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남부 9블록 입찰마감 계룡건설 vs 현대산업[기본 설계 심사후 5월중에 결정]

[거품제거반]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턴기공사인 대전서남부 9블록 입찰에서 향토업체인 계룡건설의 ‘리슈빌’과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가 정면대결하게 됐다.<10일자 8면>
대전도시개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10일 입찰신청 마감결과 당초 예상대로 계룡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계룡건설 36%, 현대건설 25%, 금호건설 24%, 지역업체인 금성백조·운암건설·인보종합건설 각각 5%씩으로 구성됐다.
현대산업산업개발(35%)이 주관사인 컨소시엄에는 대림건설 25%, 경남기업 15%, 지역업체인 삼정건설·도원디테크·태림종합건설·동영토건이 25%를 참여했다.
계룡컨소시엄의 경우 지역건설업체 지분 15%에다 계룡까지 포함하면 지역업체 참여비율은 51%에 달한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지역 업체 4곳이 25%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턴키공사는 3635억원으로 지역에서 발주한 공사로는 최대규모이며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25%다.
두 개 컨소시엄이 입찰 신청을 접수함에 따라 11일 가격 및 설계도서를 제출받아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기본 설계심사는 대전시에서 실시하며 이번 입찰의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 설계 심사에 이어 발주처인 대전도시개발공사는 입찰가격과 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입찰가격과 수행능력 평가는 양 컨소시엄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결국은 대전시에서 평가하는 기본 설계심사가 이들 컨소시엄의 운명을 결정할 전망이다.
배점은 기본 설계 심사 45%, 가격 35%,수행능력 20%여서 가격과 수행능력이 비슷하다고 보면 점수가 가장 많은 기본설계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또 1차 심사에 이어 실시설계 심사 등 절차가 남아 있지만 기본 설계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경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따라 이들 두 컨소시엄은 운명은 기본 설계 심사가 끝나는 5월중에 결정될 것 전망이다.
대전도개공 임종식 회계팀장은 “2개 컨소시엄이 응찰함에 따라 11일 설계도서 접수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사일정에 들어가게 된다”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한 기본 설계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컨소시엄이 9블록 시공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서남부 9블록은 1982세대 규모로 9월쯤 분양될 것으로 예상된다.평당 분양가는 830만원대로 예상되고 있으며 분양가 상한제 ,청약가점제, 채권입찰제 등을 적용 대상이다.<김재철 기자>

[서남부갈까]

우아 넘 비싸다 당첨대도 문제네 그려

[분양 받자]

누드아파트가 저층기준 평당 830만원 중간층은 평당 900만원이상,거기에 채권입찰제에 ,5년간 전매제한 ....

[석님]

거기다 채권은 10년은 지나야 손해(원금) 안보고요~~ 제가알기론......

[석님]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에 한표~~~!!!!! (아무~ 이유없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