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재 1차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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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을 다른 건설사에 비해 늦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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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있어서 그러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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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러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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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설사와 현대건설사의 비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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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으로 현대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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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대가 가장 가고 싶은 건설사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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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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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그토록 현대에 가려는 이유인가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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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현대건설이 모든 부분을 망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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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곳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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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현대건설을 선호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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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네임밸류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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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에 입사하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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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동의 본사 건설사업본부에서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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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장단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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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다른 건설사에 비해 좋은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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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복지 여건이 5대 건설사 혹은 2진 그룹과 비교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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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좋은지 잘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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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대하는 건 기술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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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발전가능성을 어느정도로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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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흠...연봉관련된 내용은 자유게시판(현대)하위 목록에서 검색하시면 빅5와의 연봉비교를 쉽게 확인하실수 있을 것 같구요.. 기술력은 국내 최고라고들 하더군요.. 원전을 자체능력으로 건축할 수 있는 회사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동안 아파트 쪽에 시공을 안했는데 이제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로 좀 기대가 됩니다. 각 평형에 따른 청약률 1위라고 하더군요.. 발전 가능성이 문제겠지요.. 기술력은 충분히 입증 받고 있으나 현대그룹이 인수하느냐 현대중공업이 인수하느냐에 따라 작은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회사의 성장이 크게 좌우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총평하면 향후 현대건설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시
제가 긍정적인 면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현대는 국내 건설업체 중에서 소위 Reference 라는 게 가장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건설업을 논할 때는 기술력이라는 거 보다는 Reference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아서요..건설이라는게 대량 생산을 하는 제조업과는 달리 한번 짓는데 실수를 하거나 하면 큰 손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과거에 비슷한 종류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끝낸 적이 있는 회사는 그만큼 발주처 심사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공사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현대 같은 경우 토목, 건축, 플랜트, 전기 등 모든 공종에서 지난 수십년간 국내, 국외를 망라해 수없이 많은 공사실적이 있습니다..어찌보면 무모하기까지 했던 과거 현대의 도전적인 공사형태가 바로 다양한 공사 실적을 축적하는 계기가 되었죠.. 이러한 실적과 경험이 있기 때문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고 물론 여러 단점도 있지만 앞으로 미래가 긍정적이라고 보는 분들이 많은 것이죠.. 그리고 대우나 대림과 함께 건설사관학교로 불리우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죠.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것..
뚜빠두빠님. 초기에 원전는 단 하나의 업체만 시공을 하였으나, 영광 5,6호기(3,4호기인지 헷갈리네요-.-)부터 대림과 현대가 컨소시엄으로 하였습니다. 현대가 주관사고요! 그리고 현재, 신고리 1,2호기도 현대,대림,SK 이렇게 3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주관사는 현대입니다. 컨소시엄을 하는 이유는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에서 입찰조건자체를 그렇게 3개업체 컨소시엄으로 설정을 해서 대림이 들어있는 겁니다. 대림산업 혼자 자체적으로 원전을 시공한 적은 없습니다.아파트쪽에서 대림이 앞선다고하면 모르겠지만, 플렌트 쪽은 아무래도 현대쪽에 한표 던져주고 싶네요!
첫댓글 흠...연봉관련된 내용은 자유게시판(현대)하위 목록에서 검색하시면 빅5와의 연봉비교를 쉽게 확인하실수 있을 것 같구요.. 기술력은 국내 최고라고들 하더군요.. 원전을 자체능력으로 건축할 수 있는 회사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동안 아파트 쪽에 시공을 안했는데 이제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로 좀 기대가 됩니다. 각 평형에 따른 청약률 1위라고 하더군요.. 발전 가능성이 문제겠지요.. 기술력은 충분히 입증 받고 있으나 현대그룹이 인수하느냐 현대중공업이 인수하느냐에 따라 작은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회사의 성장이 크게 좌우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총평하면 향후 현대건설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시
대림도 원전 지었어요. 홈피 가보시면 나옵니다. 영광발전소 주설비를 완공하였고, 지금도 2011년 준공예정인 신고리원전을 짓고 있댑니다. 우리나라 플랜트기술에서 대림빼면 얘기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랜트 기술을 논할때 대림을 얘기하지 않는다는것.
각 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이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정도의 차이겠지요..
제가 긍정적인 면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현대는 국내 건설업체 중에서 소위 Reference 라는 게 가장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건설업을 논할 때는 기술력이라는 거 보다는 Reference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아서요..건설이라는게 대량 생산을 하는 제조업과는 달리 한번 짓는데 실수를 하거나 하면 큰 손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과거에 비슷한 종류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끝낸 적이 있는 회사는 그만큼 발주처 심사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공사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현대 같은 경우 토목, 건축, 플랜트, 전기 등 모든 공종에서 지난 수십년간 국내, 국외를 망라해 수없이 많은 공사실적이 있습니다..어찌보면 무모하기까지 했던 과거 현대의 도전적인 공사형태가 바로 다양한 공사 실적을 축적하는 계기가 되었죠.. 이러한 실적과 경험이 있기 때문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고 물론 여러 단점도 있지만 앞으로 미래가 긍정적이라고 보는 분들이 많은 것이죠.. 그리고 대우나 대림과 함께 건설사관학교로 불리우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죠.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것..
건설사관학교 아주 좋은 표현이네요..
뚜빠두빠님. 초기에 원전는 단 하나의 업체만 시공을 하였으나, 영광 5,6호기(3,4호기인지 헷갈리네요-.-)부터 대림과 현대가 컨소시엄으로 하였습니다. 현대가 주관사고요! 그리고 현재, 신고리 1,2호기도 현대,대림,SK 이렇게 3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주관사는 현대입니다. 컨소시엄을 하는 이유는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에서 입찰조건자체를 그렇게 3개업체 컨소시엄으로 설정을 해서 대림이 들어있는 겁니다. 대림산업 혼자 자체적으로 원전을 시공한 적은 없습니다.아파트쪽에서 대림이 앞선다고하면 모르겠지만, 플렌트 쪽은 아무래도 현대쪽에 한표 던져주고 싶네요!
해외에서 평가하는 기준적용시..현대건설이 국내건설사중에선 최고죠... 한때 아시아1위에 랭크되기도 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