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심이지만 NC나 KBO가 속은 것도 아니며 또한 야구장의 결정권은 전적으로 시정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사항인데.. 무슨 창원시가 약속을 이긴듯한 발언에 연고지 이전설(벌서 이전할 것처럼 말하고 있군요)에 매우 불쾌 합니다.
구마산 시민으로 야구장이 마산으로 왔으면 좋겠지만.. 진해도 같은 창원이고 다행히 야구장이 들어설 즘엔 마창진의 교통이 더 좋아집니다. 물리적 거리가 좀더 가까워 질수 있다는 것이죠.
야구의 주체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구단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구단에서 사비로 짓는 것도 아니며. 또한 KBO가 보조하는 것도 아닙니다. 시민들의 세금과 국고 보조금으로만 충당이 되는 시책사업일뿐이며,, 또한 애초 NC는 창원과 약속중 하나를 일방적으로 어긴 사례도 있습니다. 즉 2군장의 시설은 신구장의 관계없이 마산 야구장으로 하고 연습구장도 마산 야구장으로 한다는 것이 원래의 약속이었으나... NC는 2군장과 연습구장을 고성군에 짓기로 일방적 결정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시의회와 시에서 항의 했으나 대승적 차원에서 그 문제를 크게 문제 삼지 않았을 뿐이데..
불쾌하게 창원시의 결정이 무슨 일방적으로 약속을 어긴 것처럼 된 말하는 것 왜곡이자 창원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NC와 KBO는 야구장의 결정권에 아무런 권한도 역활도 할수 없다는 것을 유로파 회원들이라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진해부지가 결정된 것에 야구인으로 유감 서럽겠지만.. 차후 NC-창원시청간의 협상으로 입지의 불합리를 행정력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진해가 무슨 깡촌으로 보는데.. 엄연히 창원시의 부심지며.. 거리상 창원중심(현 창원시청이나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자가용으로 30분내 거리고.. 수시로 버스가 다니는 지역입니다. 또한 그 배후에 19만이란 인구와 항만시설있고 진해-부산간 간선도료상에 위친한 곳입니다. 물론 마창 중심지보다 다소 불리하지만.. 행정력 지원과 창원시민들의 관심(열정적인 창원마산진해시민들의 야구사랑)과 NC의 노력이라면 흥행에 부담여건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선정된 진해의 부지가 적합성?조사에서 11위를 한 지역, 마산 운동장에서 진해 부지까지 버스로 이동할시 한시간 넘게 걸리는 점(기사떳어요) 등 쉴드를 칠래야 칠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