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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데이트 스크랩 [전주맛집-가온풍남정]여자 셋 모두 홀렸다는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
烏井人 추천 0 조회 50 11.04.18 15: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매콤한 맛에 먹을수록 중독되는 아구불고기

잡고 뜯지 않아도 손질 된 아구라

남자친구와 먹어도 모양 빠질 일 없지요.

 

점심은 늘 회사 구내식당에서 먹는데

이 날은 바람도 쐴겸

회사 여직원이랑 같이 점심을 먹으러 나왔지요.

 

 

 

가온풍남정은 원래도 유명한 곳인데

신시가지에 새로 문을 열었답니다.

새로 지어 오픈한지 얼마 안된지라 무척 깔끔해요.

(두 곳 모두 사장님께서 직접 운영하세요.)

 

 

점심 메뉴로는 약선보신굴밥과 볼테기해장국이 제일 잘 나가는데

가볍게 먹고 가긴 아쉬운지라

저희는 이 집의 추천 메뉴인 아구불고기를

  

 

총 12가지~14가지 정도 반찬이 나오는데

반찬 하나하나 정갈하니 깔끔해요.

 

즉석에서 부쳐 나온 부침개는 고소함이 맛나고

굴무침도 원래 찌니가 잘 안 먹는데 비릿하지 않아서 먹을만 하더군요.

특히 문어숙회까지 반찬으로 나오는 곳은 그리 많지 않죠!! (상태도 좋습니다)

 

 

두번 리필해 먹었다는 물김치

 

 

샐러드

(복분자를 고창에서 직접 택배로 주문해 드레싱을 만든데요. 어쩐지 너무 달지 않으면서 깔끔한 맛이 좋더라니)

 

 

드디어 이 집의 자랑인 매콤달콤한 아구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아구 불고기 주문해놓고

왜 콩나물이 안들어 갔냐고 다들 난리더란 (이거 아구 불고기)

 

 

미나리,야채,새우,버섯(세종류), 아구 살을 발라 만든 아구불고기는

야채의 씹는 식감이 살아 있어 참 좋더라구요.

 

 

 

한번 볶아져 나온 돌판에 가스불을 켜고 한번 더 테이블에서 볶아 먹습니다.

 

 

미나리,떡,버섯까지

골고루 들어 갔는데

식자재 하나하나 싱싱하더라구요.

 

 

처음 먹으면 약간 매콤한 느낌이 강한데

이게 끓면서 소스가 줄어 들면

매콤 달콤 아릿하면서

맛이 더욱 좋아지더라구요.

 

 

살이 잘 발라진 아구!!

 

 

요래 다 발라진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손대지 않고 그냥 우아하게 집어 먹기만 하면 된다지요.

 

 

다 먹고 양념에 비벼먹는 볶음밥이 빠지면 안되지요.

이 집은 양념이 너무 맛있어 어떤 요리를 해도

이 양념이면 다 맛난 것 같아요.

 

 

잘 볶아진 볶음밥

양념을 좀 넉넉히 남겨서 볶아주심 어떨까 싶네요. 처음 볶아 온 것 보다

빈접시에 조금 남아 있던 양념을 섞어 먹는게 더 맛이 좋더라구요

 

 

이건 찌니의 접시에 남아 있던 양념과 같이 더 넣고 비빈 볶음밥

아~ 맛있네요.

 

 

거의 다 먹고 조금 남아서 회사 언니 빈그릇에 좀 담아 놨더니

저기 우측 끝에 보이는 양 만큼 딱 두숟깔 분량..

다 먹고 빈그릇 이렇게 찍냐고 물어 보네요.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사진 찍자니 두숟갈 남은게 보기 싫어 먹어 버리라고 한건데

여하튼 셋이 가서 배 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참고로 아구불고기인데 아구찜으로 착각한 언니는 못내 콩나물이 아쉬웠던 모양입니다. 다음엔 아구찜으로 먹음 콩나물 들어 있을거에요)

 

 

 

 

가온풍남정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647-14

063-224-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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