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8반 제자
페이스북에서
날라온 문자 한통
선생님
혹시 숙명여중 2학년8반
담임 하셧던 정충구
선생님 아니세요??
1973년경
숙명여중 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며 잠시 맏앗던
2학년8반 담임
그 오랜세월이
흘럿건만 학급반까지
기억하고잇는 제자에 기억력이
놀랍기만 함니다
한창 열정이
넘치던 시절 아침일찍
학급반 학생들을 등교시켜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아침마다 20문제를 칠판에
써놓고 햇던 아침자습
중간고사
학기말 고사에서는
빼곡히 학생들 성적을
오르고 내리고 기록해서
내린 학생들은 작은 막대기로
채벌도 햇던시절
한창 젊은시절
학생들을 닥달하며
학급성적을 최상위로 온렷던기억
학생들은 나에게 맞지않으려고
공포에 성적관리
지금도
잊지못하는 학생
광동제약 회장딸 최 아무게
내가 처음 담임맏을땐
평균 85점
2하기 마칠 때쯤 놀랍게도
평균성적이93점까지
학급 성적10위귄 안으로
어느날
학생 어머님이 멋진 승용차를타고 방문 딸이 선생님
때문에 성적이 올랏다고
감사에 뜻으로 광동 경옥고
3개와 봉투
지금 생각해
보면 그당시 그렇게
학생들 닥달한것은 나에
자존심 때문
그당시 숙명여고 교사 거의가
서울사대 출신에 여자는 거의
숙명여고 출신
체육교사를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잇어서 극성을 떨며 아이들
성적관리를 매로 햇다고
회고해 봄니다
잠시 1년간 근무햇던 공립 선린고등학교에서는
가수 이택림
가끔 전화도 왓는데
그후
한국 체대서
숏트랙 감독하며 수많은 명강독을 만들고
미국대표팀 감독 특히 오너선수 감독도
항가리 대표팀 감독
모두 내가 무명 선수를
대구에서 데리고 와서
가르켯던 제자들
한체대8년
숏트랙 르네쌍스 시대에
중심에 잇엇슴니다
세계 쏫트랙 선수권대회
국제심판 스타타로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역사시네요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고마워요
너무도 다이나믹한 삶을 멋지게 사시고 지금도 역동적인 제이정님의 삶이 존경스럽네요.
감사함니다
열심히 살앗죠
멋 지십니다. 선생님. 존경 받으셔도 마땅합니다.
멋지십니다
스승님도 하셨군요 ~~~ 놀랍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