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현재 비자 신청 접수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요, 내년에 영주권 받고 저희 남편이 바로 MBA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2년 동안은 혜택이 별로 없다고 들어서요, 영주권을 받으면 학비가 유학생 보다 싸다고 하는 것은 아는데요, 그외에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대부분의 호주인들은 학비를 대출 받아 충당하는 것으로 아는데 영주권 받고 2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학비 대출이 가능할까요?
대학원 과정의 경우 대학과 학과목 그리고 그때그때 정원수에 따라 비영주권자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2. 생활비 및 학생보조금은 못 받아도 내년 초에 태어날 아기를 데리고 가야 할것 같은데
영아 보조금이나 뭐 그런 아기 관련 보조금을 받을 수는 있는 것인지요?
아이의 보조금은 일반적으로 받을수 있습니다. 이부분도 기중에 따라 영주권자의 경우도 받지못하는 경우도 있으나 원칙적으로는 가능합니다.
3. 1살 정도된 아기를 공짜로 맡길곳이 있나요? 가능하다면 아기를 맡기고 제가 일을 해 보려구요..
있습니다만 예약을 미리미리 하셔야 합니다.
4. 대학원 진학을 위해 영주권자도 반드시 IELTS를 봐야 하나요? 저희는 다른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사실 영어는 문제가 없는데 비자를 위해 신랑이 간단히 general IELTS 시험을 봤거든요. 공부 안하고 그냥 봐서 점수가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통과를 했습니다. MBA 가려면 꼭 IELTS 아카데믹 시험을 다시 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의사 소통만 되면 따로 영어 시험을 안보고도 입학이 가능한지요.
영주권자의 입학은 유학생에 비해서 보다 까다롭습니다. 영어능력의 경우도 어떤 방식으로도 보여주셔야 합니다.
5. MBA 신청하면서 장학금 신청도 가능할까요? 시드니 대학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가능하다면 무슨 조건이 필요할까요? 학교에 물어 봐야 하나 ^^:;
장학금 요건에 해당되시면 가능하기도 하나..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입학시기에 맞추어 해당학교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돈도 없고 빽도 없고, 그냥 두 젊은 부부가 열심히 살아 보려고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남편이 공부하는 동안 수입이 없어서 고민중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평범한 우리들은 대개가 돈도 없고 빽도 없습니다^^ 열심히 사시려고 하신다면 그게 가장 큰 재산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