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킹이다.
나는 22살이다.
허걱 이게 아닌데 뭐하는 짓이지? 캬캬캬
컴에대한 강의를 잠깐한다.(강의는 뭔놈의 강의 내가 컴을 배운 과정이다.이대로하면 어느정도 수준에는 오른다)
어차피 내가 알고있는 내용 같이 같는다구 내가 손해볼거 없다.특히 무거운컴맹 링이는 이거 필수 캬캬캬
하물며 폴형두 나를 입단 테스트한 진이두
나에 대해 알고 있는것은 나이 전화번호 성별 이름
사는곳(그것두 명확하지 않는 위치만 대강)정도 밖에 알지 못한다. 하물며 얼굴도...ㅋㅋㅋ
링이는 아는구나 화상한번 했었지..쿠마두
어쨌든 나는 베일에 싸이는걸 좋아하지만
간단히 밝혀둔다구 해서 베일이 벗겨지는것두 아니구
(내 베일은 나와 가장친한친구도 심지어는 내가족들조차모른다.알고 있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음~~좀 거창하군 내가 뭐 루팡이라두 된듯하다.
암튼 따지지말고..ㅋㅋㅋ
링이는 내가 컴을 엄청 잘하는줄아나분데
킹<<<얘 컴맹이야
컴맹인데도 컴을 쓰냐구?
꼭컴을 못써야만 컴맹인가?
나는 286세대다.
무슨 말이냐 하면 난 286이 나올때부터
컴을 사용했다는 말이다.
이쯤되면 지금쯤 혹시 컴에 천재가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두 있다.
내가 천재라면 고작 pc방 알바나 하구 있겠어?
모르긴해두 대기업에서 스카웃제의가 왔을것이다,
286이 첨 나올때가 언제냐면 내가 초등학교 2학년때이다.
그러니까 13년전이지.
10년이면 강산두 변한다구 했지만 그때만해두
전자 계산기나 게임기에 불과했던 컴은 지금
흔한말로 '멀티미디어' 가 되었다.
내가 만약 그때 철이 조금있었다면
지금쯤 컴 천재가 되어있겠지.
난 그때 오락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했기에 그게 아니다.
아무튼 그때는 내주위에 오락을 직접 프로그램해서
자신이 만들어서 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했다.
난 별로 컴에 흥미가 없었거던 게임 빼구
컴퓨터 통신 첨 나왔을때
난 컴과 상당히 거리가 있었다.
결국 통신을 배운게 불과 2년전이다.
개기도 엉뚱하다.
한참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져 심각한 나에게
친구가 한말이다.
'여자는 많다. 잊어라. 여자가 얼마나 많은지 알려주지'
그렇게 하고 데리구 간곳이 겜방이었다.
그당시 난 겜방에 첨 가봤었다.
친구는 나에게 채팅을 하돍 유도했고
어느덧 나는 채팅이라는 늪에 빠져 들었다.
회사 재껴(지금 레이형 처럼 ㅋㅋ)밤새 채팅
(난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시간 가는줄 몰랐다.
근무시간 상관없으 짤라라. 마구 채팅
그당시 회사에서 난 상당한 위치에 있었기 땜시
날 마구 짜를수 없는 상황이었지
이점을 교묘히 이용한 악랄한 킹
(짚고 넘어가면 내가 잘나서 회사에서 위치가 있었던것은 아니다.나와 친한 누나가 있었는데 그누나가 그만두면서
나에게 물려준 파워이다)
어느 회사나 그렇듯 회사에서 10년이상 일한 경리는
사장두 뭐라구 할수 없다.
그만큼 회사 기밀을 손에 넣고 있으며
그만큼 회사일에 빠삭한사람은 없으니깐(사회경력 없는 사람들 잘들어둬)
난 그누나에게 6개월에 걸쳐 10년분량의 자료들을
거의 세뇌 받다 시피해서 입력 받았기 때문이다.
암튼 그랬다.
그때 나는 통신에서 태그(글자를 키운다거나 글자가 이동한다거나,음악이나 사진 그림을 띄우는)쓰는 얘들을보면
쟤들은 컴 도사구나 해따.
암튼 난 채팅 덕에 사랑의 상처(?)를 씻고
채팅이라는데서 흥미를 잃기 시작해따.
*킹이는 지금도 채팅을 안한다.
그리고 어떻하다 모인 또래아이들끼리 동호회를 창설하게 되어따.그당시 난 인천에 있었다.
6명 동호회 창설 인원이다.
그것갖구 뭐가 되냐? 하고 묻는 사람들 다 직이삐
어찌하다 회장이란 감투와 운영자란
두개의 감투를 써버려따.
컴맹이 뭐안다고...
암튼 홈페이쥐 꾸민다구 많이 노력해따.
그러던중 몇가지 태그의 기본을 약간알수 있었다.
(무쟈게 간단하다.링 못한다고 하지말고 해봐라 된다.)
그리고 또다시 나와 컴의 관계는 끊어져따.
초라하게 시작한 동호회가 (솔직히 6명이 정모할때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커 나갈무렵(노래방에가도 노래방 전세 내야 했고
술집에가도 술집 빌려야 해따.)
난 대전으로(난 전국을 돌아다닐 심산이었다)
오게 되었쥐.그 동호회 아직두 내가 운영자(대시샾)
(회장직은 넘겨줘따.그거 수도권 동호회거든
정모한번하러 설까지 갈순 없자나)이고
명예회장이다.
지금쯤 더커져있을거라 생각한다.
설대생이며 연대 고대생들 바글바글 했으니깐
솔직히 후회도 된다.
내가 모르는 회원들 나 아직까지 거기 회장 했으면 그만큼 발이 넓어지구 그 인재들 성장하면 전부 다 내 빽아닌가?
(으~~~~~~~~~~아까비)
암튼 대전에서 어떻게 하다보니 pc방 알바를 하게 되따.
pc방 알바 컴 잘모르면 안받아준다.(링 너 어떻게 pc방 알바했냐?)설마 나처럼 컴 잘한다고 구라 쳤냐?
진짜다. 구라치고 들어와따.
운좋게도 pc방 같이 알바하는 형들 컴 좀 잘하는 형들이다.
난 형들에게 짧은 시간이 나마 많이 배웠지.
이것저것 대강대강(많이 갈켜주고 시퍼도 그형들 좀하는거지 잘하는건 아니다)
난 뭐든 한번 흥미 붙으면 될때까지 한다.
물고 늘어져따.
지금은 그형들이 모르는 것두 한다.
지금까지 사설들은 전부다 딱한마디 하기 위해
꺼내놓은 말보따리다.
'컴 두려워말라.소프트웨어 몇개 건드린다구 안부서진다.
일단 시도해봐. 안하는것은 못하는것보다 훨씬 죄가된다.
(위에서 말하지 않았지만 나 고등학교때 나온 윈도우 3.1
완전히 꽤고 있다.그러던 와중에 컴 많이 AS 받았지)
링아 일단 게시판에다 시도 해봐 글구 니가 해보고 안되면 삭제해 딴사람두 마찮가지구,
해보면 다 알게돼 컴퓨터 전문가가 될거 아니라면 학원 다닐필요 없다.애니메이션 디자인? 웹디자인?
나 그거 기본만 알면 다 해볼 자신도 있다.
컴 요즘 더쉬워져서 무쟈게 쉽다.
286쓸땐 더어려워따.
경험이 괜히 중요한게 아니다.
해봐서 안되더라두 나중에 컴배울 기회가 생기면
아~그때 왜 안됐었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이해도 빨라진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요 백견이 불여일촉'이라
100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게 낫구 한백번 보는것보다
한번 만져보는게 낫다는 뜻인거 다들 알지?
오늘의 강의 끝 ㅋㅋㅋ
컴도 못하는게 강의한다고 나불대는 소리 다읽느라구
수거 했어염. 걍 알바중에 심심해서 한번 써본거니 아니꼽게 생각하지 마시길...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