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0일 윤5월 생전 예수재 기도를 회향 하였습니다
대공스님의 정성 가득한 집전과
신도님들의 기도 열기가 더운날 만큼 뜨거웠습니다
지난 5월 17일 입재를 시작으로 매일 사시예불 시간 전에
금강경을 독송하고 수행정진 하셨는데요
자신의 현재의 업장을 씻고
미래의 행복을 약속받는 특별한 기도에 동참하셨으니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막재 기도 봉행 후 혜문 스님의 감로법문 있었습니다
<< 혜문스님의 예수재 막재 법문>>
오늘은 예수재 막재날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정성껏 예수재를 봉행했습니다
예수재는 미리 닦는다 라는 그런 뜻인데 사실 닦는다는것 무엇을 닦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 죽고 난 다음에 그 무엇? 분명히 내게 남겨져 있을 그 무엇을 닦는다라는 그런 의미이거든요
그래서 내 죽고 난 다음에 남겨져 있는 그것이 무엇일까?
그것에 대한 어떤 이해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오늘은 제가 우리가 죽고 나서 남겨질 것
우리가 흔히 영혼이라고 불리어 오는 것 그것에 대해서 여러분들에게 이해를 도와드릴까 싶습니다
그래서 예수재의 기원부터 잠시 말씀을 드리면요
경전에 나오기는 인도 마가다국에 빔비사라왕이 예수재의 기원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이 마가다국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급하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뭐처럼 생겼습니까? 저는 인도 땅이라고 그렸는데 그렇게 보입니까?
인도땅 이라 생각하세요
인도 땅은 삼각형처럼 생겼어요 삼각형처럼 생겼는데 인도땅 오른쪽에 있는 강을
갠지스강이라 합니다
우리 경전에 많이 나오는 갠지스강 인도 땅 왼쪽에 있는 강이 또 하나 있어요
인더스강 이라고 있는데 그것은 차후에 말씀을 드리고 일단 갠지스강 동남쪽에 있는 것이
마가다국 이예요
마가다국의 왕이 바로 빔비사라왕 입니다 하여튼 이 빔비사라왕이 우리 부처님하고는
인연이 많이 깊습니다
부처님이 성도하시기 전에 사실 빔비사라왕을 만났어요
빔비사라왕이 탁 한눈에 부처님을 딱 보시고는 이 나라를 줄 테니까 부처되지 말고
자기나라를 경영을 해달라 이렇게 부탁을 했는데 부처님께서 그것을 거절했습니다
우리가 이 부분에서 생강 먹고 생각을 좀 해 봐야 돼요
어느 누가 나라를 나한테 준다고 하는데 그 나라를 포기하고 나는 부처님의 길을 가겠다
부처가 되겠다 우리들 중에 그런 제안을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몇 명쯤 될까?
그런데 우리 부처님은 거절하셨어요 대신에 빔비사라왕이 뭐라 했나 하면 그대가 성불하고 나면
반드시 우리나라에 와서 법문을 해주고 많은 가르침을 주기를 바란다 그렇게 약속을 했어요
그래서 이 부처님께서 성도 하시고 난 다음에 첫번째 세운 정사가 죽림정사죠
이 죽림정사가 마가다국에 있습니다 기원정사는 기타태자하고 수달장자가 만들은 정사죠
그런데 이 죽림정사는 칼란다 라고 하는 사람, 우리 달력을 칼렌다라 하죠
거기다 칼란다라고 하는 사람이 이 죽림 대나무숲 기록에는요 이 죽림이 대나무숲이 얼마나
울창하고 멋있는지 키가 80척이나 됐데요
80척이라 하면 우리가 보통 한 척이 30.3센치 입니다
80척이면 어떻게 됩니까? 약 25미터, 25미터 된다는겁니다
우리 지금 감포도량에 대나무들이 아주 멋있죠
우리 회주 큰스님께서 감포도량주변에 큰 죽림을 마련하시는것도 어떤 죽림정사의
그런뜻 그런의미도 담겨져 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칼란다라는 사람이 죽림을 대나무숲을 기증을 하고 빔비사라왕이 거기에 집을 지었습니다
이렇게 가만히 보면 부처님 불사는 누가 땅을 먼저 기증을 해요 기증을하고 나면 장자나 왕이
나타나서 이렇게 정사 쉽게 말해서 절을 지어요
도량을 지어요 우리도 누가 먼저 땅부터 기증을 해주면 좋겠어
그래야 그 안에 짓든지 안 짓든지 하지
죽을 때 그 땅 못 가지고 가잖아요 그래서 이 세상은 이제는 가치예요 가치
내가 남긴 물질이든 정신이든 그것이 어떤 가치를 가지느냐인데 어떻게보면
죽림정사처럼 땅을 기증하고 건물을 지은 분은 진짜 헤아릴 수 없는 무량한 공덕을 짓게 됩니다
하여튼 죽림정사는 그렇게 해서 세워졌구요
이 마가다국은 정말로 어떻게 보면 부처님과 아주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면 영축산 있죠 우리 통도사 그 뒷산이 영축산이라 그러죠 부처님께서 설법하셨던
영축산이 있는곳도 마가다국입니다
마가다국의 수도는 왕사성이라 그래요 왕이 기거하는 곳이다
거기에 기거하는 사람이 빔비사라왕인데 빔비사라왕이 어느해 겨울날 깜박 잠이 들었는데
저승사자가 나타났어요 저승사자를 우리가 탁 보면 어떡할 것 같아요
거의 다 깜짝 놀랄겁니다 그런데 빔비사라왕이 저승사자를 보자마자 기절했어요
저승사자가 보니까 가잖은거라 끌고 가야 되는데 그래가지고 기절해 있는 빔비사라왕을 데리고
저승사자가 데리고 갔습니다
데리고 가다보니 빔비사라왕이 중간에 깨어났어요 깨어나서 저승 가는 길을 이렇게 가는데
중간에 큰 하얀산이 보이는거라 그래서 저승사자한테 물어봤어요
저 하얀산은 뭡니까? 저것은 명부왕에게 잘못된 절차에 의해서 받쳐진 공양물이다 이러는거요
우리가 조상님이나 부모님이나 친척이나 친지들이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우리가 공양물을
막 올리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잘못된 법에 의해서 받쳤는 공양물인데 명부왕이
다시말하면 저승의 왕이 절차에 맞지 않는 공양물 이어서 받지 않는다는 거라 그것이 쌓이고
쌓여 태산같이 쌓여 있는 거라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보면 이 절차와 법도에 맞는 공양 49재 천도재
이러한게 필요한 것이지 그냥 어디 산비탈에 가가지고 불 싸르고 하는 것은 법도에 맞지 않는 거라
꼭 그렇게 해야지 속이 시원한지는 모르겠어
그런데 그렇게 공양물을 올려본들 명부의 왕은 그것을 받지 않는다는 거죠
하여튼 이 빔비사라왕은 일단 그것을 보고 난 다음에 저승 감옥에 갇혔어요
자기는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까 자기대로는 참 잘 살았다 생각했거든요
왕이 되고 난 다음에 좋은 정치를 했고 많은 사람들한테 어떤 복리를 증진 시키고 했는데
내가 왜 지옥 감옥에 갇혀야 되나? 그래서 그것을 쉽게 말해서 저승사자들한테 항의를 했어요
그런데 저승사자들이 하는 말이 당신이 정말로 잘 했으면 이런 감옥에 갇힐리가 없다
생각 좀 해 봐라 이랬는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보면 죽고 나면 우리가 어떤 절차에 의해서
어떤 죄에 대한 벌을 받느냐 하면요 죽고 나서 1주일 만에 깨어나서
첫 번째 진광대왕 명부시왕이라 그래요 “시” ㅂ자가 열십자(十) 열개 십에서 “ㅂ”을 빼고
시 라고 불러요 그래서 이게 우리가 예수시왕생칠재 라고 얘기해요
다시 말하면 예수 다시 닦는데 시왕 열왕한테 죽고 난 다음에 우리가 맞이하는 열명의
명부왕한테 생 살아생전에 내가 7번 재를 올린다
여러분 우리가 방금 7번 했죠 이름이 예수 미리 닦는다 시왕 열왕한테 명부왕이 열명이니까
생 살아서 내가 7번 재를 올린다 이게 예수시왕생칠재
이것을 줄여서 예수재라고 얘기를 해요
그러면 우리가 죽고 나서 우리가 가서 맞이해야 할 열명의 왕은 첫 번째 일주일째는
진광대왕 만나요 진광대왕이 있는 곳은 도산지옥이라 그래요 “도”자는 칼도(刀)자입니다
끝없는 칼날 위를 맨발로 걸어가는 그런 고통을 받는 지옥인데 이 도산지옥은 살아생전에
구두쇠짓을 많이 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 도산지옥이고요
2주째 초강대왕한테 가는데요 초강지옥은 화탕지옥 이라 그래요 커다란 무쇠솥 안에
똥물 용암 황산 그런 것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거기에 잠기는 그런 지옥인데요 주로
도둑질 했는 사람 그리고 남의돈 떼먹은 사람 이런 사람이 가는 곳이 화탕지옥입니다
3주째 송제대왕한테 갑니다 송제대왕은 한빙지옥이라 그랬어 엄청난 큰 빙하, 빙하지옥이예요
그래서 이 빙하지옥에 가는 죄인들은 불효자들입니다 자기 부모님들한테 불효한자들이
가는 곳이 한빙지옥이다
4주째 가는곳이 오관대왕인데요 오관대왕은 검수지옥이라 했어 검 칼날이 칼날나무 검수 나무의
잎이 다 칼날 같은 거예요 우리가요 확 베이면 베여 버리고 잘리면 확 잘려 버리면 덜해요
그런데 아주 날카로운 칼날로 싹싹싹 베이는게 더 고통스러워요
저도 마취없이 수술을 한번 한적이 있었어요
마취가 안 되는 그런 체질이었어요 모르핀을 세 번 맞았는데도 마취가 안돼 그래가지고
배를 훅 자르더라구요 그런데 그게요 시원합디다
그러니까 검수지옥이 더 고통스러운거요 확 잘라버리면 괜잖은데 끝에 그냥 싹싹 글퀴는게
그게 훨씬 더 고통스러워요 하여튼 검수지옥에 있는 중생들은 뭔고하면은요 어려운 이웃을
돌보지 않는 중생이예요 우리 흔히 얘기해요 나 남한테 험한일 안 하고 내가 남한테 험한 꼴
안 당하고 살면 그만이지 이렇게 살면 아무 죄죄 없을 것 같지만은 나의 주변에 어렵고
힘든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내가 외면하면은요 나는 아무 죄 없는데 하는데
그만 검수지옥 가버려요
그게 우리가 부처님 공부를 해야할 일이기도 해요
왜 저 멀리 아프리카나 북한에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한테는 우리가 왜
도와야 할까? 그분들의 어려움과 배고픔과 고충과 힘듬을 왜 돌보아야 될까?
얼마전에 스리랑카에서 큰 홍수가 나서 이재민이 60만명이나 발생을 했어요 왜 그런 이웃을
우리가 돌보아야 할까? 하여튼 그런 것을 우리가 사실 공부하는 거예요 사람이 사람인 까닭은
그냥 사람이 아니예요 그냥 짐승들처럼 내 잘 먹고 잘 살면 그게 사람일까? 라고 생각하는데
사람은 그게 아니예요 우리는 동물이 아니죠 동물보다는 우리는 분명히 뛰어난 존재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신입니까? 신은 아직 안됐어요
사람의 위치라는 것은 신과 동물 사이에 있는 존재예요
그러면 분명히 동물보다는 나은 존재 그리고 신을 향해 가는 존재인 거예요
사람은 그러한 존재예요 결코 동물처럼 살아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동물처럼 짐승처럼 사는 사람을 보고 즘생이라 해요 중생은 즘생에서 나왔고
즘생은 짐승의 고어입니다
여러분들 고등학교때 고전 배우셨죠 고전에 나오는 말이예요 즘생 이상하게 저는고등학교
고전시간에 저는 문과였거든요 즘생이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뭔가 찡하게 박혔어요
그런데 나이를 먹고 점점 공부를 할수록 아~ 즘생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가슴이 막 사뭇치더라구요 아~내가 빨리 즘생에서 벗어나야 되겠구나
그래서 사람이 사람탈을 썼다고 사람이 아니예요
원래 하늘이 원하는 사람 사람다운 사람은 무엇일까? 이런 고민을 그때부터 했었습니다
죽고 난 다음에 다섯 번째 5주째 만나는 사람이 염라대왕 이예요 염라대왕은 발설지옥이예요
혀를 쭉 뽑아서 대지처럼 넓혀서 거기다가 이 씨앗을 심어서 과수원을 만드는 그런 지옥이
발설지옥 이예요
지옥중에 제일 괜잖은 지옥이 발설지옥 이예요 왜? 환경이 과수원이 있으니까 그런데
과수원에 사과나무를 심었는 그 땅이 내 혓바닥이라
내 혓바닥을 쭉 뽑아 가지고 그것을 땅처럼 넓혀가 거기다가 나무를 심어서 과수원을 만드는게
발설지옥이라
지옥을 대표하는 왕이 염라대왕입니다 염라대왕이 계시는 곳이 제일 환경이 좋아 그 좋은
반면에 거기에 고통을 받고 있는 중생은 바로 자기 자신의 혓바닥이다
그래서 발설지옥은 어떤 사람이 가겠습니까? 나보다 조금만 괜잖으면 그냥 시기하고 질투하고
상대방 헐뜯는것 있잖아요 나는 한다고 하는데 상대방이 나를 욕하고 이러잖아요 그러면 그 사람을 불쌍하게 생각해야 돼요
아 저 사람은 발설지옥 가겠네 누구 때문에 발설지옥 갑니까? 나 때문에 발설지옥 가잖아요
그러면 발설지옥 간 사람을 구제하러 갈 사람은 누구겠습니까? 누가 발설지옥 구제하러
가겠어요 내가 구제하러 가야 되요
나한테 시기 질투한 사람 스님한테 쪼르르 와 가지고 스님 저들이 나한테 이런 이런 얘기했어요
하면서 일러 받치는게 잘하는짓 입니까? 아니면 나한테 그런 헐뜯는말 시기 질투 했는말
그런 말을 했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를 해 주는게 맞겠습니까? 하여튼 남이 시기 질투했다고
쪼르르 달려와가지고 스님한테 일러 받치는 사람이 몇 분 계셨어요
저는 그런걸 들을 때 마다 듣는 그 순간 본인은 가슴이 아프겠지 고통스럽지만은 아이구
당신 때문에 그 사람은 발설지옥 가게 생겼는데 발설지옥에 가가 있는 중생을 구제하러 갈 때는
누가 가겠노? 그런걸 생각하면 그 사람을 지금 내가 용서를 해 주는게 내가 발설지옥에 가서
사람을 구제하는 수고로움 보다 훨씬 낫잖아요 그죠?
지옥에 가서 있는 중생을 구제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나도 똑같이 거기 빠져서 그분을 구제하는 것이지 나는 높다란곳에 앉아가 너희들 올라 온나 하면
중생이 거기 올라올 것 같습니까? 여러분들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 봐요
내가 그 지옥에 빠져 있으면 저 위에 보고 네가 내려온나 그럽니다
내가 보기에는 네가 거기 허잡은 곳이다 너는 지금 바람잡고 구름 타는 소리하고 있네
내가 여기 있는 곳이 실체고 네가 깨달았다 하고 부처라 하고 보살이라고 하는게 내가
이 지옥중생 보기에는 거기가 허상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깨닫지 못한 중생입장에서는 깨달음, 성불 이런 내용들이 그냥 허황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 중생을 구제하려면요 그냥 지옥에 같이 빠져야 되요 보살이 지장보살님
관세음보살님 쉽게 되는 것 아닙니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는 이 발설지옥을 가장 조심해야 됩니다
돌아가신 후 6주째 맞이하는 명부왕은 변성대왕입니다
변성대왕은 독사지옥 이예요 커다란 독사가 나를 콱콱 무는 그런 지옥인데요 주로
강력 범죄자 아주 나쁜 범죄자들이 가는 곳이 6주째입니다
7주째 맞이하는 분이 태산대왕입니다
태산대왕은 거해지옥이라 해서 큰톱으로 내몸을 똥강똥강 자르는 그런 지옥 이예요
누가 가느냐? 사기꾼들이 주로 많이 갑니다
이 민사소송법정에 가보면요 분명히 누가 돈을 빌려줬고 떼 먹었는데요
이상하게 돈 빌려준 사람은 있는데 돈 떼 먹은 사람은 없더라고 희한하데! 전부다 잘못이
없더라고 제가 하여튼 제가 잘못해서 법정에 간 것이 아니라 가까운 사람이 그래가지고
법정에 한번 가 본적이 있어요
갔는데 전부 다 죄 없다 합디다 이 법정에 보니까 시간마다 건수 건수가 있는데 보니까
판사 입장에는 곤란 하겠더라고요
변호사들은 무조건 죄 없다 죄 없다 하고 검사는 무조건 죄 있다 죄 있다 하고
야! 내가 판사라 해도 헤깔리겠더라고요 가만히 듣고 있으니 죄없어요
또 가만히 듣고 있어 보니까 별 큰 죄도 아니야 그런데 인간 사회에서는 그게 범 죄가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그런짓 하는데 내가 무슨 큰 죄고 이렇게 생각하지만은 죽고 나면 반드시 갑니다
7주째 거해 지옥이라고 갑니다 주로 사기꾼들이 갑니다
지금까지 말한 이 지옥은요 이 지옥을 통과하면은 그래도 천상에 날수 있어요
이 일곱 번째 만났던 태산대왕 까지는요 우리 후손들이 열심히 빌어주고 49재하고 천도재하고
이렇게 하면 이 죄가 없어지고 천상에 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7*7=49재를 열심히 하는 거예요 그런데 참 묘하게 무식한 어떤 중생이
요즈음 사람 49재 다하는 사람 어디 있노? 그냥 초재, 막재만 하고 말지
아이구 초재는 뭣하러 그냥 막재만하고 말지 저는 그런 사람 보면 분통이 터져요
네가 한번 죽어봐라 얼마나 간절한지? 자식은요 살아 생전에 필요한게 아니라 내 죽고 난 다음에
나를 빌어주는 자식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자식 그 자식이 정말로 효자지 살아생전에 아무리
밍크코트 사주고 해외여행 시켜줘도 그것 다 쓸데없는 자식 이예요 그 돈 아껴 가지고 내 죽고
난 다음에 49재 좀 빵빵하게 법보시도 좀 많이 하고 어렵고 힘든 사람을 위해서
자기이름으로 보시해주는 것 있잖아요
이서고등학교 연화장학회를 보시를 한다든지 수자타회 보시를 한다든지 수자타회 아시죠
우리 일호 일련이부터 시작해서 많이 있는데 애들 돌보는데 돈 많이 들어요 집에 자식들 하나
키우는데 얼마나 돈 많이 들어요 일호, 일련이도 돈 많이 듭니다 하여튼 수자타회 라든지
그분들 이름으로 고인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봉사하고 또 우리 천수천안단에 돌아가신 분 명의로
고인의 이름으로 보시하고 이런 것을 많이 해야 되요
그래야지 태산대왕까지 마치면서 이분이 천상에 날수 있습니다
문제는요 여덟 번째 평등대왕입니다
이 평등대왕은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100일째 맞이하는 대왕입니다
그러니까 49재 끝나고 난 다음에 천상에 태어나면 좋은데 천상에 못 태어나고 죄가 많아서
100일째에도 또 재판을 받습니다
우리가 가만히 생각을 한번 해봐요 옛날에 애를 낳으면 막 출생신고를 합니까? 잘 안 해요
저도 알고 보니까 1년 뒤에 제 동생이 태어났을 때 같이 뭉쳐 같고 했더라구요 그러니까
금방 낳고 났을 때 애가 살지? 죽을지? 몰라서 옛날에 그랬는가 봐요 그런데 그게
우리 옛날 어르신들이 생각이 맞았는게 사람이 죽고 나면 100일째 재판을 또 받는 거예요
100일 안되어 죽는 애들도 있고 1년 안 넘기고 죽는애도 있고 또 3년안에 죽는 애도 있는 거예요
그것이 왜 그러나 싶었더니 그게 시왕 열왕 때문에 그런 거예요
죽은지 100일째때 평등대왕앞에 가는데요 평등대왕은 철상지옥이라해서 못이 빽빽하게
박혀 있는 침상에 누워 있는 그래서 자기몸이 그 못을 관통하는 그런 지옥이 바로 침상지옥인데요
우리니라 재벌들도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많이 벌었는 사람 공무원들인데
뭐 주식을 엉뚱하게 많이 받아 가지고 부자가 되고 그런 공무원들도 있었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이 금생은 잘 먹고 잘 사는지는 모르겠어요
세월호가 빠졌는데 세월호 때문에 돈을 그냥 부정한 방법으로 받아 갖고 나는 이돈 정당하게
컨설팅 해주고 돈 받아 먹었다 이런 사람들 신문에 막 나데요 보니까 그런 사람들은 금생에는
그런 돈으로 잘 먹고 잘 살지는 모르겠지만은 그런 사람은 천상에 절대 못 갑니다 49재를
아무리 많이 해도 그러니까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축적한 사람은 100일째 되는 날 바로 평등대왕 앞으로 갑니다
이때부터는 천상계 문이 닫힙니다
우리가 지금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는 어떤 기업가 공무원 검사 판사 그런 사람들은 천상에
못 태어납니다 천상계 문이 닫혀요
다음에 아홉 번째 도시대왕입니다 죽은지 1년 되는 사람 죽은지 1년 된 사람이 가는 지옥이
풍도지옥이라 해서 엄청난 바람이 부는 지옥 이예요 우리 요즈음요 많이 회자되는 말이 성범죄자죠
여직원들한테 이상한 짓하고 또 학교선생이 학생들한테 이상한 짓하고 이런 것 있죠 그게 법정에 가면 큰 죄가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요 그런 사람은 천상에 못 태어납니다
제가 평등대왕부터는 어떻게 된다고 했습니까? 천상계 문이 닫힌다고 했죠
성 범죄자들이 가는 곳이 풍도지옥 입니다 이분은 풍도지옥에서 자기죄업 과보가
다 소멸 될때까지 풍도지옥에 있습니다
열 번째가 오도전륜대왕 허간지옥이라 했어 캄캄한 지옥입니다 3년째 맞이하는 허간지옥인데요
위에서 이야기한 그 모든 죄를 다 했는데도 또 죄가 남았어 그런 죄인은 허간지옥에 갇힙니다
캄캄한 지옥에 갇혀요
이것이 바로 열시왕입니다 아무튼 빔비사라왕이 자기도 참 좋은 일을 많이 했는데
왜 지옥감옥에 갇혀야 되느냐? 당신은 지금 잘한다고 잘 했지만은 이 열시왕이 판단하는
재판하는 이 항목에 당신이 죄가 있으니까 안 끌려왔나 그런데 비빔사라왕이 거기서
싹싹 빌었는거라 나를 한번만 살려주면 내가 진짜 잘 할께요 하면서 싹싹싹 빌어서
그래도 빔비사라왕이 누구 빽이 있습니까? 부처님빽이 있잖아요
사람은요 등배를 잘 둬야 됩니다 하여튼 기왕 빽을 두려면 천상천하
최고의 빽을 둬야 되요
제가 31살 때 잠시 저승을 갔다 왔는데요 그때는 저 빽이 예수님 이였어요
그런데 죽어보니 예수님 빽 하나도 안 통해요 그래서 제가 서울 동대문도량에
있을때 예수천국 불신지옥 말하는 사람 입을 확…………..싶더라 너 한번 죽어봐라
수도원에서 제가 기숙생으로 있었거든요 그때 제가기적 같은 일을 경험을 했어요
예수님성령을 입어 갖고 몸에서 빛도 나고 이랬다고요 저는 예수님빽 있다고
좋아했는데 제가 잘못해서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는데 알고 보니 그 양반 아무
소용도 없더라고 그러니 빽을 잘 둬야 되요
그런데 빔비사라왕은 부처님빽인 거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뒤에 부처님도
계시고 해가지고 살려줬어요 네가 살아나면 얼마만큼 잘하나 한번 보자
했는데 이 빔비사라왕이 했는 방법이 뭔가 하면 예수재였어요
다시 살아 25년을 더 살았는데 그 예수재를 25년동안 59번을 했어요
예수재를 59번 한 결과 그 분이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도솔천에 바로 태어
나셨는데 도솔천에 태어나시자마자 수다원과를 획득을 했어요 이게 바로
예수재의 기원이다
지금까지 얘기를 쭉 들어보니까 이야기는 참 재미있게 잘 들었는데 일주문
벗어나자마자 혜문스님 그렇게 얘기하셔도 그건 그거고 세간에서 만나면
미운놈은 미운놈이고 고운사람은 고운사람이고 미운사람은 밉다고 속으로
막하고 마음에 안 든다고 막 하고 안 그렇습니까? 그런 사람도 좀 있을꺼라
그러니까 과연 죽고 난 다음에 빔비사라왕의 영혼처럼 영혼이 있는지 없는지
그렇게 의심을 합니다 보통 대개 다
또 밖에 있는사람들은요 대개 다 죽으면 그만이지 무슨 영혼이 있노? 라고
그렇게 얘기를 해요 그건 뭐 불교에서나 종교에서나 얘기하는 것이지 뭐
영혼이 있겠나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가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 영혼이 있다 하는 얘기를요 2005년부터 세계 곳곳에서 철학자들이 다
얘기를 했습니다 여러분들 영혼불멸설을 주장했는 종교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지금까지는 다 종교죠 그런데 서양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오는 플라톤 이 플라톤부터는 종교가 아니예요 그죠? 철학입니다 학문입니다
플라톤이 바로 이데아라고 영혼불멸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 이데아는 뜻이 무엇인가 하면은요
존재 의식의 근거가 되는 실제가 이데아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것들의 가장 근원적인 것 그리고 우리가 의식하는 의식의
주체 내가 무엇을 의식을 하려고 하면 뭐가 있어야 되잖아요 그죠
쉽게 말해서 내가 볼려고 하면 뭐가 있어야 됩니까 눈이 있어야 되고
들으려고 하면 귀가 있듯이 다시 말하면 우리가 의식을 하려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가슴이 콩닥콩닥하고 잘보이려고 하고 몸짓도 달라지고
그래 되죠
의식을 하잖아 안 그랬습니까?
아이구 저는 그랬어요 저는 철들고 불교하고 인연된게 뭐냐하면 저는 능인 고등학교를 나왔습만은
불교종립학교요 실제로 저는 그때 천주학쟁이었습니다 우리 누님이 수녀님이었는데
아 더 이상 물들기전에 그냥 수도원 안에서 곱게곱게 키워 신부 만들려고 수도원안에서 컸는데
그때 제 짝꿍이요 불자였습니다 그때 제 짝꿍 어머니가 전국 불자신도회 회장님이었어요
각 절에 엠프있죠
방송시설을 전국사찰에 깔아줬습니다 신도회회장님이시니까 신심이 얼마나 강하겠습니까?
그 막내아들이 제 짝꿍이였어요
이 친구가 내가 마음에 들었는지 아니면 덩치도 크고 하니까 친구 만들고 싶어 그런지 쌀쌀
꼬시더라구요 대명동 경복공고 뒤에 가면 대명정사라고 있습니다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명정사가면 이쁜 여학생들이 매주 오거들랑 나하고 같이 갈래?
그 말에 제가 홀라당 넘어갔습니다
주여! 저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소서 하면서 그냥 안 가야지 안 가야지 하는데 이 친구가
가는 날 나도 모르게 쫄랑쫄랑 따라 갔습니다
그런데 대명정사 가는날은요 아침부터 일찍 일어 나가지고 스킨도 바르고 로션도 바르고
교복도 막 다리고 이렇게 해서 갔어요
의식을 하는 거예요 거기에 오는 여학생하고 눈 좀 맞았거든
하여튼 내가 그런 곳을 의식하고 여학생을 의식하는 나의 주체가 있어요 그것이 영원하다는거죠
변하지 않는 그 무엇이 있다 그것이 바로 이데아예요
플라톤은 이 이데아를 주장을 했는데 그 이데아를 주장했는 근거는요 파이돈이라는 책에서
기술을 했습니다 파이돈은 누구냐하면 소크라테스의 아주 사랑하는 애제자였어요
소크라테스가 독약 먹고 안 죽었습니까?
그런데 그때 당시에 법이 느슨해 가지고 감옥소에 있는 소크라테스를 충분히 빼 내올수 있었답니다
뇌물만 주면 사형수라도 다 빼낼수가 있었는데 소크라테스는 자기 친구중에 부자가 있어서
소크라테스를 빼낼수가 있었는데 소크라테스가 안 나가려 했어요
악법도 법이다 하면서 나는 법을 지킬것이다 하면서 죽기 하루 전에 감옥소에서 소크라테스의
애제자 파이돈을 비롯한 주변에 가까운 제자들과 talking about한 이야기가 파이돈에서 나온거예요
그때 그 자리에 플라톤은 없었습니다 파이돈으로 부터 들었는 이야기예요
그때 플라톤이 자기 스승님인 소크라테스는 왜 저렇게 죽음에 의연할까?
거기에 대해 생각한것이 이데아예요 소크라테스는 죽음에 대해 저렇게 담대한 근거가
바로 정의에 대한 확신이었어요
죽음보다도 정의를 더 앞세우는 바른 의로움에 자기의 목숨을 던지는 소크라테스의 그런 행동을
보고 이제 플라톤이 이데아를 생각하게 된 거예요
영혼불멸 불멸하는 어떤 존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크라테스가 그런 거예요
우리는 소크라테스가 별로 안 친한 것 같지만 세계 4대 성인에 들어갑니다
어떤 서양철학의 아버지가 플라톤이지만은 플라톤의 스승이 소크라테스예요
소크라테스가 주장한 유명한 말이 뭡니까? 너 자신을 알라
그래서 결국 자신 self 이게 바로 self means road 나 자신이 바로 ‘도’고
self means truth 나 자신이 바로 진리이고 self means eternity 영생이다
이런 얘기예요 그래서 그것을 성경에 “나오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는
얘기는 자신 이예요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하는 자기자신입니다
그래서 진리는 다들 자기 자신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면 견성이고 발견하는 자신을 구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차방정토 입니다 우리는 먼저 자기자신을 먼저 발견해야 되요
내가 대체 누군지 먼저 발견해야지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할 수 있고요 누가 내 뺨을 때리면
다른 뺨을 갖다 댈만한 그런 용기가 나구요 원수를 7번까지 77번까지 용서할 수 있는
그런 당위성 이유를 발견하게 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에너지 힘을 얻을 수 있는게 바로
내가 내 자신을 발견할 때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하여튼 영혼불멸설의 눈치를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플라톤이 얘기 했는 이데아
이데아라는 뜻도요 이데인 에서 나왔어요 ‘보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진리를 먼저 보다 먼저 봐야 되는 거요 이데아라는 것은 본다 라 본다라는
것입니다 견성이라는 그런 의미가 있는 거고요 우리가 나중에 이제 그 백중때
법문 할 내용이 관무량수경 이예요
거기에 또 ‘관’자가 들어가죠 관무량수경은 빔비사라왕의 부인이 인연이 있어요 또
여러분과 얘기할수 있는 인연이 있는게 전부 다 보다 ‘보다’에 있어요
‘보다’에 대해서는 어젯밤 공부를 엄청 많이 했는데요 그것 얘기하면 다른 얘기를 못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독교에 대한 이해를 좀 많이 해야지 기독교를 이해할 수 있고 기독교들의 행동에
대해서 저렇게 저렿게 했기 때문에 저 사람들이 저런 행동을 하는구나 라고 우리가 먼저
이해할 수 있어요
그렇게 우리가 먼저 이해를 해 줘야지 종교간에 화합이 될 수 있는 거지 우리가 이해를
하지 못하면 우리는 기독교인들을 쉽게 말해서 부처님 공부할 수 있도록 시키지를 못합니다
저는 천주학쟁이 출신이어서 그런지 기독교인들 볼 때마다 안타까워 죽겠더라구요
저사람들은 저런 예수님 믿고 죽으면 천국 간다하는데 죽으면 참 배신감 느낄꺼라 생각되더라구요 정말 안타까워요
하여튼 플라톤의 철학이라도 공부를 좀 하면 기독교의 신학이 사실은 플라톤의 신학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여튼 그 얘기가 뒤에 또 나와요 할지 안 할지 모르겠습니다만은 하여튼 영혼이 있다 없다에
대해서는요 또 현대의 학자들이 여러 사례를 연구를 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대학의
이안스티븐슨 교수님이요 한 20가지 사례를 들어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영혼이 있다라고
1974년도에 발표를 했구요 호주 시드니대학에 피터 랜터슨 교수님이요
또 논문으로 발표를 했어요 영혼이 있다 라고
그래서 우리가 귀신이라는 말을 하는데 귀신은 뭔가? 원체를 갖추지 못하고
아무것에도 종속되지 못하는 고립된 존재를 그냥 귀신이라 해요
원체 다시 말하면 우리 몸 껍데기 있죠 이것 그대로 똑 같은 모양의 어떤 영체가 있어요
그것이 귀신 이예요 영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원체에 대해서는 얘기가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을 했어오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플라톤이고 플라톤의 제자가 아리스토텔레스예요
제가 지금부터 얘기하는 것은 종교가 아닙니다 철학 이예요
철학자들이 영혼에 대해서 질료형상론을 설명을 해요 다시 말하면 원질 또는 체형 몸의 형태
또는 형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생명체의 체형 또는 형상이 바로 혼이다 라고
아리스토텔레스가 얘기했어요
우리에게 영혼이 있다는 얘기를 어떤 종교가들이 얘기를 했는 것이 아니라 서양철학의
가장 뿌리인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이런 분들을 통해서 영혼이 있다라고
계속 주장되어 왔고 또 소크라테스는 자기 죽음조차도 의연하게 받아 들일 수 있는 근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고대 이집트에 보면은요 미이라를 만들죠
고대 이집트인들도 미이라를 만드는 이유가 바로 영혼불멸을 믿었기 때문에 그래요
몸은 죽지만은 영혼은 살아 있기 때문에 다시 내가 환생할 때 필요한 껍데기 이 육신이
필요하기 때문에미이라를 만드는 거예요 유인물 보면
고대 이집트의 영혼에 카(ka)라고 하는 것 있죠
‘카’는 무의식입니다 무의식이 ‘카’다
사람은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이루어졌다고 그러죠
이것은 정신학자 심리학자들이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 인간의 의식 중에 무의식이 있는데 무의식이 바로 “카”다
의식은 지금 우리가 5식 안, 이, 비, 설, 신 의식할 수 있는 것이 의식 이예요
전의식은 주로 뭔가 하면은요 지금은 내가 의식이 되지를 안 해 그런데 가만히 생각하다 보면
어느 날 문득 생각나는 것 있죠 그것이 전의식이예요
그런데 의식은 지금 바로 우리가 의식하고 있는게 의식이고 전의식의 용량은요
대하장편소설정도의 크기에 전의식이 있습니다 우리가 토지라든지 하는 장편소설을 보면
내용이 아주 길죠
그 정도의 긴 어떤 의식이 저장되어 있는 것이 전의식입니다
무의식은요 그냥 바다와 같다고 생각하면 돼요 우리의 무의식은
유식학에서 얘기하는 제 8 아뢰야 의식 이런 것이 바로 무의식이라 얘기할 수 있어요
사람한테 그런 무의식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카”다
그러면 ‘바’(Ba)는 뭔가? 자아 그리고 지금 내 자신이 ‘바’다
우리가 말라야식, 의식 5식,이게 바로 ‘바’인 거예요
우리는 5식, 6식, 7식, 8식으로 유식학에서 나눴지만은 이집트에서는 무의식을 ‘카’
그리고 내가 지금 나 라고 하는 말라야식 강한 집착 나의 의식을 포함해서 나 자신 나 라고
생각하는 의식을 ‘바’라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바와 카가 합쳐서 아크(Akh) 라고 얘기를 해요
이 아크는요 육체를 계속 보존시키는 미이라를 만드는 이유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이 육체에 머물러 있는게 카예요 무의식이예요
바는 날라가고 없지만은 내게 남아 있는 무의식이 있다 그 무의식이 있어야지
내가 다시 바가 왔을 때 카, 바가 합쳐져서 아크가 되어 환생 한다는 거죠
그러면 우리기 기독교의 부활 하는것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이제 눈치챌 수 있겠지요
어디서 왔어요 이집트인의 영혼관에서 부활이 나온 거예요
그래서 사실은 알고 보면 유대교나 기독교의 어떤 신학교리는 그 뿌리가 이집트였다고
볼 수가 있는 거죠 그때 당시 이집트가 유대교는 굉장히 앞서 갔어요
그리고 기독교가 탄생할 때 쯤에는 동방박사라고 들어봤지요 동쪽에서 왔다고 하잖아요
이스라엘의 동쪽은 어디인가요? 터키, 인도라든지 그죠
기독교는 주로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천주교 카톨릭, 그리스도교, 사실은 동방쪽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거예요
그러니까 카, 바, 아크 쓸만한 글자는 써야 되겠죠
이제는 카는 뭐? 무의식
바는 뭐? 자아의식
우리 이제 유식학으로 얘기하면 5식, 6식, 7식이 “바” 다
카, 바 가 합쳐져 아크다 이게 우리가 얘기하는 혼백 사람은 3혼7백으로 이루어졌다 하는
혼백이 되는 것이죠 여기서 보면 제가 아까 아리스토텔레스는 질료형상론이라고 얘기를 했죠
거기 보면 토마스아퀴나스가 사실은 카톨릭의 교리를 완성시킨 사람이라고 보면 되요
토마스아퀴나스는 굉장히 유명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이 토마스아퀴나스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질료형상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영혼은 육체의 체형이며 육체와 함께인간 개성의 실체를
이룬다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토마스아퀴나스도 신학자입니다 학자입니다
영혼이 왜 있느냐? 에 대해서 이렇게 주장을 했는 거예요 그래서 영혼은 영체다 다시 말하면
눈에 보이는 이 허공 있죠 허공으로 이루어져 있는 몸이라
영체이기 때문에 이 육체를 떠나서 단독으로 존재 할수 있다 라고 토마스아퀴나스가
신학대전에서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영혼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여러 학자들이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면 불교에서는 영혼이 있다는 것을 주장 하는 것을 보고 뭐라고 얘기를 하나하면
내세관 불교 거기다 내세관 적습니다 저도 회주 큰스님한테 배워 가지고요
여기 와야지 빈칸을 채울 수 있어요 제가 배운 건 금방 써먹습니다
그래서 불교에는 내세관이 있어서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내생이 있다 이런 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지은 업, 제일 밑에 제8식 아뢰야식에 따라서
계속 육도윤회를 하는 것이
바로 사람이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유교는요 내세를 믿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천지만물은 음양오행이 뭉쳤다 흩어지는게
천지만물이고 기가 모이면 태어나는것이고 기가 흩어지면 죽음이다 그래서 내생 없다고
유교에서는 믿어요 그러면 제사를 왜 지내노? 사실은 살아 있는 사람이 바로 죽어있는
사람의 연장선이라고 그렇게 믿어요
유교에서는 대가 끊어지는게 큰 죄라 그래서 대를 안 끊어지게 하기 위해 양자를 데리고 오고
이러잖아요 그래서 유교에서는 뭡니까? 장자, 종손 그렇게 쳐주는 이유가 내가 누구다 내가
아버지의 연장선이고 나의 할아버지의 연장선이고 내자식, 내 할아버지 아버지
나의 연장선이라고 유교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귀신은 섬기되 멀리 하라고 공자님이 그렇게 가르쳤구요 또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기도 바쁘고 섬기기도 바쁜데 나는 내 죽은뒤에는 모르겠다
그냥 지금 살아 있는 내 옆에 있는 사람한테만 더 잘하겠다 이게 공자의 생각이였어요
공자님은 제 생각에 죽음을 경험해 보지 못한 것 같아요 고생은 정말 많이 한 양반이거든요
천하를 주유하면서도 그 사람을 인정한 왕들이 없었어요
그래서 공자님 별명이 ‘상갓집 개’ 라요 집에 상이 나면 개한테 누가 밥 줍니까?잊어 버리잖아요
상갓집에 개가 그 누구한테도 상갓집에는 먹을것이 풍성하잖아요 개밥은 아무도 안 줘 그죠?
그런 처지를 당한 사람이 공자님이었는데 그러면서도 자기는 그렇게 천하를 주유하면서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사람의 도리를 계속 설파를 했어요 주변사람들이 놀렸어요
안 되는 짓을 한다고 네가 아무리 부르짖어도 그런 세상은 안 온다 그렇지만은 그분이 주장했는
어떤 정치 사상이 결국은 어떻게 됩니까? 동양을 다스리는 가장 큰 근본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도 지금 내 금생에는 차방정토가 극락세계가 안 오겠지만은 언젠가는
이렇게 올 것이다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시면 되요
도교는요 쉽게 말해서 장생불사입니다 길게 살고 안 죽는거라 그러니까
거북이나 학처럼 오래 살려고 하는 거라 오래
그러다가 나중에 사람이 안 죽을 수는 없다 싶어서 도교는 장생불사예요
불로장생 빌딩 안 있습니까? 우리 서울도량 그죠? 장생불사라
처음에는 안 죽고 오래 산다는 주의 였지만은 끝에 가서는 도교가 안 죽는 것은 안 되는구나
대신 살아생전에 열심히 나를 수양하고 닦아서 죽어서 내 영혼만은 신선 세계에
가도록 그렇게 주장 하는데 죽어서 신선이 된다 그래서 시해선 이라 그래요 도교에
장생불사 시해선 이렇게 적으면 됩니다
이슬람교는 사실 기독교하고 똑 같은 뿌리를 갖고 있어요 기독교의 뿌리는 아브라함 이예요
이슬람교의 뿌리도 아브라함 이예요 그런데 아브라함이라 이름을 안하고
아브라힘 이라 얘기합니다
우리 사람은 참 묘한게 서로 똑 같은 하나님이고 똑 같은 저거 조상님이라 최초의
믿음의 조상님을 한쪽은 아브라함이라 부르고 또 한쪽은 여호와 하나님이라 부르고
또 한쪽은 알라 하나님이라 불러요 그러니까 우리는 똑 같은 하나님인데 똑 같은 조상님인데
한쪽은 알라고 한쪽은 여호와고 한쪽은 아브라함인데 그 자손들이 지금 중동에서
이렇게 세상을 어지럽히고 IS다 뭐다 하면서 어지럽히고 있는 거예요 수많은
사람들을 서로 죽임을 당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이슬람교는요 결국은 원죄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슬람교는 원죄가 없다 이렇게 적어십시요
기독교 사상의 뿌리는 원죄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면 무조건 원죄가 있다
사람으로 태어나는 순간 원래 죄가 있다 이것이 기독교의 사상입니다
그런데 이슬람교에서는 뭐? 원죄는 없고 우리로 말하면 업장소멸 죄를 씻고 난 다음에
천국에 갈수 있다 죄를 중간에서 씻는 것이 바로 바르자크 입니다
바로자크는 연옥입니다 연옥이라 하는 곳은 죽어서 내가 중간에 죄의 사함을 받는
곳 죄의 씻김을 받는 곳이 연옥 바르자크 입니다
이 연옥에 관해서는 이 개신교에서는 없습니다 구교 천주교에서는 연옥사상이 있어요
연옥에 있는 죄인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 줍니다
그래서 이슬람교와 천주교에서는 연옥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중간계라고 얘기하는
그런 세계에 대해서 우리가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 49재를 하는 중간계가 바로
이 연옥의 개념이 아니었는가 하는 것을 추정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요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3혼 7백 하고 다른얘기가 좀 있는데요
이것은 다음주 월요일 증도가를 하기 전에 제가 잠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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