'
스트레칭-수비훈련-불펜피칭…유연성 강화에 중점
'화두는 허리!'
박찬호(32ㆍ텍사스)의 올시즌이 허리에 의해 좌우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본인은 물론, 코칭스태프와 현지 언론 역시 박찬호의 허리 상태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부상 방지=부활'의 함수를 공식화하고 있다.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박찬호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허리 보호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 매일 반복되는 스트레칭, 수비훈련과 이틀에 한번꼴로 하는 불펜 피칭. 박찬호는 정성을 다해 스트레칭에 임하고 있다. 수비훈련과 불펜피칭을 할 때도 신중하긴 마찬가지. 박찬호는 지난 수요일(22일ㆍ이하 한국시간) 수비훈련 도중 역모션으로 땅볼을 캐치하다 자세에 무리가 오자 허리를 만지며 잠시 앉아 있기도 했다. 박찬호는 지난 18일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부터 LA에서 보스턴 이창호 트레이너를 만나 특별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박찬호는 "유연성과 밸런스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됐고 지금도 특별 프로그램에 따라 별도로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연성 강화에 시간을 투자해 시즌 중 잔부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의도.
현지 언론들은 '부상에 대한 박찬호의 자세가 달라졌다'고 말하고 있다. MLB.com의 텍사스 담당 기자인 제시 산체스 기자는 "예년엔 부상 여부를 물으면 '괜찮다'고만 했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같은 질문에 '좋아지고 있다'고 대답한다"고 말했다. 숨기고 싶던 과거의 부상을 현재는 인정하고 그 기반 위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박찬호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도 "부상 없이 풀시즌을 치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벅 쇼월터 감독 역시 "건강만 유지한다면 찬호는 선발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상방지를 당부했다. 텍사스 담당 기자들 역시 입을 모아 "부상만 없다면 최소 10승~15승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스스로 "올해는 재도전의 해"라고 말하는 부활의 2005시즌. 조용히 '부상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박찬호에게 희망의 봄이 다가오고 있다. -chosun.com 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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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범상치 않은 스프링캠프 출발
알링턴=연합뉴스
김병현(26ㆍ보스턴 레드삭스)의 스프링캠프 출발이 범상치 않다.
비록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았지만 오랜 부진에서 벗어날조짐을 보이며 언론의 새로운 조명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콜로라도 지역신문 ’덴버포스트’는 23일(한국시간) ’김병현이 보스턴 스프링캠프 초반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22일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ESPN’ 칼럼니스트 피터 개몬스가 “지난해 이맘때보다 훨씬 나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보도한 뒤 이어져 나온 또 다른 호평. ’덴버포스트’는 김병현이 보스턴의 중간계투 요원으로 자리 잡기 전에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될 것이라며 콜로라도 로키스, 뉴욕 메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김병현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병현의 달라진 모습에 보스턴 구단 방침도 최근 변화하고 있는 느낌. 당초 보스턴 지역 언론은 보스턴이 제 값을 받고 트레이드 하기 위해 김병현이 스프링캠프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인 후 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보도는 보스턴이 구위를 회복할 경우 김병현을 안고 갈 것이라는 쪽에 오히려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보스턴 지역 신문 ’보스턴헤럴드’는 최근 테리 프랑코나 감독의 말을 인용하며 ’보스턴이 김병현을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개몬스 기자도 ”김병현이 7,8회를 던지는 셋업맨 역할을 맡아줄 수만 있다면 트레이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2년 동안 보스턴 셋업맨으로 많은이닝을 등판한 마이크 팀린과 앨런 엠브리에 대한 우려 때문에 김병현을 쉽게 내줄 수 없다는 것이다. 한때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뿌리던 김병현은 지난해 직구 스피드가 140km 이하로 뚝 떨어지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스피드만 회복된다면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어느 팀에서도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느 팀에서 뛰는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김병현의 재기에 대한 희망이 새싹처럼 돋아나고 있다. - chosun.com |
‘탱크 샷’
최경주가 22일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리조트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악센추어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연습라운드 도중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donga.com |
더 세진 코리아 우승사냥 GO! ‥ 美LPGA 25일 7개월 대장정 돌입 ▽나이키골프 박지은(26)
2005년 미국LPGA투어가 오는 25일(한국시간) 개막돼 7개월 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올 시즌 미LPGA투어는 하와이 호놀룰루의 터틀베이골프장에서 열리는 SBS오픈(총상금 1백만달러)을 시작으로 11월21일 끝나는 ADT챔피언십까지 모두 31개 대회가 치러진다.
대회 수는 지난해보다 1개 줄었지만 총상금 규모는 약 4천4백만달러로 전년 대비 1백만달러 이상 늘어났다.한국 기업이 개막전 타이틀스폰서로 나선 올해 미LPGA투어의 관심사는 풀시드권자가 25명 안팎인 한국선수들이 아니카 소렌스탐(35·스웨덴)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의 여부다.지난해까지 통산 56승(메이저 7승 포함)을 거두며 4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소렌스탐의 목표는 여전히 '그랜드슬램' 달성이다.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겠다는 각오다.지난해엔 소렌스탐이 8승(승률 25%)을 거두며 한국선수들의 총 우승횟수(5승)를 능가했다.전문가들은 올해도 그 같은 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소렌스탐은 '세계 여자골프 1인자'라는 명성만큼이나 기량·체력면에서 거의 결점을 찾아볼 수 없다.한 가지 변수가 있다면 8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최근 이혼한 사실이다. 골프는 기량 못지 않게 심리적인 면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혼이 그의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소렌스탐의 독주를 견제할 한국선수로는 박지은(26·나이키골프·사진)과 박세리(28·CJ)가 손꼽힌다.또 김미현(28·KTF) 한희원(27·휠라코리아) 박희정(25·CJ) 김초롱(21) 안시현(22·코오롱엘로드) 등도 이미 우승맛을 본 챔피언들로 컨디션만 잘 조절하면 정상을 넘볼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 가세한 김주미(21·하이마트) 이미나(24)도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이번에 열리는 SBS오픈은 출전선수 1백32명 가운데 26명이 한국선수들이다.박세리와 이정연이 빠졌지만 작년 국내 10대 돌풍의 주역 최나연(18·SK텔레콤)과 펄신(38)이 출전한다.재미 아마추어골퍼 미셸위(16)도 초청선수로 나온다.소렌스탐은 이번에 출전하지 않는다.SBS와 SBS골프채널은 25∼27일 오전 8시30분부터 매일 생중계한다. |
드라이버샷 연습하는 김미현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하와이 호놀룰루의 터틀베이골프장에서 열리는 SBS오픈에 출전하는 김미현이 22일 드라이버샷 연습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
LPGA 미디어 가이드북 박지은,안시현
2005 LPGA 미디어 가이드북 표지를 장식한 박지은과 안시현(아래 오른쪽부터). /코오롱엘로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hankooki.com |
포즈 취하는 강수연,한희원,안시현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하와이 호놀룰루의 터틀베이골프장에서 열리는 SBS오픈에 출전하는 강수연,한희원,안시현(왼쪽부터)이 연습라운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오롱엘로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
넣어야 하는데”
”
23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우리은행 이종애(오른쪽)가 신한은행 강지숙의 수비를 피해 슛을 날리고 있다.
안산연합뉴스 -donga.com |
“저쪽이야”
토론토 랩터스의 포워드 제이런 로즈(왼쪽)가 22일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뉴저지 네츠의 가드 자크 본의 수비를 피해가면서 팀동료에게 어느쪽으로 가라고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donga.com |
“동계체전 金을 쏜다”
23일 강원도 용평 스키장에서 열린 제86회 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10km 경기에서 선수들이 사격을 하고 있다. 대회 개막식을 하루 앞둔 이날 일부 종목 예선전이 펼쳐졌다. 평창연합뉴스 -donga.com |
부상입은 카스톤 가우디오
22일 멕시코오픈테니스 체코공화국의 토마스 집과의 대전중 부상을 입은 아르헨티나의 가스톤 가우디오를 의사가 체크를 하고있다. (AFP=연합뉴스) -hankooki.com |
페더러-아가시 ‘211m 상공… 구름위의 테니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오픈에 참가 중인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와 전 세계 1위 앤드리 아가시가 두바이 주메이라 해변의 인공섬에 위치한 초호화 호텔 ‘버즈 알 아랍’의 헬기 이착륙장에서 이벤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이 곳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기도 했다.
두 선수가 해발 211m 높이의 헬리포트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신기해 하는 모습. 게티이미지 본사특약 두바이 -donga.com |
파도야 놀자
하와이의 제이슨 시바타가 22일 하와이의 센세트 비치에서 열린 몬스터 에너지 프로 파이프라인 서핑대회에서 파도를 타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 hankooki.com |
★국내외 Beauty Sexy 패션.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베르사체 패션쇼
23일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 모델들이 이태리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화려한 의상들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 - chosun.com |
섹시한 의상의 엠버 바레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레스터 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히치` 시사회장에 미국의 배우이자 모델인 엠버 바레타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날 미국의 배우 윌 스미스는 맨체스터, 버밍엄, 런던 세지역에서 있었던 자신의 영화 `히치` 시사회에 모두 참석해, `12시간동안 가장 많은 공식석상에 참석한 영화배우`라는 기록을 갖게 되었다. (로이터=연합뉴스) -hankooki.com |
★사건 스캔들 동정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슬퍼하는 이은주 유족들
탤런트 이은주가 분당 자택에서 자살한 22일 오후 빈소가 차려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이 슬퍼하고 있다. (분당=연합뉴스) - |
그녀가 떠난날 스타들도 밤새 울었다… 이은주 빈소 표정
바다· 에릭·한석규 등 톱스타들 줄지어 조문…가족·지인 오열 스포츠조선 신남수기자
▲ 바다의 화환이 놓여져 있는 이은주의 빈소. 이은주의 빈소를 찾은 스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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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이은주의 빈소에는 사건의 충격성 때문인지 숨막히는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가족과 지인들의 통곡 소리가 이어졌다.
지난 23일 오후 병원에 도착한 뒤 실신해 이은주의 매니저에게 업혀 나갔던 이은주의 어머니는 저녁 늦게 서야 정신을 추스린 뒤에도 계속 흐느끼다가 수 차례 실신과 깨어남을 반복했다. 그는 특히 이은주가 애지중지했던 것으로 보이는 갈색 곰인형을 화장실에 갈 때 마저 가슴에 품고 다니면서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더욱 적셨다.
이은주의 오빠(28) 역시 여전히 동생의 자살 충격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 그는 상주로 문상객들을 맞는 와중에도 계속 오열을 터트려 빈소 분위기를 더욱 숙연하게 했다.
이은주의 지인들도 고인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듯 망연자실해 하며 밤새 빈소를 지켰다. 이은주의 절친한 친구인 가수 바다는 이은주와 주고 받은 수십통 편지와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 등을 상자에 담아 '이은주의 흔적'이라며 이은주 어머니에게 전했다. 바다는 얼마나 울었는 지 눈주위가 퉁퉁 부운 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지만, 주위에서 건강을 염려해 휴식을 취하라는 권유에도 묵묵히 자리를 뜨지 않았다.
이은주와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나눴던 가수 전인권도 이은주가 그렇게 힘들어 하는 것을 미처 간파하지 못했다고 연신 자책하면서 탄식을 금치 못했다.
소식을 듣고 황급히 달려온 김정현은 빈소 입구에 쭈그려 앉은 채 한동안 오열했으며, 문상객 접객 장소에서도 고개만 숙인 채 음식에는 손도 대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밖에 이은주의 유작이 된 영화 '주홍글씨'에서 호흡을 맞췄던 한석규와 엄지원을 비롯해 안성기 박중훈 이병헌 에릭 안재욱 차태현 성현아 등 동료 연예인들도 밤늦게까지 빈소를 지키며 고인을 애도했다. 싸이더스픽쳐스 차승재 대표를 비롯해 LJ필름 이승재 대표, 팝콘필름 한성구 대표 등 이은주와 함께 작업했던 영화 제작자들도 속속 빈소에 도착했다.
이들은 삼삼 오오 모여 이은주와 작업할 당시를 회상하면서 재능있는 배우가 너무 일찍 간 것에 대해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 김소연 눈물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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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주의 빈소를 찾은 김소연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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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와 절친한 사이였던 김소연은 비보를 접한지 24시간이 지났지만, "믿을 수 없다"며 절절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단짝친구를 떠나보내게 된 심정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느냐"는 김소연은 전화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리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다음은 그녀와의 인터뷰 내용을 편지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
바다 소개로 널 처음 봤을 때를 잊을 수가 없어.
3년전인가. 햇살 푸른 날, 환하게 웃고 있던 네 모습.
마음이 통하는 동갑내기 친구를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린 참 행복했지.
기억나니? 바다랑 같이 손잡고 가던 노래방. 웃고 떠들고 우리끼리 노래부르고.
그때 그랬잖아. 우리 SES 만들자고. 바다랑 나는 S고, 은주 넌 E라면서 우리끼리 막 웃었잖아. 중국 떠나기 전에 네가 그랬는데. "너 돌아오면 우리 꼭 같이 놀러가자"고 약속했는데. 같이 여행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자고 약속했는데….
홀로 먼 길을 떠나는 은주야. 널 외롭게 해서 미안해. 네 짐, 덜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너와 했던 수많은 약속들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널 사랑한다.
- busanilbo.com |
이은주의 빈소를 찾은 스타들 화보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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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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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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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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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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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석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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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훈과 안성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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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원과 김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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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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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욱 -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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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방송 연예 ★![](http://myhome.hanafos.com/down2/75/76/27/01/242/eccl12s-3.gif)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김희선 중국 또 달궜다… '슬픈연가' 20억 중화권 판매
이번에는 김희선의 힘?
'슬픈연가'가 최고 대우로 중화권에 판매됐다. 공동제작사인 김종학프러덕션과 포이보스는 '슬픈연가'의 드라마 방영권과 OST 및 DVD 영상물 제작, 발행, 대여권 등이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중화권에 20억원(약 200만달러)을 받고 팔렸다고 23일 밝혔다.
'슬픈연가'는 얼마전 일본으로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액인 48억원에 수출된 바 있어 이번 중화권 수출금액을 포함하면 해외수출로만 68억원을 벌어들이며 한류용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슬픈연가'의 일본 수출에는 욘사마의 뒤를 이을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한 권상우의 인기가 결정적 기여를 했다면 이번 중화권 수출은 김희선의 역할이 컸다. 김희선은 얼마전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 딥클렌징오일의 한국, 중국, 대만 모델로 1년간 활동하는 조건으로 12억원의 모델료를 받는 등 중화권 한류스타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치에 있다.
일본 후지TV는 오는 4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30분 '천국의 계단' 후속으로 방영하며 중화권도 올해 안으로 방영될 예정이어서 올 하반기에는 권상우가 중화권 스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슬픈연가'는 준규(권상우)의 스키장 눈물신과 아지트 재회신 등이 숱한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회 방영 후 닐슨 미디어 리서치 기준 20% 이상의 기록을 세우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준규가 죽는 슬픈엔딩이 될 것이냐의 논란이 벌써부터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방송에서는 민호(정우)의 계략으로 혜인(김희선)의 스캔들 기사가 터지면서 혜인과 준규의 사랑이 더욱 복잡한 갈등 구조로 전개된다.
- 스포츠조선 정경희기자 |
'쾌걸춘향' 승승장구 '시청률 30%넘었다
<고재완기자>
성춘향과 이몽룡, 한 풀었다!
K2TV'쾌걸춘향'(홍정은 극본·전기상 연출)은 지난 22일 대박 시청률이라 불리는 30%를 넘어 30.1%를 기록했다.(전국기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그동안 드라마가 인기를 얻긴 했지만 넘을 듯 넘을 듯하면서도 넘지 못했던 30%선을 마지막 방송을 2회 남기고 넘어선 것이다.
이는 극이 빠르게 진행돼 13회(15일 방송)부터 변학도(엄태웅)가 진정한 악역으로
거듭나고 14회분(14일 방송) 마지막 부분부터 이몽룡(재희)이 멋진 검사로 변신한
모습이 다음회를 기대케 한 것으로 분석됐다.
젊은 감각의 신세대 '춘향전'을 표방한 '쾌걸 춘향'은 감각적인 영상과 독특한
캐릭터, 그리고 극 엔딩부분에 사극꽁트를 넣는등 색다른 시도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을 펼치고 있는 STV'세잎클로버'는 회생기미없이 6.9%를 기록했고, MTV'영웅시대'는 19.1%로 인기를 유지했다. - isportainment.com |
‘한국 일본 대만 동시 1위를 노린다.’ ▽ ‘아시아의 별’ 보아
‘아시아의 별’보아의 1위 행진에 거침이 없다.
지난 2일 일본 데뷔 후 첫 베스트 음반 ‘베스트 오브 소울(Best Of Soul)’을 발표한 보아는 오리콘 차트 장기 집권에 들어갔다. 음반 발매와 동시에 5일까지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던 보아는 18일부터 다시 1위로 재진입해 22일 오전 현재 1위를 지키고 있다.
일본의 인기그룹 두 애즈 인피니티, 에브리 리틀 싱, 갹트, 글로브 등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있다. 위클리 순위에서도 줄곧 1,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80만장의 선주문 분량이 다 나간 상태다. 지난 14일 세계 10개국 통합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한 보아는 이번 베스트 음반으로 역시 최고의 한류 스타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보아는 대만 음악순위 G-뮤직 펑윈방(風雲榜) 아시아 차트에서 2주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대만 1위에 이어 보아는 한국 J팝 차트 1위에 도전한다. 보아의 ‘베스트 소울 음반’이 22일 국내에서도 출시됐다. 국내 J팝은 보통 1만장 안팎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보아의 베스트 음반에는 지난 연말 발표한 발라드곡 ‘메리 크리’, 데뷔곡 ‘ID; Peace B’, 지금의 보아를 만든 ‘넘버 1’, 일본에서 145만장의 음반 판매를 기록한 ‘발렌티’ 등 대표곡 16곡이 담겨있다. 보아의 일본 원곡을 듣고 싶어하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일본에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보아는 “1위 소식에 행복하다. 더욱 열심히 연습하게 만든다. 사랑해 주시는 팬들에게 멋진 공연과 좋은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 다시 일본으로 출국하는 보아는 3월 말 일본에서 발표할 15번째 싱글과 4월 시작할 일본 투어 준비에 전념한다. -스포츠 서울 이혜용기자 재정리 네티즌본부 |
가수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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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god. 김태우,
가수 god.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 데니 안. /임재범 기자 -hankook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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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은 '파리의 연인'에서 악녀로 눈길
탤런트 오주은(24)이 STV 특별기획 ‘파리의 연인’(김은숙·강은정 극본, 신우철·손정현 연출)에서 ‘귀여운 악녀’ 문윤아 역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TV ‘여고시절’(2002년), ‘태양 속으로’(2003년)에 출연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오주은은 ‘파리의 연인’에서 드디어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파리의 연인’이 방송된 초반에는 못되게 나와서 네티즌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좋게 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무척 감사해요. 처음으로 주목을 받아서인지 아직은 어리둥절하기도 하고요.” ‘실제로 문윤아처럼 좋아하는 한 남자에게 철저히 무시를 당하면서도 매달릴 수 있느냐’고 묻자 자신은 절대 그렇게 못할 것 같단다. “저도 좋아하고 상대도 좋아해야지 만날 수 있잖아요. 윤아는 그런 면에서 너무 불쌍해요. 저는 그렇게 못해도 같은 여자로서 윤아의 행동이 충분히 이해는 가요.”
오주은은 연기를 하나씩 배우는 입장이지만 박신양의 입술에 강제로 키스하는 장면에서는 한번의 NG도 없이 소화했다. “박신양 오빠가 연기 지도를 잘해주세요. 키스신도 부담갖지 말고 편하게 하라는 말에 용기를 얻어 했어요. 사실 분위기가 참 좋아서 연기하기가 편해요.”
여성이 꿈꾸는 이상적인 남성상으로 나오는 한기주가 좋기는 하지만 자신의 이상형은 다르단다. 포용력 있고 마음씨 넓은 남자가 자신에게는 으뜸이라고 말하는 그다. 서울 영파여고 방송반에서 3년간 아나운서를 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다. 99년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1학년 때 아는 사람의 소개로 잡지 ‘신디 더 퍼키’ 화보를 촬영하면서 본격적으로 꿈을 키웠다. 이후 카스, 산타페, 삼성카드 등 CF를 찍으면서 드라마로까지 영역을 넓혔다.
| - sportsseoul.com 이길상기자 pacino@ 재 정리: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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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도 마음은 풍요로운 '쿠바'
김동주 3D3Ddrkimdj@yahoo.com"> 3Ddrkimdj@yahoo.com"> 3Ddrkimdj@yahoo.com"> drkimdj@yahoo.com> 3D3Ddrkimdj@yahoo.com"> 3Ddrkimdj@yahoo.com"> 3Ddrkimdj@yahoo.com"> drkimdj@yahoo.com
▲ 하바나의 한 화랑의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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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플로리다해안에서 불과 300km 떨어진 카리브해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루즈여행지로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닌 아름다운 섬들이 많은 여행지이다.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1959년 쿠바혁명 이래 미국과 대치하고 있는 쿠바는 미국의 영향이 배제된 채로 그 문화를 이어 왔기 때문에 다른 카리브해의 섬나라와는 달리 물라토(유럽백인과 흑인혼혈)고유의 문화가 희석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으며 그 동안의 정치적인 역정과 맞물려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쿠바는 지금까지 미국정부와 적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이 자국인의 여행금지국가로 묶어 놓았지만 그래도 한국인한테는 그 문호가 열려져 있어 미국 시민권자는 쿠바를 여행할 수 없어도 대한민국 국민한테는 더 이상 금단의 국가는 아니다.
오히려 우리 나라와 가장 가까운 우방이라는 미국, 일본 모두가 한국인 여행자들한테 입국비자를 요구하지만 쿠바는 이마저 한국인들한테까지 관대하여 사전비자가 없어도 대한민국여권만 있으면 쿠바행 비행기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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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톨릭대사원광장에서 관광객에게 키스를 파는 쿠바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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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 대하여 우리한테 알려진 것으로는 카스트로혁명 이후 오랜 동안 미국의 경제봉쇄정책으로 경제적인 곤란을 겪고 있으며 구 소련이 붕괴된 이후에는 얼마 되지는 않았던 소련으로부터의 경제원조도 그마저 끊겨지게 되어 생필품의 절대부족과 정치적인 탄압으로 수많은 쿠바사람들이 뗏목을 타고 미국의 플로리다로 피난행렬에 오르고 길거리에는 몸을 파는 여자들과 거지들이 가득 차 있는 파산 직전의 나라라는 정도이었다.
멕시코시티공항에서 쿠바행 비행기의 탑승절차는 의외로 간단하였다. 보딩패스를 발급받기 전 쿠바비자가 없는 사람은 옆 창구에서 현금 USD.10 만 추가로 지불하면 그만이다. 기내에서 옆에 앉은 미국인 청년은 쿠바여자친구를 찾아가는 길이라며 여자친구사진을 보여주는데 미국정부의 쿠바여행금지조치는 별 아랑곳하지 않고 다만 멕시코로 와서 쿠바행 비행기를 타면 그만 이라고 하여 정부명령에 벌벌 떠는 우리들의 모습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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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바나시의 Malecon 해변의 고층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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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두 시간 남짓한 비행끝에 하바나의 호세마티국제공항에 도착하여 공항청사로 들어서자 천정에 걸려진 만국기 속에서 발견한 미국 성조기는 그래도 적성국가인데 하면서 다소 긴장한 나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때가 세계의원연맹총회가 개최된 시기라 만국기가 걸렸겠지 생각하였지만 캄보디아, 라오스등의 국기는 있어도 세계의원연맹의 중요한 회원국이고 이고 이 만섭 국회의장이 참석을 하였지만 태극기만은 찾아 볼 수 없었다. 공항을 나오자 앞에 기다리고 있는 자동차는 또 나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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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의 관문 하바나국제공항에 걸려진 만국기 - 미국 성조기가 눈길을 끈다 |
| 이미 쿠바에 한국상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공항택시까지 그랜저와 소나타가 주름잡고 있는 것이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택시안에서 바라본 쿠바의 첫 인상은 그들의 라틴계의 특유한 낙천적인 기질을 감안한다 하여도 전혀 빈곤한 나라의 삶에 찌든 나라의 국민들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았다.
하바나에서의 첫 걸음은 플로리다 바다를 끼고 있는 말레콘에서 시작하였다.
레콘은 대규모의 대중시위가 벌어지기도 하는 곳이며 수많은 하바나사람들이 미국으로의 탈출 길에 나서기도 한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깔린 둑에서 이방인을 맞이하는 쿠바사람들은 매우 밝아 보였지만 그들과 대화의 끝은 항상 춤추러 가지 않겠냐는 것이다.
쿠바는 쿠바혁명 전 까지만 하여도 부유한 나라라고 알고 있는데 아직도 당시의 부를 그리워하듯 거리에는 1950년대의 미국자동차들이 미끈한 상어지느러미 모양의 차 꼬리를 자랑하며 도로를 누비고 다닌다. 음료수를 사려해도 국영상점에는 가격은 싸지만 냉장보관 된 것이 없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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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pitol 옛국회의사당건물 앞의 60년대 미국자동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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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구멍가게에는 여느 서방국가의 상점과 다를 바 없었고 가격마저 모두 페소가 아닌 달러로 표기되어 있으며 1페니 단위의 동전까지 그대로 사용하여 마치 미국 도시의 흑인거주지역의 상점 같은 기분이 들 정도다. 공식적으로는 뮬라토라 불리는 스페인계통의 백인과 아프리카흑인의 혼혈이 인구의 60%를 넘고 흑인은 20% 미만이라 하지만 스페인계의 백인의 모습은 어째 쿠바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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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바나 캐톨릭대성당앞 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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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사람들의 진면목은 대성당을 중심으로 스페인식민지시대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올드하바나 Vieja 지역을 돌아다니면 잘 볼 수 있다.
대성당앞 광장은 마치 스페인의 중소도시의 중심가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분위기다. 관광객의 대부분도 스페인사람들이 절대 다수인 것 같다. 광장에서 식민지시절의 화려한 옷차림을 한 쿠바여성들이 립스틱 짙게 바르고 관광객의 얼굴에 키스마크를 찍어 주어 기념촬영을 하며 돈벌이에 열심이다. 노천카페에는 관광객들만 파라솔 그늘의 식탁에 앉아 밴드음악에 맞추어 연실 어깨를 흔들지만 모히토한잔 마실 돈이 없는 하바나의 연인들은 광장에서 스텝을 밟으며 공짜로 흥을 즐긴다. 골목마다 들어찬 카페에는 항상 음악이 넘치지만 마음의 여유만 간직한 하바나사람들은 입구에서 흘러나오는 밴드음악에 맞추어 엉덩이를 흔들어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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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안에서 연주되는 음악에 맞추어 안을 들여다 보며 엉덩이를 흔드는 쿠바여인 |
| 대성당 옆 골목에 있는 헤밍웨이가 생전에 즐겨 찾았던 La Bodeguita del Medio cafe 는 시간대를 불문하고 헤밍웨이가 즐겼던 칵테일 Mojito를 들면서 헤밍웨이의 체취를 느껴 보려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쿠바에서 헤밍웨이의 존재는 그가 사망한지 40년이 지난 지금에도 관광상품으로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다. 또 하나 헤밍웨이의 단골식당이었던 El floridita 에는 카스트로와 헤밍웨이의 대형사진 아래에서 이 식당의 특별메뉴 “노인과 바다”를 즐기는 관광객으로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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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의 명물 럼주로 만든 칵테일 모히토 Moj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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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하바나의 낡은 주택가 골목에는 어디서든 야구를 즐기는 아이들로 가득 찬다. 허름한 짧은 반바지만 걸친 아이들은 뛸 때마다 바지가 흘러내리지 않을까 염려될 정도로 엉덩이의 상부는 거의 노출된 정도다.
카페 앞에서 함께 입장할 짝을 찾는 남녀 젊은이들은 길거리를 거니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려는 듯 연신 음악에 맞추어 전신을 흔들어 댄다. 출렁이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여 그저 브라우스 하나로 상체를 두른 중년여성들의 풍만한 모습에서 비록 생활자체는 찌들고 있을 지 모르지만 마음은 여유가 있음을 느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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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은 가옥들에서 그들의 생활수준을 엿볼 수 있지만 그들의 표정은 밝기만 하다 |
| 우리 나라에서 걸핏하면 떠 올리는 풍기문란 이란건 이 나라에는 없나 보다. 이제 쿠바도 자본주의경제가 도입되면서 하바나사람들은 부업을 가질 수가 있는데 손톱손질서비스를 받으면서 발까지 손질 받으려 냄새 나는 두 발을 미리 대야 속에 담그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다. 브라질에는 삼바춤이 있듯이 쿠바에는 살사라는 춤이 있다. 아주 정열적이고 다이나믹한 리듬의 춤곡으로 대표적인 Afro-Cuban Music 으로 아프리카의 토속적인 리듬에 스페인음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밤이 되면 하바나의 거리는 더욱 분주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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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바나고급호텔의 캬바레쇼, 살사춤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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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치고 카페로 몰려드는 하바나사람들은 물주를 찾아 외국인을 찾아 나서게 된다. 항간에는 거리에 몸을 파는 소녀들이 깔린다고 하지만 거리에 깔린 소녀들은 카페나 나이트클럽에 입장료를 대신 내줄 물주를 찾고 있는 것 같았다. 돈이 없는 서민들은 나름대로 허름한 건물을 빌려 야외전축을 가져다 놓고 자기들끼리 흥겹게 밤새 노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눈에 띈다. 한달 수입이 불과 USD.100도 안 된다는 사람들이 밤새 클럽이나 카페에서 흥겹게 밤을 지새고 있다는 것이 얼핏 계산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마 이 사람들은 밤 문화를 위한 돈은 별도로 꿰차고 있는 것이 아닌지 ... (※ 외부필자의 원고는 chosun.com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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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채근담 (菜 根 譚) _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xn--3e0bm4etzntpa059bdjn64d.com%2Fbook-Netizenbonbu.gif)
음침해서 말을 잘 안하는 사람을 만나거든 마음을 주지 말 것이며,
발끈하기 잘하며 잘난 체하는 사람을 보거든 입도 다물 것이니라.
-채근담
펌처 ☞ NatizenBonbu :♬ 56 Close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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