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프로농구, 일부러 끊으면 '다친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79&article_id=0002295698
오늘 개막하는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지난 시즌까지보다 인텐셔널 파울이 더 강화됐습니다!
쉽게 말하면, '아웃넘버' 상황이 아니어도 이 파울이 불려질 수 있다는겁니다. 지공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더 쉽게 말하면, 완벽한 득점 기회인데 수비자가 잡아버리면, 어떤 상황에서라도 인텐셔널 파울이 주어진답니다.
기사에는 고양 오리온스 최진수가 슛 쏘는 과정에서 이 파울을 당했다고 나오네요.
슛이 성공됐음에도 심판은 최진수에게 자유투 2개를 주고, 오리온스에게 공격권을 부여했다는군요.
* 3점슛 쏘고 성공되는 상황에서 인텐셔널 파울이 선언됐다고 치면, 3점 올리고 자유투 2개로 2점 추가. 5점! 그리고 팀의 공격권인데, 여기서 4점플레이를 성공시킨다고 하면, 단번에 9점을 추가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실제로 거의 볼 수 없는 장면일 것 같지만~~~ 남자농구에서는 10점 정도가 아무것도 아니라고도 하는데, 이건 쎄네요!
(북한농구에서는 3점슛이 버저비터로 성공됐을 경우에 한해서 8점을 주던가요? 정확히는 경기종료와 동시에 들어가는 3점 버저비터인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10개 구단이 이걸 최근에서야 통보받았다는 것이죠;
선수들, 습관적으로 손이 막 나갈텐데~ 초반에는 모든 팀이 고생할 것 같습니다.
심판들이 꾸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어쨌든, 강화 자체에는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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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자기편이 많은데도 그냥 끊고 있는거 보면 도대체 수비할 생각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와 화끈하게(?) 나오네요 슛이 성공되면 자유투만 주고 불발시에 자유투와 공격권을 주는것도 괜찮을 듯 슛 카운트 되고 자유투에 공격권은 엄청나네요
옛날 아울렛패스 마스터 이상민과 재키존스로 시작되던 현대의 속공은 대단했었는데 이제도가 확실하게 적용되면 재미+득점향상이 되겠네요. 하지만 최소한 한달전쯤에 알려주지 너무 촉박하네요. 1라운드는 엄청난 혼란이 있겠군요.
한국 농구에 너무 뿌리깊게 내린 악습인만큼 그것을 도려내는 시작은 과감하고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라운드에는 혼란이 예상되지만 2라운드부터는 자리잡겠죠. 빨리 시작할수록 좋으니까요. 이번 개정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바입니다.
괜찮네요 우리나란 너무속공을 자주끊어서 오히려 프로가 아마농구보다 박진감도떨어지는것같고 재미없었는데 이젠 좀 시원시원한 경기봤으면 좋겠네요
글쎼요 속공은 몰라도 지공에서도 적용하면 빅맨들을 걍 놔두라는건지
그렇네요. 잘 생각해야겠군요.
게임 보다 보면 막을 시도도 안 하고 하는 파울들이 많죠..막을 자신이 없어서 그런거겠지만 그런 파울은 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잡는 파울만이겠죠.. 좀 더 터프하게 막는 모습을 보이다가 파울이 나오는것까지 인텐셔널이 되지 않겟죠?
미스 매치이면 그냥 잡아버리는 파울만 적용될 것 같네요.
이번시즌이 한국농구가 살아날수있는 절호의찬스인거같네요
그냥 속공시에 파울 끊으면, 자유투3개에 공격권 주는게 훨 낫겠습니다.
전 그냥 속공시 끊으면, 자유투 2개에 공격과 + 팀파울 하나더 추가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면 나중에 자유투 세례받고 경기 못 이기거든요.
우리 아마추어에선 이렇게 하고 잇는것 같던데 인텐션 파울불려지면 자유투 두개주고 공격권 주는... 확실히 이러면 득도 없기 때문에 끊는건 없어 보입니다
심판들이 이 파울 불었다가 감독들 난리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그 후로 심판들 논란이 될까봐 제대로 못부는 상황이 되겠죠,,,안봐도 뻔하네요. 파울콜 하나로 경기가 뒤바뀌는 룰이고 심판진들이 이 부분에 대해 오랜기간 훈련 받은 것도 아니구요,,,,,고개 뒤로 제치면서 파울 유도하면 무조건 자유투와 공격권주기,,,,차라리 이게 더 명확한 상황같네요.
속공은 당연히 적용해야 할것이고, 지공시에 인텐션 적용하는건 좀 이상한데요...인텐션 기준이 너무 획일적인거 아닌가요? 게다가 의도적 파울이 모두 인텐션으로 불린다면, 박빙의 승부에서 파울작전은 아예 시도조차 못하게 될텐데...뭐 아직 시작단계이니 차차 나아질거라고 기대합니다. 일단 뭔가 바꾸려고 시작했다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그것보다 보상판정부터 없어져야 합니다. 보기에 민망할 정도죠.
개막전부터 지켜봐야겠네요. 일단 지난시즌 인테셔널 안받고 속공 끊기의 달인이었던 임재현이 어떻게 적응하는지 보면 추후 다른 선수들의 룰적응 흐름을 알수있을것같아요
기대는 안하는 게 좋겠죠.
파울하기전에 손부터 든다는................
ㅋㅋㅋㅋㅋ 손들면서 파울하죠
ㅎㅎㅎㅎㅎ 공감
헐리웃인지 충무로인지 그것도 좀 없에면 좋겠네요......
지공은 좀 심한거 같은데요,, 심판의 주관이 많이 개입될거 같고, 관중보기엔 별로 안좋아 보이는 장면이 국제대회에선 훌륭한 작전이 될 수도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