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 이야기와 동영상 들

[이석호(Salzburg)]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나의 의견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성경 내용에 대해 그 부활은 완전히 죽었던 몸이 완전한 몸, 즉 아담의 창조시절과 같이 원죄의 오염이 전혀 없는 몸 으로 변화되었다는 설로부터 그저 기절만 했다가 다시 깨어나서 애인 마리아 막달라와 함께 지금의 프랑스의 어느 지방으로 가서 아이낳고 살림하면서 살다가 다시 죽었다는 설까지 온갖 학설들이 다양하다.

그래서 프랑스에 가면 자신들이 예수 집안의 후손이라고 구라푸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나는 그 때 그 곳에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전자의 경우를 받아들이는 쪽이다.

내가 예수님의 부활의 빼박증거라고 주장하는 바는 예수님이 힘없이 붙들려 가셔서 십자가 상에서 허무하게 돌아가시자 실망과 두려움으로 모두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쳐 숨었던 제자들에게 일어난 엄청난 변화이며 이 것은 성경은 물론 다른 객관적인 역사적 기록들이 증명한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중 어느 누구도 예수님을 팔아 부를 축적하고 사회적으로 출세한 사람은 없이 모두들 돌팔매질과 채찍질을 당해가면서도 굴하지 않고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과 십자가상에서의 대속과 부활을 증거하다가 결국 맞아죽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목이 잘려 죽고 감옥에서 옥사하고 그런 식으로 생을 마감했다.

이럴 정도로 열두 제자들이 모두들 하나같이 예수님을 증거 하는 데에 목숨과 온 인생을 다 걸고 나섰다는 것은 이들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지 않을 수 없는 무엇인가를 체험하지 않았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그 부활은 그저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나서 몇년을 더 살며 계속 늙어가다가 다시 죽어 묻히는 그런 것이 아니라 사탄이 죽음이나 질병, 귀신 등 자연적이든 초자연적이든 어떠한 굴레로도 다시 속박할 수 없는 완전하신 몸으로 다시 살아나신 것이며 지금 그 분은 그 완전하신 육신으로 천국에서 사시면서 지금도 우리들을 보살피고 계신 것이다.

우리는 죽어서 유령이 되어 공중에서 흐느적 거리는 존재를 믿는 것이 아니라 육신으로 살아계신 분을 믿고 있는 것이며 그 육신으로 살아계신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의 외아들이시기에 어느 무엇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어서 더 더욱 든든한 것이다.

이제 해가 졌으니 예수님 수난절인 Good Friday가 시작되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동산에서 피땀을 흘리시며 기도하시고는 잡혀가셔서 여기 저기 끌려다니시면서 모욕을 당하시다가 끝내 십자가 상에서 돌아가신 날이 이제 시작된 것이다.

나는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말씀하신 일곱마디 중 첫 마디인 용서 기도 “저들을 용서하소서”에서 언급하신 “저들”이란 불쌍한 사람들 중에 바로 나도 포함해서 말씀하신 것임을 믿는다.

그런 마음을 다시 다짐하며 몇개의 동영상을 올린다.

오늘부터 사흘째 되는 오는 일요일이 부활절임을 잊지맙시다.

예수님이 殞命하셨음을 알리는 노래

눈물의 홍수속에 내가슴 녹아내리도다

지극히 높으신 이의 이름으로 온 하늘과 땅에

이 슬픈 소식을 전하노라

주 예수께서 殞命하셨도다

그는 사람들로부터 멸시받고 버림을 받았으셨도다. (핸델의 메시아에서)

영화 심문(Inquiry), Quo Vadis (폴랜드 영화 – 영어 자막), 벤허의 후반 (마차경기에서 주님의 수난까지), 부활(Resurrection)

핸델의 메시아 (한글 자막)

[박숙희]

부활은 기독교의 근간이며 성도의 소망이 지요.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시고 재림하지 않으신다면 기독교인이 될 필요가 없겠지요. 따라서 우리의 부활도 없고 죽으면 그만이고, 지옥이 기다리는 허망한 인생이 되겠지요.

[이석호(Salzburg)]

복음성가: 주님 가신길-십자가의 길 ... 눈물없이 부르기 힘든 찬양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_VhhY2VgRY

[이석호(Salzburg)]

https://www.youtube.com/watch?v=QneJwLkTs7E
새찬송가 148장(통142) 영화로운 주 예수의

[이석호(Salzburg)]

https://www.youtube.com/watch?v=gdMUb9L9KyE
새찬송가 303장(통403) 날 위하여 십자가의

[이석호(Salzburg)]

여기서 짚고 넘어 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여기 저기 뒤져 보면 네로가 폭군이었고 미치광이 수준의 망상증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네로가 로마에 불을 질렀다는 확실한 증거는 어디에도 없으며 누가 불을 질렀는지 불분명하다는 것이 정설이고, 사실은 네로 자신 역시 화재소식을 듣고 불을 끄기위해 화재 현장에 나갔었다고 합니다.
단지 네로가 화재로 인해 재산과 가족을 잃은 로마 시민들이 폭동을 일으키자 이 책임을 당시 반국가적인 불온분자 집단으로 낙인찍혔던 기독교도들에게 뒤집어 씌워 기독교도들을 희생양으로 삼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네로에게 화재의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만한 증거는 없다는 것이지요.
네로가 저 영화를 보았다면 무덤 속에서 가슴을 치며 억울해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황후 폽페아 역시 창녀출신이 아니라 베스비우스 화산 폭발당시 폼페이를 탈출해서 로마에 정착했던 양가집 딸로서 그 집안은 로마에 귀족들을 위한 고급 사교장을 만들어 경영했다고 하며 그 덕에 네로의 눈에 띄어 황후가 된 것 같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네로와 폽페아가 하나님의 법정에 쿠오바디스의 저자 센케비치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서 그 재판이 진행중인지도 모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