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7. 수요일
아침식사하러 가는 길에 아직 하늘을 차지하고 있는 보름달을 만났다
달을 에워싼 구름이 마치 천사의 날개처럼 보인다
아침 먹으러 가는 길이 이렇게 아름답다니요
이곳 골프장 숙소가 만실이라
골프코스가 엄청 붐빈다
아침엔 셀프 샷건방식으로 6번 홀부터 시작하기 위해 달려갔다
이제 하늘은 내 차지야 하면서 태양이 여명을 뿜어내기 시작한다
아침노을은 저녁노을보다 싱싱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골프 밖에 할 일이 없으니 이곳에선 새벽달도 아침노을도 귀중한 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