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4일, 금요일 ❒.
💢 매일뉴스브리핑
●도심에서 차량돌진 뒤 흉기난동..14명 부상
●뉴욕 증시 약세 …'국채금리 상승'이 압박
●'지는 해' 디젤·'떠오르는 해'
하이브리드
●전력수요 가장 높은 날 온다…
산업게 불안불안
●펄펄 끓는 '강릉'.. 초열대야 이어
올 최고 더위 38.4도
●“사실상 테러행위”…다중밀집장소에 경찰력 집중 투입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14명
발생… 중상자만 12명
●'무량판' 293곳 전수조사‥
15만 세대 '거주 중'
●찌를 사람 더 없자 다른층으로 …
지옥이 된 쇼핑몰
●38도 넘는 찜통 비행기에 환자
속출..."숨도 안 쉬어져"
●'고 채수근 상병 사건' 수사단장
돌연 보직 해임 논란
●월급 2배에 ‘워라밸’ 보장…
공사판 뛰어든 2030 여성들
●"적절히 대응" 호언장담에도
잼버리 온열 환자 속출.. 이탈자까지
●선글라스 쓰고 유유히..서현역
흉기난동범 영상 SNS 확산
●“대통령실 지시로 개영식 강행됐다” 잼버리 조직위 “대통령실에 의해 결정되는 것 아냐”
●“피팅룸으로 숨었다” “배 잡고
쓰러져” … 서현역 칼부림 목격담
●'600억 매출' 가수 출신 사업가,
직원 끌어안고 주요 부위 만져…누구?
●‘신림 칼부림’ 남성만 노렸는데…
‘분당 흉기난동’은 분명 달랐다
●"취재 막지 않겠다"던 잼버리
조직위, 비판 여론에 취재 막았나
●서현역 부상자 지혈한 고교생
"또래 살려야겠단 생각뿐"
●"내 딸이 저기에" 부모 안절부절…'칼부림' 목격자가 전한 지옥의
시간
●“이러니 BJ하려고 난리지”…
한달에 50억도 버는 ‘별풍선’ 시장
●'서현역 칼부림' 영상 확산…
후드 쓴 범인, 빠르게 달려가 흉기
휘둘러
●서울구치소 식중독 유증상자
4백 명 넘어..."장독소성 대장균 검출"
●“잠실역 20명 죽일거다” “한국男 찌르러간다” 서현·한티·오리역 등
잇딴 살인 예고
●운다고 생후 3일 된 딸 살해하고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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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경기도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한 뒤 백화점 안에들어가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
부상자 14명 가운데 12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잇따른 도심
흉기 난동에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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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자 정부가
폭염 대응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17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 원을 긴급 교부하고, 잼버리
행사의 안전 진행을 위해 30억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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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
하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가자
4만 명에 대한 안전 확보를 긴급
지시했습니다.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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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항공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에어컨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상태로 운항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내 온도가 38도까지
올라 온열질환을 호소한 승객과
승무원이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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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50억 클럽' 핵심 피의자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영장 재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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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법정에 출석
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기소인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정치
수사라며 사법체계를 무기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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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버틴 우버 첫 흑자…
활짝 피는 '차량 호출'
세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미국
우버가 창업 14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하는 등 모빌리티
플랫폼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버는 2분기 영업흑자 3억 9400만 달러(512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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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창업 이후 첫 분기 흑자 달성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조원에 육박했던 적자 흐름을 1년 사이 180도 전환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지속적인 흑자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매출은 9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4% 증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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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디디
추싱도 당기순손실 9억 18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94%나 줄어드는 등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2위 업체 리프트도 지난 1분기 1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 이상 성장하며 적자가 소폭 감소했고, 유럽 볼트도 매출이 152% 증가하고 적자는 87%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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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사업 분야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인력 감축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통해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이런 실적 개선이 우버의 가격 인상과 ‘독과점의 결과’라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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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곡물 수출 사상 최대…최대 수입국은 사우디
지난달 러시아가 흑해 곡물 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조선일보는 러시아의 지난달 곡물 수출량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곡물연합(RGU) 집계에 따르면 러시아의 지난달 밀 수출량은 454만t으로, 전체 곡물 수출의 약 80%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7월 수출액의 1.6배로 러시아가 흑해 곡물협정 참여 중단으로 반사
이익을 얻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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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지난해 7월 곡물 협정에 참여해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을 허용했었지만 “러시아산 곡물과 비료 수출 재개가 서방의 비협조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 협정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가 밀 수출을 통한 수익을 늘리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방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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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서방' 경계하는 일본 농지대장에 국적 표시
일본이 외국인의 농지 취득 실태 파악과 조치 강화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다음 달부터 외국인의 농지 취득 실태를 파악하고 주소·소유자 등이 적시된 '농지대장'에 소유자의 국적 항목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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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에서 기존에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의 농지대장에는 국적이 표시되며, 신규 취득 허가를 신청할 때도 국적을 기재해야 합니다.
농림수산성은 출신 국가와 지역별 보유 비율 등을 통계로 작성해 정기적으로 공표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최근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외국계 자본의 일본 토지와 부동산 구매가 늘어나자, 이같은 조치를 통해 경제 안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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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장기화로 매출 부진…수출기업 65% "자금 악화"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수출 기업들이 체감하는 자금 사정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달 5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는 응답이 65.6%로 나타났습니다.
‘다소 악화’가 49.2%, ‘매우 악화’가 16.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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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졌는데, 조사가 거듭되면서 자금난을 호소하는 수출기업이 크게 늘었습니다.
무역협회는 “기업들이 지난해 12월 조사 때는 자금 사정 악화 원인으로 ‘금리 인상’을 가장 많이 꼽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매출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고금리 장기화가 구매력 위축 등 기업 환경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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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전력수요 최절정…산업계 불안불안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매일경제신문은 이달 7~8일에 올여름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태풍 경로에 따른 날씨 변화를 감안할 때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올여름 가장 높은 92.9기가와트(GW) 수준의 전력 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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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04GW 안팎의 공급 능력이 확보돼 있는 만큼 전력 수급은 안정적일 것"이라며 일단 '블랙아웃(대정전)' 가능성은 배제했습니다.
그럼에도 태풍 카눈의 경로 변경에 따른 기상 변화와 흐린 날씨로 인한 태양광발전 부진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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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산업부와 유관 기관들은 예비력이 낮아질 경우에 대비한 단계별 비상조치도 마련했습니다.
한편 계속되는 폭염 속에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사상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전이 3분기에는 영업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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