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공 재건축 6월경 착공 금정역 뉴타운 개발 용역 착수 부곡·신기·송정지구 택지개발 ![]() 국민임대주택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부곡지구 및 신기삼성마을 전경 올해 군포에는 황금돼지 보다 더 파괴력이 센 ‘부동산 광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1천7백세대를 2천6백여세대로 조성하는 산본2동 구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상반기중 착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5월 지방선거에서 노재영 시장 후보(현 시장)가 공약으로 채택, 논의되기 시작한 금정역세권 뉴타운 개발 용역이 진행됨으로써 본격적인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국민임대주택 택지개발사업도 군포의 부동산 시장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주택공사가 군포에서 추진하는 택지개발사업은 부곡지구, 당동2지구(신기삼성마을), 송정지구(도마교동) 등 모두 3개소이며 각각 14만여평 규모로서 총 9천여세대 2만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구주공 아파트 재건축 최고급 삼성래미안 변신 ‘군포의 랜드마크’ 기대 ![]() ![]() 예상 분양가 총액이 1조원대에 이르는 산본2동 구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수도권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대규모이며 군포시의 부동산 가격을 리드하고 있다. 재건축시장에서 ‘정부 규제의 백화점’으로 불리우고 있는 산본2동 구주공 재건축사업은 조합원 내분 탓에 조합설립인가가 늦어지면서 관련 법규 개정으로 규제란 규제는 모두 적용되었다. 5년간 조합장 사퇴, 용적율 강화, 조합원지위 양도 금지, 산본천 복원용 도로부지 제공 등 우여곡절을 겪은 구주공 아파트는 마침내 2006년 7월 사업승인을 획득했으며 금년 1월말까지 이주를 끝마치고 관리처분계획 승인이 나는 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2006년엔 조합이 서두른 덕분에 도시기반시설부담금(160억여원)과 수백억원대의 개발이익환수금도 면제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계획 승인이 인근 강남아파트의 재건축 허가 조건인 ‘학교부지를 구주공아파트와 협의하여 확보한다’는 조항 때문에 미뤄지고 있는 것은 구주공 재건축사업의 최대 걸림돌이다. 대림아파트(강남아파트 재건축)는 허가 당시 군포시에서 학교 부지도 확보해놓지 않은 채 사업승인을 내준 탓에 자녀들이 다닐 학교를 구주공아파트 사업부지내에 확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인데, 군포시와 교육청이 구주공 재건축조합에게만 부지 확보를 요구하고 있어 구주공 아파트 재건축조합으로선 억울한 입장인 것이다. ‘삼성래미안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될 산본2동 구주공아파트는 역시 조합설립인가가 늦어진 탓에 전체 2,644세대중 약395세대는 임대아파트로 신축해야 한다. 따라서 조합원 몫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하고 일반인에게 공급하는 분량은 5백여세대에 그칠 전망이어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군포의 랜드마크’를 표방한 구주공아파트가 최고 34층 규모로 신축되어 삼성래미안 아파트로 탈바꿈하면 군포시에서 최고의 시세를 형성하며 고가아파트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역세권 뉴타운개발 금정역 주변 17만여평 ‘먹자골목’ 존치 논란 수년전부터 금정역 앞 산본1동, 금정동 단독주택 주민들은 동의서 징구 등 재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다가 지난해 5월 지방선거에서 ‘기존도시 뉴타운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운 노재영 시장이 당선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한 뉴타운 사업은 지난해 11월 13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10개 지구에 포함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본격화되었다. 뉴타운 개발이 부동산 시장에선 얼마나 호재인가는 2006년 3월 5천만원에 머물던 14평형 빌라가 1억4천만원을 호가하는 현상에서 엿볼 수 있다. 특히 금정역세권 뉴타운 개발은 인근 구주공 아파트 재건축과 맞물려 주민들의 기대심리가 최고조에 달함으로써 당분간 군포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 유지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뉴타운 개발사업에 대해 용역이 추진된다. 하지만 금정역 뉴타운 개발에 장미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방선거 공약으로 대두되면서 부동산가격이 오를대로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사업비가 늘어나 원활한 추진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수년전부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주민주도형 개발을 선언한 주민들과의 마찰도 예상되고 있다. 물론, 군포시에선 민간주도형 개발을 보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쉽사리 주민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사업이 지연되면 시가 개입할 수 밖에 없다. 이 때는 공공시설 면적 규모 등에 대해 갈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금정역 앞 식당 밀집지역(일명 먹자골목) 상가 소유주와 상인들이 뉴타운 사업지구에서 제외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것도 풀어야 할 숙제이다. 국민임대주택 택지개발사업 부곡지구 올해 입주자 모집 영구임대보다 평형 크고 쾌적 국민임대주택은 98년부터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재정 및 기금을 지원하여 건설하는 임대주택이다. 11~15평형의 소형평수인 영구임대주택과는 달리 15~28평형으로 건설평형이 다양화되었으며 2013년까지 100만호를 건립한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지난 2003년 12월 11일 착공한 부곡택지개발지구는 14만3천여평의 면적에 총2,991세대를 건립하며 국민임대주택은 1,456세대에 해당한다. 당초 2006년 입주자를 모집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백제~조선시대 유물 출토, 보상 지연 등으로 사업일정이 일부 지연되어 빠르면 2007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2005년 8월 4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된 당동2지구 역시 13만2천여평에 2,700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국민임대주택 1,392호를 짓는 당동2지구는 앞으로는 안양베네스트 골프클럽, 뒤로는 수리산 자락을 두고 있어 입주희망자가 쇄도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1월 현재 보상이 진행중인 당동2지구는 2006년 11월 7일 사업승인을 받았으며 2010년 12월까지 입주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당동2지구에는 임대주택을 19평형 뿐만 아니라 24평형도 433가구 배치하고 2만여평의 체육공원도 건립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마교동 일원 16만8천여평에 들어설 송정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지구 지정은 안 된 상태이지만 오는 2012년 말까지 공동주택 3,530호, 단독주택 73호 등 총3,603호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A지구 ![]() B지구 시행사 www.onland21.com 가보니 이런 사진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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