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실 베란다 정원에 있는 꽃들을 소개할께요.
3월을 상징했던 철쭉 귀부인은 이제 거의 낙화했어요.
이제 천천히 베란다 밖 거치대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어요.
그러면 그 빈 자리에 무엇을 둘까? 궁리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한창 피어나는 페라고늄으로 낙점되었답니다.
오늘의 거실 베란다 정원을 볼까요?
바이올렛, 만냥금 열매, 페라고늄, 노랑 장미, 애니시다
이미 초봄에 블루베리가 개화와 더불어 새 잎을 내었고, 팔손은 한꺼번에 새 잎을 4장 내놓아 경이로움을 주네요.
함소화는 향기로운 꽃들과 점차 자라나는 새순들로 해서 거목이 되어 가고 있어요.
각 나무들이 조금씩 자란다 해도 전체 풍경에서는 공간이 현저하게 협소해지면서 점차 숲을 방불케 해요.
그런 와중에도 함소화, 천리향, 긴기아난, 학 쟈스민의 향기가 화합을 이루어 향기가 진동하는 집이 되었어요.
블루베리, 목마가렛, 유리홉스, 아부틸론, 함소화
거실 베란다 정원에도 사랑스런 빨강 목마가렛이 생기를 더 주네요.
거실 베란다 정원은 안방 베란다 정원과 다른 기온과 일조량 때문에 기존의 3년과 2년 둥이 목마가렛이
이제 꽃대를 올리는 중이랍니다.
빨강 목마기렛
목마가렛을 작년부터 기르면서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목마가렛의 생리를 좀 알게 되었어요.
이미 꽃송이가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을 들였지만, 올해는 베란다 정원의 환경에 적응 하는 해로 볼려구요.
그래서 베란다에선 무성하게 자랄 수도 없겠지만, 그 보다는 튼실하면서 섬세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내년이 더 기대가 되는 목마가렛들이랍니다.
유리홉스도 늦 가을의 개화에 이어 4월 들어 5송이나 개화를 하였네요.
옆에 있는 빨강 목마가렛과 키 차이를 보이죠?
1월에 분갈이를 해주고, 봄을 맞아 새 꽃봉오리를 올리면서 키가 엄청 자랐어요.
유리홉스도 목마가렛 만큼은 아니지만 여름을 힘들어 하는 편이예요.
지난 여름에 밑둥 가지에 하얀 곰팡이가 피어서 마구 긁어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마치코의 관심을 받을만큼 튼실하게 자라주고 있어요~~ㅎ
왼쪽 부터 블루베리, 목마가렛,유리홉스, 아부틸론, 청화국, 철쭉 석부작
유리홉스
청화국 일명, 페르시안은 늘 거실 베란다 정원에서 자기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피고 지고 있네요.
가지가 우거지면서 옆으로 쏠리기에 철사로 밑단을 둥글게 묶어 주었답니다.
청화국(페르시안)
화원에 파랑 꽃 로벨리아가 출하되어 있길래 안고 왔어요.
처음 길러보는 꽃인데, 해를 넘겨 다년생으로 기를 수 있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봤어요.
청 로벨리아
아직 로벨리아의 습성을 모르니 관찰하면서 대응해야죠.
분갈이도 안해주고, 바구니에 행잉했어요.
일전에 소개했던 겹 사피니아도 계속 피고지고 합니다.
작은 포토분 2 개가 중품이 되었어요. 질적인 중품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꽃봉오리가 가지 끝마다 생겼어요.
사피니아 종류도 폐쇄적인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그리 적합한 식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럼에도 잘 기르시는 분이 있다면,
그건 화초를 가꾸는 주인장의 정성과 관찰 때문일 거예요.
정말 아끼는 화초라면 관찰은 저절로 따라 오니까요.
물은 고픈지? 벌레는 안끼었는지? 어제 봉오리는 오늘 피었는지? 궁금한 것이 정상이거든요.
이런 케어를 하는데, 화초가 건강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그리고 살충제는 늘 구비해서 급할 때 처치할 수 있어야죠.
겹 사피니아
맞은 편에는 함소화, 호야, 피나타, 그리고 왁스 플라워가 자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파트 단지에서 체취한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도 7~8년 둥이로 잘 자라고 있답니다.
노천의 큰 나무 아래에 살펴보면 아주 작은 새끼들이 풀섶에 숨어 있어요.
흙채 잘 퍼와 화분에서 기르면 키우는 재미도 있어요~~ㅎ
함소화, 은행나무, 느티나무, 호야, 피나타, 왁스 플라워, 그리고 학 쟈스민
함소화는 생장력이 눈으로 가늠할 정도로 왕성해요. 거의 8년 둥이로 기억하며, 아무래도 거목이 될 것 같아요.
병충해도 없는 것이 믿음직 하며, 잎파리는 물론이요, 잘 익은 달콤한 바나나 향을 주는 꽃이 피죠.
향기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음을 가르쳐 준 꽃나무랍니다.
함소화의 꽃
화색은 아이보리이며, 백목련처럼 한장 한장 낙화해요.
너무나 화려하고 번잡스런 것을 꺼려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나이 들면서 같이 늙어가고 싶은 반려목을 원하면 함소화를 추천해요.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가까이 가면 향기로 자신의 존재를 알려요.
피나타와 왁스 플라워도 잘 있어요. 늦게 핀 피나타가 오히려 하나 둘 바람결에 낙화 하는데 비해서
왁스 플라워는 낙화하지 않고 개화를 유지하고 있어요.
어쩜 개화 한지 3 달이나 지났는데, 한 장도 낙화를 하지 않는지요?!
꽃잎의 질감은 마치 비닐 같아요. 특이하죠?
꽃잎의 질감이 비닐 같아서 오래도록 개화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 같아요.
만져보는 것이 실례인 것 같아 바라보기만 한답니다.
많이 싱싱하답니다.
매력적인 왁스 플라워! 저는 건강성에서 매력을 찾아요.
왁스 플라워와 피나타
왁스 플라워
왁스 플라워 옆에는 선운사 동백과 서양난, 보라색의 사계국화가 자리하고 있네요.
에리카는 마른 꽃을 잘라낸 뒤, 샤워시키고 거치대로 내보냈어요. 겨우내 제 자리에서 조금 약해진 듯 해요.
찬 바람 쐬고 건강 화초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아! 그리고 왁스 플라워 앞 아래에는 학 쟈스민이 자리하고 있군요.
트럭을 몰고 다니며 꽃을 파시는 아저씨한테 샀어요.
아주 실하고 다부진 몸매에 꽃봉오리도 많이 달려서 냉큼 들고 왔답니다.
학 쟈스민
쟈스민의 종류는 모두 향이 진하고 상쾌해요.
거실 베란다 정원에 나가면 만리향, 긴기아넌, 학 쟈스민, 함소화의 향이 믹서가 되어 진동을 한답니다.
여타의 다른 식물에 비해서 작은 규모지만 비례적으로 보았을 땐 학 쟈스민의 향이 가장 진한 것 같아요.
마치코의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향이 난다고 경이로워 하네요.
향은 사진으로 찍을 수 없으니 안타까와요.
진한 향의 꽃들은, 색으로 보면 거의 흰색의 꽃들이고, 함소화만 미색이네요.
하얀 꽃이 예쁘죠?
일제히 방향이 있어요.
마치 학들이 비상하고 있는 것 같네요.
마린이네님의 학 쟈스민의 가지가 어마하게 번성하던데, 꽃이 지고 난 뒤 새순들의 난세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사계국화도 올해 많이 자라 늘어졌어요. 자연스럽게 늘어지라고, 높은 테이블 위에 놓았답니다.
오늘따라 보라색의 꽃이 분위기 있게 풍성하게 피었네요.
그런 날이 있어요. 오늘이 딱 그런 날이네요.
사계 국화
사계국화 밑에는 천리향이 낙화하고, 새 순을 내고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키가 크려고 하는지 다부진 몸매가 자꾸 시선을 끄네요.
그 옆 사진은 창가의 블루베리 화분위에 놓은 버베나 예요.
햇빛 보면서 꽃 피우라고 좋은 자리를 주었어요.
그랫더니 새 잎과 새 꽃볼이 막 생기네요.
버베나를 선택할 때도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주의깊게 선택하길 바래요.
마치코는, 화초가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잘 생장하는 데는 주인장의 정성과 돌봄(care)도 중요 하지만
식물자체의 유전인자도 50%는 작용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품으로 들일 때는 선택하는 사람의 눈과 직감이 중요하다고 봐요.
그러기 까지는 식물들을 관찰하는 눈이 먼저 필요하구요.
천리향과 버베나
아부틸론과 앵초
사랑초와 귀부인
베란다 정원 맨 뒤에 긴기아난이 보이네요. 이 꽃의 향도 그윽하고 좋아요.
쟈스민 보다는 약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럽다고 할까?
긴기아난
긴기아난은 집에 온지 거의 두 달만에 개화를 하였어요.
난 종류이지만 특별히 까다롭지 않고, 또 내년에도 꽃을 볼 수 있다는 희망으로 들였어요.
물은 일주일에 한번 밑으로 흐를 정도로 줘요.
꽃이 지면, 절지를 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휴면을 시킬거예요.
하나 하나 봐도 예쁘고, 무리지어 봐도 예쁘고.... 깨끗하게 만개를 하였답니다.
다시 왼쪽으로 보면 만리향이 있어요.
예년에 비해서 꽃송이가 1/3로 줄었지만, 그런대로 만발하고 있어요.
작년에 좋은 자리를 다른 화초들에게 양보를 했더니만, 새 잎은 한결 더 무성하게 나오고,
꽃은 좀 덜 피게 되었어요.
일년을 이 좋은 자리에 두면, 내년 봄에는 꽃이 만발해요(약속할 수 있답니다 ~ㅎ)
만리향
족히 10년은 된 대품이라고 볼 수 있어요. 병충해도 없고, 싱싱하니 잎파리에 윤기가 나죠?
향도 천리향과 비슷한 향이 나구요.
그런데 개화의 지속이 짧아요.
약 3일 정도만 지나도 노랗게 변색이 되면서 생생한 빛이 사라지고 하나 하나 낙화해요.
만리향 옆에는 대품 철쭉이 있는데, 그 화분 위에는 쿠페아와 애니시다, 제라늄이 자리하고 있어요.
대품이니만큼 화분의 크기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중자 화분 4개까지도 올라갈 수 있어요.
그런데, 오늘 오전에 이 대품 철쭉을 마준 편 테이블로 옮겼어요.
물론 남편이 들었구요~ㅎ
행여나 꽃대 좀 많이 물라고 창가에 두었더니 큰 몸집이 햇빛을 혼자 받고, 가려서 베란다 정원이 어두워요.
다른 작은 꽃들도 햇빛이 아쉬우니 큰 철쭉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봄부터는 옮긴 자리에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쿠페아
작년 가을에 한차례 만발하고, 3월에 한 두 송이 피더니 지금은 빽빽하게 피어나네요.
쿠페아는 사진이 늘 이렇게 어둡게 나와서 독특한 질감과 분위기를 줘요.
애니시다
애니시다는 키우는 재미가 있을 정도로 성장 속도가 빨라요. 여름에는 물을 쉽게 말리기 때문에 외출도 자유롭지 않죠.
그 점 때문에 재차 구입하기가 꺼려진다는 분들도 있어요.
어쨋든, 현재 꽃대가 물고 있는 꽃몽오리가 모두 피어 나고 있고, 강낭콩 같은 씨방도 보여주네요.
작은 애니시다지만 흡족해요.
대품 철쭉이 옮기기 전 사진, 애니시다와 쿠페아, 제라늄
그 옆에는 마치코와 거의 8년 정도의 동거를 한 노랑 장미가 개화했어요.
그동안 이 노랑 장미에 대해선 무심했었는데,
작년 5월에 장미존을 만들면서 장미에 눈을 뜨고, 신경을 써주기 시작했어요.
올해는 그 보답인지 작은 크기지만 거의 10송이의 꽃망울을 보여 주네요.
노랑 장미
기존의 줄기는 노쇄하였고, 튼실한 새 줄기 2개가 흙을 뚫고 나와 한 가지에 4송이씩 꽃봉우리를 올리고 있어요.
일년이면 많아야 두 송이, 또 한 송이씩 피던 것이 올해는 이리 놀라운 모습을 보이네요~ㅎ
신기방기 해요.
안방 베란다에서 핀 오렌지 핑크 장미가 노랑 장미를 보러 거실로 놀러 왔어요.
조만간 만개할 것 같은데, 그 때 다시 데리고 올께요.
페라고늄
작년 여름에 페라고늄이 만개했었어요.
마치코는 제라늄이나 베고니아에 익숙해 있지 않아요.
큰 맘 먹고 들인 페라고늄은 만발을 한 번 하고는 그 이후로 꽃을 물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올 봄 3월부터 꽃몽우리가 보이고, 이윽고 빨간 꽃잎이 점점 드러나고, 겉 껍질은 꽃받침대로 내려가고 있는 중이예요.
화려한 주홍색이죠.
일년 동안 마치코의 거실 베란다 정원에서 적응이 된 상태에서 첫 번째로 개화하는 것이예요.
개화에 도움이 되고, 감상하기에 좋은 자리로 귀부인이 자리했던 곳에 앉혔어요.
꽃잎이 크고, 화려해요. 오늘 개화했기 때문에 아주 싱싱해 보여요.
일년이 지났을 뿐인데, 가지도 목질화 된 편이랍니다.
지난 사진을 찾아보니 작년 5월 중순 경에 들였었네요. 그 때 사진을 봐요.
2016. 6. 9. 페라고늄 만개
참! 마치코가 가지고 있는 석부작 철쭉도 개화가 시작됐어요.
활짝 핀 꽃송이는 다부진 복주머니를 연상시켜요. 일전에 보여드린 외목대 흰철쭉과는 다른 분위기죠.
조금 더 연한 분위기예요.
흰 철쭉 석부작
이 밖에 거실 베란다 정원에는 소소한 꽃들이 많이 피고 있고, 또 필 채비를 하고 있어요.
예년에 비해서 빈약하지만 8년 둥이 말발돌이도 피었고,
인동초도 꽃망울이 5개나 올라와 있어요.
운간초(천상초)도 예쁘게 피었고, 용담은 고맙게도 새순이 올라 왔네요.
조만간 보라색 종꽃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웃님들이 키우시는 갯모밀에 반해서 들이고 보니 아주 작은 들풀 같네요. 번식왕이죠?!
말발돌이와 인동초 꽃망울
갯모밀
그 밖에 소개 못한 꽃들은 단체 사진에서 봐요.
호주 매화는 창가로 옮겼더니 너무 예쁘게 피고 있어요. 일전에 포스팅 했었죠.
만리향이 있는 주황색 벤치 밑에서 자라는 애들이예요.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바닥에서 잔디처럼 살아요.
운간초와 세러늄이 있고, 8년된 샤프란은 이쁜 꽃이 피는데, 자리가 저기 밖에 없네요.
매년 저렇게 알뿌리가 퍼지네요.
그 밖에 알리섬을 비롯한 꽃씨들을 파종해서 발아되어, 새싹이 나고 있어요.
정말 봄은 봄이네요. 파종한 화분이 2개 있는데,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지난 3월 중순에 일부 화초들이 거치대로 나갔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화초들이 베란다 정원을 점령하고 있어요.
그 아이들이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성장을 하기 때문에 숲이 돼가고 있어요.
다시 한번 거실 베란다 전체 풍경을 봐요.
창가에 있던 대품 철쭉이 반대 편으로 자리를 옮기니 베란다 정원이 훤해졌어요.
베란다 가드닝 뿐만 아니라, 집안일로 좀 바쁘다 보니 바깥에 벚꽃이 폈는지도 모른채 시간이 흘러 가네요.
오늘 동네 벚꽃 축제의 환호성이 확성기를 통해서 들려오고,
마지막으로 폭죽 터지는 소리에 애완견 블루몽이 짖어대네요.
이젠 좀 주변을 둘러 봐야 겠어요.
마치코 였습니다.
첫댓글 베란다에 봄이 찾아왔네요~♥ 프레시안 너무 예뻐요!
네 봄이 완연해요~~ 페르시안도 이젠 꽃봉오리를 안 올려요. 가을에나 필지 더 두고 봐야해요. 저희 베란다에선 가을, 겨울, 봄에 피네요^^ 도베르만님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베란다의 아름다운 꽃!
꽃이름과 함께 아름다운 행복 가득 담고 갑니다
구경 잘 했어요.감사합니다.
행복하셨다니 저도 기뻐요^^ 즐거운 월요일 되신거죠? 수비님^^
가드너의 정성과 행복함이 담겨있는 베란다 정원이예요 ㅎ
보답하듯 꽃잔치가 열렸어요~^^
네 감사합니다. 올핸 자꾸 꽃잔치를 열고 싶어요. 지인들과 다과 하면서... 할 것 같아요^^
베란다정원이 숲속같이 너무나 좋으네요.
여러가지 꽃들로 늘 향기롭고 화사한 정원에 꽃들보며 즐거운 나날들되세요~!!!
네 아침뜨락님, 어느새 숲이 돼가요. 자연스러운 거니 즐길려구요. 즐거운 한 주가 시작되네요^^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베란다의 정원
멋지고 아름다워요 ^^*
네, 자꾸 우주의 신비가 정성으로 리드 하네요^^ 조만간 다과 파티 해요.
우와 대단하십니다..저 많은 식물을 풍성하게 키우시다니..그것도 아파트 배란다에서..색색이 넘 이븝니다.
네 건강한 편이네요. 그럴수록 색들은 선명해지는 듯요. 베란다 정원의 꽃들이 저를 붙잡아 외출하기가 쉽지 않아요^^
마치코님 베란다 정원이 작은 숲을 보는 듯 해요~ㅎ
네 숲으로 가는 중 예요. 길 잃으면 sos 칩니다.우리살람^^
꽃순이들 학교 같네요~~ㅎㅎ
노랑꽃도 흰꽃도 보라빛도
모두 이쁘고
건강하게 더 이쁘게 자라길
응원합니다
너무 보기 좋아요
안녕하세요? 정말 꽃순이들 학교 같네요. 충청 바이올렛님도 화초 잘 기르시는 분이죠. 수다스럽지 않고 조용하게 이쁜 애들과 같이 살아요. 건강하시길 빕니다^^
그야말로 집 안에서 꽃 잔치 향연이네요.
꽃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지는 느낌 ~~~
네 향기가 행복을 주네요. 인위적인 향이 아니라 더 좋구요~~^^
와~ 정말 멋져요..
고맙습니다. 인간조각가님! 즐거운 하루 여시길요^^
네~^^
마치코님두요.
가꾸신 정원의 꽃들을 보면서 가슴이 마구 설레이네요...
꽃을 좋아하시는 군요. '설레임' 독특한 정서인데, 기분 좋네요 ~~ T업시말근NA님~~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요^^
우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전 이제 막 화분키우기에 재미 들려서 시작하고있는데 아직 많이 어렵던데...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쌍콤러지님도 몇년 있으면, 사람들로부터 칭송받으실거예요~ 좋은 하루 되세요^^
끝없는 꽃정원이군요..보는 사람이 다 황홀합니다...^^
홉프리님 반갑습니다. 황홀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한나절이 벌써 다갔네요. 좋은 오후되세요^^
저도 이제 화분키우려고 하는데~ 베란다가 아니라 정원이 있네요 ㅎㅎㅎ대단해요
네 화분 잘 가꾸셔서 예쁜 꽃 많이 피우기 바랍니다. 행복을 느낄실 거예요^^
우와~~정말 대단하세요..저 많은 꽃을 어떻게 관리하실까? 고개를 흔들며 봤답니다..정말 멋지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물 주면서 운동하고, 꽃 보면서 상상하고, 좋아요. 내 자리 같다는 느낌으로 돌봐요. 연두와초록님^^
오늘밤 마치코님의 베란다 정원 덕분에 눈호강, 마음 휠링 정말 행복합니다..간접적으로도 이리 행복한데 마치코님은 항상 행복하고 즐거우실듯 ~~
네, 감사합니다. 숨쉬고 싶으면 베란다를 열고 나갑니다. 먼저 함소화의 바나나 향이 반기고, 천리향도 거들어 주고, 마지막으로 학쟈스민이 방긋 향기를 풍겨요. 살아있는 향 호흡을 즐기며, 앉아있다 들어옵니다. 다양한 삶의 유희를 즐김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베란다 정원이 화원같고 너무 이쁘네요.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기분이 상쾌해져요..저런 정원을 가꾸려면 엄청 많은 노력이 들겠죠?
네 가드닝 한지는 좀 오래 되었어요. 나무의 크기와 종류 등은 한 순간에 되는 것은 아니죠. 그래도 정열적인 분들은 한꺼번에 여러 개 들이면서 잘 운영하던데요. ~~부담없이 작은 거 하나를 들여서 적응시키며, 키우는 재미를 권해요 ^^
너무너무예쁘네요
감사합니다. 집요정님 즐감하셨다니... 즐거운 저녁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