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를 알리는 마지막 휘슬이 울린 후, 리버풀 선수들로 곧장 다르윈 누녜스에게 향했다.
이 우루과이 공격수의 미소가 레드불 아레나를 밝히자 따뜻한 포옹이 이어졌던 것이 이날의 수순이었다.
그렇다, 이것은 고작 프리시즌일 뿐이고, 맞다, 더 힘든 시험이 앞에 놓여 있다, 하지만 이 날의 리버풀의 빅 여름 영입에게 있어서 중요한 밤이었다.
구단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서 공을 하늘로 쏟아올린 후, 그는 목요일 RB 라히프치히를 5-0으로 무너뜨리는 경기 후반전에모습을 드러내며 4골을 터뜨리며 그러한 낙인에서 벗어났다.
결과는 무관했을지 모를 일이지만, 누녜스의 자신감이 커진 것은 위르겐 클롭에게 있어 매우 값진 일이었음이 증명될 수도 있다.
리버풀이 누녜스 영입을 위하여 벤피카에게 £64m, 구단 클럽 레코드인 최대 £85m까지 오를 수 있는 돈을 지불하기로 합의를 이룬 후 클롭은 팬들에게 그에게 붙은 가격표에 연연하지 말 것을 촉구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희망적인 생각이었다. 그러한 가격에 이적한다면 압박과 철저한 검토를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사디오 마네가 여름에 이적한 이후 모든 시선이 누녜스에게 쏠려 있고, 그가 어떤 방식으로 이 기대를 감당하느냐는 클롭이 그에게 전술적으로 원하는 것에 적응하는 것만큼이나 안필드에서의 그의 운명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이다. 그는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 후 훨씬 더 나아질 것이다.
감독은 누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한 경기 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받은 비판들로부터 받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암시했다. 쓸데없이 시간이 많은 트롤들은 누녜스의 터치와 기회를 애원하는 상황들을 포착했고, 이는 입소문을 타고 퍼졌다. 현대 축구에서 무언가에 대해 판단을 내리려는 성급함을 점점 더 우스꽝스러워지고 있다.
누녜스는 싱가포르에서는 경기가 끝난 후 손가락을 입에 대고 조용히 하라는 이모티콘을 스페인 단어와 함께 트위터에 올렸다. 라이프치히를 상대로한 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비난을 퍼붓는 비평가들을 침묵시킬 것이다.
"선수들에게 많은 돈을 지불한다면, 그들이 어떠한 압박감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는 언제나 생각합니다," 클롭이 말한다. "그들 모두가 평범한 사람이고 첫 번째 터치가 완벽하지 않다면...
"이 세대의 선수들은 소셜 미디어를 읽습니다, 이 일은 정말 영리한 행동은 아니지만, 어쨋든 그들은 읽습니다. 갑자기 선수들에 대한 판단도 그러한 모든 것들이 성급해집니다.
"이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러한 모든 논쟁들을 멈추는 것이지요. 그는 우리가 가진 것 혹은 가졌던 것과는 다른 유형의 스트라이커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훌륭한 선수에요."
오랫동안 펄스 나인과 함께 팀을 운영해 온 클롭의 리버풀은 이제 진정한 센터 포워드 누녜스를 보유하게 되었다.
여름 휴식기 이후 활기를 되찾은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에 관여하며 전반전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랫동안 레즈에서 활약해 온 이 브라질 공격수는 이번 시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휴식기 후 누녜스가 합류하면서, 리버풀은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다. 그의 첫 번째 골은 재니스 블라스위치로 인하여 루이스 디아스가 넘어진 후 그에게 패널티킥을 준 살라의 선물이었다. 골키퍼가 공을 손으로 건들였지만 누녜스는 골망을 흔들기에 충분한 힘과 정확함으로 공을 찼다.
"모의 재계약에 너그러운 마음을 갖는 조항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다르윈에게 PK를 양보해주었습니다," 클롭이 말했다. "그리고나서 박스에서 기회가 열렸고 그에게는 완벽한 밤이 되었죠," 정규 시즌이 시작되었을 때 12야드 떨어진 지점에서의 책임감을 살라가 떠넘길 것이라곤 기대하지 말아라.
누녜스의 두 번째 득점은 그가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34골을 터트린 것과 같은 기술과 냉담한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미드필더 듀오 조던 헨더슨과 티아고의 압박이 공을 되찾을 수 있게 해주었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누녜스의 길로 정확하게 패스를 보냈다. 그의 페이스는 그를 확실한 순간으로 이끌었고 그는 골대 하단 구석으로 공을 낮게 차기 전에 흔들리지 않았다.
이어진 하비 엘리엇의 크로스를 근거리에서 왼발로 골망을 흔들던 적시 적소엔 포식자 누녜스가 자리하고 있었다. 이 골의 시작은 스스로의 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프리시즌에 기회를 잡고 있는 10대 아카데미 선수 스테판 바이체티치의 활동량과 끈기가 만들어낸 것이었다.
누녜스의 기술은 리버풀이 더 다양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이 후방에 있을 때, 그가 속도와 힘으로 뒷공간을 더 직접적으로 파고들 수 있게 할 수 있으며, 그들은 공격을 하기 위하여 박스 안으로 파고든 그에게 크로스를 올릴 수도 있다. 제임스 밀너의 패스로부터 이어진 강력한 헤더 하나는 엄청난 세이브를 이끌어냈다.
아시아 투어에서 매 경기마다 무려 32명의 선수가 기용되었기에, 이번 투어동안 더 많은 구조적인 것과 유창함이 존재했었다. 하프타임에 4명의 변화를 준 후, 클롭은 마지막 30여분이라는 시간동안 그의 선발 라인업 중 다른 7명의 멤버를 새롭게 투입했다.
엘리엇과 파비우 카르발류가 계속 경기를 펼친 가운데 라이프치히에서의 아쉬움은 없었다.
누녜스는 센터백 사이에서 지능적으로 뛰며 득점을 터트렸고, 그의 네 번째 골은 박스 왼쪽 측면에서 카르발류에 의해 선택을 받은 후 나왔다. 그는 먼 구석으로 공을 차고자 했고 공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흘러들어갔다.
"모두가 누녜스의 활약에 만족해합니다," 조엘 마팁이 말한다. "훌륭한 마무리였고 훌륭한 스피드였어요, 그것은 우리의 상대팀들을 정말로 힘들게 만들 것입니다."
누녜스가 완전히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
https://theathletic.com/3441112/2022/07/22/darwin-nunez-liverpool-four-goals/?redirected=1
첫댓글 결정력은 확실해 보여서 넘 좋음
누네스 솔직히 멘탈은 그렇게 안 좋아 보여서 이번에 4골 넣은 시점이 너무나 완벽했던 거 같아요. 이번에도 부진 했으면 조금 어렵게 시작 했을듯요
클롭이 아주 대놓고 '정통 넘버나인' 이라고 공표했으니 클롭이 쓰는 정통스트라이커는 어떨까?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듯
레반도프스키 시즌2를 기대하며...
나는 믿어 우리 누녜스 믿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