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출근하고 동물들을 케어하고
나락샘플을 담을 봉투를 가지고 마을 건조기가 있는 창고로 내려가 톤백당 두주먹씩 떠 담았습니다.
이전형것과 내것을 가지고 농협으로 가 맡겨두고 사료를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응달과 여차골은 공사를 위한 자재들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10시 20분경에 부근이를 만나 공설운동장으로 갔습니다.
행사준비는 오후 1시 부터 한답니다.
부근이에게서 짐만 받아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 점심을 먹고 잠깐 쉬었다가 광주로 갔습니다.
그동안 한박사와 다른 일로 시간 조율을 하다가 결국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정확히 3시에 광주 GSC에 도착했으나 앞 팀이 조금 늦게 끝나 저도 순연되었습니다.
3시 30분경에 로스팅을 마치고 빠레(다움)으로 이동했습니다.
비가 내려선지 차들이 많았습니다.
4시 반 약속을 정확히 지켰습니다.
그러나 손님들이 많아 좀 기다렸습니다.
머리 손질을 하고 5시 반경에 출발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6시 15분이었습니다.
밥을 먹고 화목보일러에 나무를 넣고 밑으로 내려온 노을이 호순이가 뭘 잡았다해서 봤더니 생쥐를 한마리 잡아다 놓았습니다.
칭찬을 거하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