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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회(의장:이대균)는 16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 의장을 비롯해 김인덕, 한창수 의원 등 재선 당선자와 김영숙, 김은숙, 장신상, 표한상 당선자 등 초선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의회활동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오늘 `횡성호 갤러리' 개관
횡성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횡성호 갤러리'가 문을 연다.
K-water 횡성권관리단(단장:황창하)은 17일 오전 11시 관리단 청사 내 횡성댐 물문화관 2층에서 횡성호 갤러리 개관식을 갖는다. 다목적실을 리모델링해 만든 횡성호 갤러리는 앞으로 연중 1회 향토작가 초대전을 열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료로 대여된다.
갤러리는 이날 개관 기념으로 향토미술가인 `조동선 수채화 초대전'을 개막하고 오는 8월3일까지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조동선씨의 작품 `남산리를 바라보며' `10월의 기억저편' 등 횡성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은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릉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조씨는 강원도미술협회 국제교류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며 2008·2012 강원아트페어전, 2012 서울모던아트쇼 등에 출품해 호평을 받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선발
횡성군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선발, 실무에 투입한다.
군은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취업 전 사회 실무 경험으로 경력 계발 및 근로를 통한 학비 충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18일까지 1, 2차에 걸쳐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선발해 군청 및 읍·면사무소, 유관기관 등에 배치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11일부터 사흘간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대상 인원 100명을 선발했다. 하계 아르바이트 근무기간은 1차와 2차로 나눠 각각 20일씩이며 하루 4만2,000원이 지급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경제 ‘AI 공황’에 빠졌다
- 대규모 행사 금지, 군민의 날 기념 취소, 공무원 회식도 급감 -
침체된 횡성지역 경기가 세월호 참사와 6·4지선에 이어 때아닌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본지 6월16일자 1면)으로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주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로 각종 행사들이 일제히 취소된데 이어 6·4지선이 본격화되면서 각 기관단체마다 회식 및 행사 등을 자제하면서 지역 경기가 지속 침체돼 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횡성군은 6·4지선이 끝나면서 선거와 세월호 참사 여파로 가라앉은 지역 경기의 반전을 위해 오는 18일 제9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키로 했으나 이 마저도 지난 15일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로 전면 취소했다.
뿐만 아니라 조류 인플루엔자 관련 정부 방침상 AI 경계 단계의 경우 사람이 운집하는 행사 등이 금지돼 있어 군에서 주관하는 모든 행사는 물론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행사 역시 조류 인플루엔자 종식때까지 취소나 연기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여기에 사실상 지역 경기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군청 공무원들이 추가 근무 과부화로 회식 등 근무외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면서 지역 경기는 더욱 침체되고 있다.
횡성군청 공무원들은 지난 1월부터 본연의 업무외에도 산불 예방 근무, 재난대비 근무, 물놀이 예방 근무, 세월호 관련 안전 근무, AI 근무 등 공무원 1인당 4개에서 5개의 추가 근무를 지속하고 있어 근무외 활동 저하는 물론 피로 누적과 업무 능률 저하 등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AI 종식까지는 약 두달여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역량 결집으로 AI를 조기 종식시키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 발판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전임 군수정책 보완 추진”
- 한규호 횡성군수 당선인 실과 소장 등 업무 보고 -
▲ 한규호 횡성군수 당선인이 16일 인수활동지원단 사무실에서 횡성군 각 실과소장 및 담당계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한규호 횡성군수 당선인이 선거 공약인 ‘신뢰와 화합 행정’ 실현을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 한규호 당선인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횡성군 각 실과소장 및 담당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중이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한 당선인은 기존 민선 5기 정책에 대해 무조건적 반대나 철회를 하는 것이 아닌 정책 사안마다 꼼꼼한 분석을 한 뒤 좋은 정책의 경우 절충 보완해 지속 추진키로 했다.
반면 예산투입 대비 실질적 혜택이 모자란 비합리적 정책에 대해서는 대군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인수활동지원단 민간 자문위원들도 분야별 업무보고회에 배석, 현재 추진되고 있는 비효율 정책에 대해 과감없는 의견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민선 6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규호 횡성군수 당선인은 “민선 5기의 좋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는 복지와 교육 분야 정책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장기 발전 계획을 차분히 수립해 모든 군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