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연가 ..

[지 존]

일단 500미터 차민규 선수의 평창에 이어 베이징에서 은메달을 땄다는 희소식을 접하면서 기분좋게
하루를 정리해 본다

아침일찍
양주 청석골로 향했다
어제 약속했던 닭장 철거 작업을 하였다
작업을 하다 식사시간이되어 근처에 부대찌게 맛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난 의정부 부대찌게 보다 양주 이집이 더 깊은맛이 나고 맛있다

식사를 끝내고 다시 철거작업이 이어졌고 3시가 넘어서 공사가 마무리 되었고
일끝내고 솥뚜껑 삼겹살을 먹기로 하였는데
마침 누나에게 연락이 온것이다
" 어디야?
" 응 양주동생네 "
" 저녁먹으러 집으로 와"
" 알았어 좀있다 바로 갈께"
공사가 마무리 될쯤. 첨보는 동생 선배들 서너명이 술과 고기를 사가지고 온것이다

서로 통성명을 하였다
동생은 아직도 건달 현역 으로서 선배들이였던 것이다
" 그래 이참에 어색한 자리에 있느니 누나한테 넘어가자 "
생각을 하고 동생에게 일영 약속있어 넌어간다고 하고 차를 타려는데
" 형님 ! 죄송해요 갑자기 형들이 찾아와서 오늘 고행많이 하셨는데. 내일 점심 먹지요"
" 그러자 "
" 조심해서 넘어가시구요"
" 알았다"
일끝내고 모처럼 샤워나 하고 가려다가 그냥 나온 것이다

고개넘어 일영으로 향했다
" 나왔어"
" 일찍 왔네. 식사할래?
" 아니 일단 샤워부터 하고"
" 땀이 많이 나서"

엇그제 대충 집에서 샤워같지도 않던 샤워를 했기에 ..
개운하게 샤워를 끝나고 나오자 여러가지 반찬들을 챙기고 있었다
" 몰 그렇게 많이해"
" 요즘 잘못먹는거 같아서"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볶음, 두부조림 물김치 , 멸치볶음 그리고 여분의 쌀을 바리바리 챙겨 놓고 저녁을 차려낸 것이다

샤워를 끝내고
상위에 차려진 음식들을 맛있게 먹었다

올만에 밥다운 밥을
먹어본다

결론은 오늘은 행복한 날이다

집에 오자마자 그동안 못했던 빨래를 오밤중에. 빨래를 돌리고 서야
오늘하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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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이상은 구매가 아닌 무료로 검사

[운선]

누나 아니라 천사님시네
수호천사 그것도 복이여 지순이 복 ㅎㅎ

[지 존]

맞아요 천사 ㅎ

[박민순]

먹을 복 하나는 터진
지존옵빠!

독립군이 나 같이
마나님 있는 놈보다
항상 더 잘 잡시니.......

내가 돈을 현찮게 벌어다 주어서 그런가?
에효, 부러워라!

[지 존]

에효 그럴리가요 ㅎ

[깜장콩]

음...
어느 댓글에 많이 안드신다 햇는데
적게 드시는게 이정도면
많이 드시면 얼마나의 양을??? ㅎ

저번에도 말씀드렷지만
오늘도 역시나 먹거리 사진이 올라왔네요.

하긴,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까ㅣ
당연하기는 합니다요~

[지 존]

혼자선 많이 안먹는데 ㅎㅎ같이 먹으니까요

[깜장콩]

콩하고는 반대군요
콩은 혼자 먹으면
천천히 음미하면서
더 많이 먹게됩디다 ㅎ

[지 인]

시간이 지날수록...글 읽을때마다
느낌이 정말 너무도 멋진누님 이시군요
그런 오누이관계 정 말 어렵지
싶은데 말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쓴 연가..
잘 감강하고 갑니다

[지 존]

친누나 친동생 같은 ㅎ

[산사나이7]

먹음직 스럽네요..ㅎ
멋찐 주말 되시구요

[지 존]

넵 ㅎ

[코코로]

밥상이
푸짐함니다

[지 존]

글치요

[지호]

골고루 잘드시니
보기 좋아요 ~엄지척! ㅎ

[지 존]

감사 ㅎ

[냉면]

고마운 누나입다 복이 많은 지존 행복을 누리면서 따스하게 지내길

[지 존]

오랜만에 ㅎㅎ밥다운 집밥을

[조정환]

바쁘게 잘 지내시네요 ㅎ

올도 긋데이 되시길 ㅡ

[지 존]

시간날때 이렇게 지인들과 보내는것도 내삶에 투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