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안녕~^^
우리 장마 시작이래. 아침부터 비올까걱정했는데 아침부터 오지는 않더라고 시현이는 잘 학교가고 나도 유치원 잘 다녀왔고 집에 오자마자 재활용하고 운동가려고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고 맞고 가볼까하다가 어쩔수 없이 집으로 돌아와서 안마의자하다가 1시간 정도 잤어.
일어나서 저녁 챙겨서 먹고 좀 쉬다가 씻고 시현이 준음이네 놀러간다고 해서 저녁먹고 오겠다고 생각했는데 안먹고 왔더라고 얼른 밥 차려주고 다 먹고 씻고 나와서 지금은 책읽고 있어 ㅋㅋㅋ 독서기록장 어제 못해갔거든
그래서 지금 숙제한다고 책부터 읽고 있다며~~~
덥다고 난리 피워서 방에 들어와서 에어컨 틀었어. 엄마는 춥다고 오들오들 떨고 우리는 덥고 해서 온도차이가 너무 나서 엄마 토요일에 집에 모셔다 드릴끄야~~~
나 토요일에 곗날인데 일단 엄마를 갈수 있을지를 아니면 일요일에 모셔다 드리든지....
내일은 드디어 금요일이다 ㅎㅎㅎ
일주일 진짜 정신없이 가는 듯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후다닥 시현이 보내고 좀 쉬다가 나도 출근하니 시간이 우째 가는지 모르겠어 ㅠㅠ
그러면 자기 만나는 날이 더 가까우니 좋기는 하지만 말이야
비가 오늘 저녁부터 많이 온다고 하던데 담주 목요일까지 과연 비가올지~~급하겠다 더~~~
유치원에 더운데 에어컨도 잘 안 틀어줘서 앞뒤로 선풍기 틀어놓는다며 습해 애들도 쉰네가 난다며 ㅋㅋㅋ
나는 더워서 미니 선풍기까지 들고 다녀 ㅋㅋㅋ
얼른 마치고 오면 집에와서 운동하는 재미로 집으로 왔는데 비가오면 운동도 못하고 힝~~
마음을 비우면서 간단하게 스트레칭이라도 해야지.
오늘도 우리 신랑 수고 했어욤~~잘자고 좋은 꿈 꾸고 보고 싶고 사랑해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