洛川淸疏 2024. 5. 16
[phy6334] 민주당의 생각 있는 당원들도 그렇지만 당선된 의원들도 각기 생각이 많을 것이다. 3년 후 대선은 일단 차후 문제이고, 그들의 당면한 최대 관심사는 앞으로 전개할 의정 활동이고, 국회 상임위 배치와 당내 역할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당권에 의해 통제받는 의원이기보다는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활용하는 의원이 되기를 바랄 것이다. 일부 충성파를 제외하곤 정당민주주의 취지에 맞는 사람이 대표가 되기 바랄 것이고, 당내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당 운영을 바랄 것이다. 그래야 의원이 된 보람과 성과를 많이 거둘 수 있어 차기에 유리함을 알기에. 2024.05.16. 18:17
[경향신문] 복귀 첫날 ‘명심’ 브레이크 걸린 이재명···당대표 연임엔 “깊이 생각할 단계 아냐”. 입력2024.05.16. 오후 5:35
[phy6334] 우원식 의원은 전에도 중진으로서 누구의 장수나 참모급이 아니라 자기 정치를 할 경륜과 역량, 비젼이 있는 인물이다. 이제 국가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이 되니 그 역할이 막중하다. 김근태 계의 좌장으로서 아깝게 돌아가신 김근태 선생의 뜻을 현실 정치에 계승 발전시키는 데 노력해야 한다. 현실 정치 상태와 민주당의 현상에 대해 나름대로 느끼고 생각하는 바가 많을 것이다. 과격한 소수 국민이 아닌 다수의 선량하고 상식적인 국민이 바라는 정치와 정당정치에 대해 잘 알 것이다. 특히 민주주의의 기본인 정당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잘 알 것이다. 2024.05.16. 18:04:41
[중앙일보] 추미애 꺾은 우원식은 을지로위원회 설립자…동기는 이해찬
입력2024.05.16. 오후 5:24 수정2024.05.16. 오후 5:36
[p4092] 민주당 당선 의원들이 정국의 미래를 나름대로들 면밀하게 예상하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모양이다. 편파적인 과격파보다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는 건강한 의원들이 더 많음이 드러났다. 그들은 국힘당 낙선자들처럼 이번 총선이 민주당의 압승으로 된 근본 원인을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상적으로 3년 후에 예정된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기 위해선 어떤 정치를 앞으로 펼쳐나가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는 말이 된다. 무엇보다 지도자가 중요하다. 이재명 대표는 워낙 사법 리스크가 무거워 한계가 있다. 그래서 이제 대권 레이스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이 시작될 것 같다. 꽁꽁 언 얼음이 쩡 소리를 내며 깨지며 천하에 봄이 왔음을 알리듯 이번 우원식 의원의 국회의장 후보 당선은 민주당과 야권에 본격적인 집권 전략의 신호가 될 것이다. 이제 국민을 두 편으로 가르고, 자기편만 챙기며 반대편을 우매한 견돈시하는 과격한 팬덤정치를 끝내야 한다. 이제 국민통합형 지도자가 선두에 서야 한다.
[중앙일보] '명심'은 추미애라더니…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 선출
중앙일보.입력 2024.05.16. 11:42. 업데이트 2024.05.16 13:44
[phy6334] 민주당 당선 의원들이 국회의원감을 정확하게 잘 보고 있다. 국회의장은 삼권분립 민주국가에서 입법부의 수장이다. 입법부의 수장다운 식견과 인품을 가진 인물이어야 국회가 국가의 중추로서 기능할 수 있다. 국회의장이 한 당의 소속이지만 소속한 당의 도구로만 쓰인다면 국회가 국회다운 기능을 할 수 없다. 현실 정치인들이 개인적 이익을 위해 싸우고, 정당이 당리당략을 위해 경쟁하더라도 국회의장단은 무게 중심을 잡고 역할을 해야만 국가가 유지될 수 있다. 그래서 헌법에서는 쿠데타가 벌어져도 저항할 수 있는 권한을 국회의장에게 부여하고 있다. 2024.05.16. 13:50:38
[뉴스1]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 선출…'어의추' 추미애 꺾는 이변(종합)
입력2024.05.16. 오후 12:47 수정2024.05.16. 오후 1:32
[phy6334] 우원식 의원의 국회의장 당선을 축하한다. 걱정했는데 역시 민주당 의원들 다수가 평상심의 소유자임이; 확인되어 참으로 다행이다. 우원식 의원과 이학영 의원은 오랜 민주화 운동 경력과 의정 활동을 한 중진 정치인들이다. 윤석열 정부가 민심과 어긋나는 행태를 보여 국민으로 하여금 우울하게 하고, 이재명 조국 두 야당 대표가 사법 리스크가 확연하여 국민으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면서 이 나라의 정치 현실을 개탄하게 하는 이때 우원식 의원과 이학영 의원의 국회 지도부 착석은 한 줄기 청랭한 정치 정화의 신호가 될 수 있다. 2024.05.16. 13:24
국힘당과 민주당에서 당선된 의원들은 제발 극단적이고 과격한 정치 투쟁을 지양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정치를 할 수 있는 시작을 알리는 데 앞장서기 바란다. 당신들의 임기는 4년 보장되어 있다. 다음 공천권은 현재 양당을 장악한 지도층의 권한 밖이다. 당신들의 공천 여부는 이제 펼쳐질 당신들의 4년 의정 활동에 의해 결정된다. 이해타산을 따져봐도 현 지도부에 아부하고 종속해봐야 득 될 게 없다. 당신들은 영리하고 현명한 인재들이기 때문에 현실 정치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정치의 정상화에 앞장서시라. 2024.05.16. 13:29
[데일리안] 우원식, 추미애 꺾고 '대이변'…"민심 그대로 반영하는 국회의장 되겠다". 입력2024.05.16. 오후 1:02 수정2024.05.16. 오후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