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포르투갈 해외여행 사진 (스페인/꼬르도바,그라나다)

[길손/매니저]

◇◇ 스페인 포르투갈/해외여행 사진 ◇◇

☆.해외 여행지: 지중해 남유럽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일자: 2015.6.2(화) ~ 6.11(목) (6일차 6.6.토)

☆.행사 성격: 2015 정기 해외여행

☆.행사참여인원 : 70명

☆.사진요약: 스페인/ 꼬르도바,그라나다 (메스끼다,유태인의 거리 등)

<말라가>

지중해 안달루시아 자치지역의 남부 말라가주의 네르하는 스페인의 발코니라 부를 만큼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해수욕장과
휴양시설들이 즐비 하고 유럽인이 즐겨찾는 대표적 휴양도시 이다

말라가 지역은 관광이 아닌 미야스 관광후 꼬르도바로 이동하기전 숙박을 위해 들린 도시이었다

스페인 남단에 위치한 안달루시아 지역은 스페인 전역에서도 자동차로 여행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세비아셔 약 2시간30분 거리 미하스에서 약 30km 떨어진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다음 여행지인 네르하와 그라나다 등으로 가기 위한
교통의 요지 역할을 하며 스페인 출신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꼬르도바>
8세기~15세기 말 스페인을 점령했던 회교도들이 수도로 삼았던 도시인 코르도바 현존하는 회교 사원중 가장 보존이 잘된 곳이며

회교 사원의 건축미를 그대로 살려 변모한  성당 메스끼따 이다
스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기독교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한다는 것이다. 특히 꼬르도바는 이슬람 왕국의 수도이자
인구가 100만 명에 달하는 번영기를 누렸던 도시로 스페인에서도 이슬람 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꼬르도바는 로마문화 + 이슬람문화 + 기독교 문화가 융합되어 있는 독특한 곳으로 메스끼따 는 이슬람교와 그리스도교가 혼재하는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780년아 브둘 라흐만 1세에 의해 건립되었고 그 후 3차례의 확장 공사로 인해 메카의 방향에 있는 미흐라브를 향해 좌우대칭 되어야 할 모스크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었다.

16세기에는 이곳을 탈환한 기독교인들이 이 사원 내부에 카톨릭 성당을 지어 이슬람 사원과 카톨릭 성당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슬람 문화와

그리스도 문화의 양식이 혼재한다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이 사원은 어디에도 없는 건축물이 되었다.

메스끼다를 등지고 나오면 그 앞이 바로 유대인의 거리이다. 골목이 양쪽으로 하얀색 건물들이 늘어서 마치 미로처럼 복잡하게 엉켜있다.

유대인이 모여 살던 주거 지역으로 하얀 벽들에 아기자기한 화분들을 걸어 놓고, 길거리에 이쁜 도자기와 접시 멋진 그림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었다.

이쁜 모습의 이 거리는 꽃의 거리라고 불린다. 꽃의 거리 근처에는 포트로 광장과 미술관, 박물관 등의 관광명소도 있다.

말라가 시가지 전경  멀리 지중해의 푸른바다 해변으로 많은 해수욕장과 휴양시설들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휴양도시이다

말라가 베날마데나 코스타 푸엔히롤라 해변의 5성급에 준하는 TORREQUEBRADA HOTEL(토레케브라다 호텔) 에서 본 전경

TORREQUEBRADA HOTEL 에서 본 말라가 푸엔히롤라 해변의 이른 아침전경

말라가에서 꼬르도바로 이동하면서

'로마다리와 깔라오탑' 꼬르도바는 과달키비르강을 사이에 두고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뉜다.

구시가지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과달키비르강을 가로지르는 로마다리를 건너야 한다.

로마교는 '깔라오라 탑' 에서부터 시작된다. 14세기 로마교를 지키는 요새로 지어졌으나 현재는 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리는 아우구스투스 황제시대에

건설되었다고 하니 기원전부터 지금까지 이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것이다

꼬르도바 과달키비르강  강을 사이에 두고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뉜다

꼬르도바의 로마교를 건너 정면으로 보이는 성당 '메스끼따'

다리 끝으로 꼬르도바의 관문인 푸엔테 문이 있다. 푸엔테 문을 통과하면 이슬람사원인 메스끼따Mesquita가 나온다. 꼬르도바에 가면 메스끼따를 먼저 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메스끼따는 꼬르도바를 상징하는 건축물이기도 하며 이슬람과 기독교와 유대교가 혼합된 꼬르도바의 독특한 색채가 집약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메스끼따는 이슬람 사원 모스크를 이르는 말이다. 785년 아브둘 라흐만 1세에 의해 건설된 사원은 세 차례에 걸쳐 증축을 하며 2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사원으로 완성되었다.

그러나 16세기에 기독교 카테드랄로 개조하면서 이슬람 건축의 원형에 기독교 양식이섞이게 되었다.

메스끼따 사원 입구의 회랑

메시끼따 내부로 들어서면서 회랑의 벽면으로 재건하면서 나온 나무들이 걸려있으며 1호차 김혜정 가이드님이 사원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원 내부는 이슬람 사원을 성당으로 개조하면서 종려의 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막아서 어두침침 하고 수많은 아치 기둥 사이로

의자가 놓여있고 예배를 보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수 많은 기둥위로 아치 모양의 흰색과 붉은색은 채색한것이 아니라 힌색벽돌과

붉은색 벽돌을 끼워 맞추어 건축하였다고 합니다

메스끼따 사원의 문 좌우의 방과 제단이 있는 뒷쪽은 고딕양식이며 주위를 둘려싼 둥근천정은 로마네스크양식 성가대석과 대리석고 벽옥으로 장식된

설교단은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 되었다고 한다

 

스페인 내전 1936~1939 때 천주교회의 건설 기록을 적은것 같은 벽보

이슬람 문화의 흔적이 그대로 남이있는 천정과 벽면의 화려하고 정교한 조각상

이슬람 사원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이슬람교와 그리스도교가 혼재하는 독특하고  정밀하게 조각된 천정과 기둥 벽면의 조각이 화려하고 섬세하게

장식되어 있고 정교한 조각들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어 세계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이슬람 성지인 메카를 가르키는곳 '미후라브'(기도를 위하여 아치 벽의 움푹한 홈)이다 이슬람 교도들은 여기를 보고 절을 한다 내부 가운데의 조각상 사진이

좀 잘려 있지만 이슬람 신전은 사람,동물 등을 넣을 수 없어 꽃이나 아랍어 다양한 무늬로 장식 되어있고 신의 형상은 표현을 할 수과 없다고.....

예수님의 성채를 상상하여 만들어 놓았다는 상징물로 모이는 금빛이 모두 금이라고 합니다

이슬람과 기독교의 두 문화가 공존하는 메스끼따의 웅장하고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예술앞에 그져 감탄사의 연발과 침묵으로 숙연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성체를 보관하는 '성체현시대'

이슬람 사원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예배당, 예수상, 성가대석,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기독교의 성물과 성화들

이슬람 회교사원을 기독교식 성당으로 개조당시 작업자들의 불성실함을 막기 위해서 각 기둥마다 붙였다는 실명제 이름판 이라고 한다(사원을 만든 장인들의 낙관)

많은 메스끼따 사원 내부 수 많은 기둥과 아치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 ‘원주의 숲’
기둥의 수가 무려 850개라고 한다. 원래는 1,000개가 넘는 기둥이 있었으나 카를로스 5세가 사원을 개축하며 150여 개를 빼서 알함브라 궁전
내부의 카를로스 5세 궁전을 짓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현란해 보이는 적백문양의 이중아치는 서고트족의 건축 양식으로 중량을 분산시켜 넓은 면적의 높은 천장을 받치는데 적합한 건축기법이라고 한다

850개의 원주와 기하학적임 문양으로 장식된 기도실이 압권이다 

예배당 중앙의 성화가 그려진 제단과 고딕양식으로 주위를 둘려싼 둥근천정은 로마네스크양식으로 화려하다


성가대석과 대리석고 벽옥으로 장식된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된 설교단 


호두나무로 된 성가대석의 조각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빈틈없이 세밀하고 정교하게 조각해 놓은 성가대 의자
가톨릭 미사 의식 중에는 앉았다 서야 하는 일이 반복되는데 주교,추기경까지의 대부분 연세가 지긋해진 분들이 대부분이니 금방 지치게 마련.
잠깐씩 기댔다가 슬쩍 앉을 수도 있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얼핏 보면 서있는 것처럼 보이도록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성가대석 벽면 양쪽으로 제작년대가 서로다른 파이프 오르간이 마주보고 설치되어 있다
바크로 양식으로 만들어진 17세기의 화려한 파이프 오르간.


18세기 고전주의 양식에 의해서 만들어진 파이프 오르간.







메스끼다 성가대석의 고딕양식의 둥근천정


화려한 장미 문양의 스테인드글라스


메스끼따 사원의 내부 정원


스페인에는 작은 안뜰 '파티오' 더위를 피하기 위한 하얀칠을 한 벽면으로 꽃 화분을 걸어둔 스페인 전통의 정원
주택가의 테라스와 좁은 골목길의 벽면 어디에나 작은정원을 꾸미고 있다
유대인 거리는 유대인들이 모여 살던 지역이었으나 15세기 국토회복운동 이후 그들에게 추방령이 내려져 이곳을 떠나야 했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아직도 유대인들의 생활 흔적이 많이 남아 있으며 1315년에 지어졌다는 유대인 교회 시나고그도 남아 있다. 
미로처럼 좁고 꼬불꼬불한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하얀 벽을 붉은 제라늄으로 장식한 꽃길이 나온다. 이 꽃길은 유대인 거리를 상징하는 골목으로
꼬르도바를 소개하는 책자에는 빠지지 않는 풍경이다




유럽여행을 하며서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소매치기 이다
이태리 프랑스 못지 않게 이곳에도 소매치가 활기를 치고 다니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의돈을 강탈한다것은 가장 나쁜 범행이라 생각되며 치안 문제는 강력한 나라의 단속 규제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느슨해서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강력한 치안과 단속이 아쉽기도 하지만 정말 개인의 각별한 주의
와 일행끼리 서로 감해해 주는것 외에는 소매치기는 현행범이라 증명도 어렵고 다른 방도가 없는것 같다

우리 일행의 베낭 자크를 반쯤 열다 현장에서 고함을 치며 제제를 하여 미수에 그쳤지만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당연한 모습이고

그래도 계속 따라 다닌다 정말 대단한 배짱이다  점심식사후 나오니 식당앞에서 우리 일행을 또다시 기다리고 있었다
아마도 다른 동부권 나라에서 원정을 온것이 아닌가 추측 되지만 우측 앞에 검은 가방에 모자를 손에든 나이 많이 든 여성이 바람잡이 이고

그뒤로 모자쓴 사람과 백색바지의 두 젊은 여인이 소매치기 이다  여행시 소지품은 항상 조심 조심 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라나다로 이동하면서 하늘과 맞닿은 지평선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올리브 농장 전세계 생산량의 60% 정도가 스페인(에스파냐) 에서 생산되며
올리브도 수백가지 종류가 있고 품질 또한 최고라고 한다

꼬르도바에서 그라나다로 이동중 민가주택

호텔앞 결혼한 신랑,신부를 태우기 위해 대기중인 오래된 고풍의 명품차량인 롤스로이스

알함브라 궁전으로 이동중 산기슭 으로 땅굴을 파서 생활하고 있는 집시들의 집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알람브라 궁전 매표소 입구의 궁전 동판 모형도

서기 711년부터 스페인 지역을 지배해 왔던 무어인들의 이슬람 왕조가 1236년에 수도 코르도바를 그리스도교도에게
빼앗기면서 후퇴해온 곳이 바로 시에라 네바다 산맥으로 둘러싸인 천연요새 그라나다였다.

이곳에 정착하게된 이슬람인들이 나스르 왕조의 새로운 수도로 짓기 시작한 건물이 바로 알함브라 궁전

이슬람 시대의 낭만이 흐르는 세계적 자연유산인 궁전 알함브라는 아랍어로 ‘붉은 성’이라는 뜻이다.
알함브라 궁전(La Alhambra)은 성벽길이 2km, 건물은 길이가 740m, 넓이가 220㎡에 달한다

헤네랄리페, 카롤로스5세궁전, 알카사바, 나자리궁전 4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라나다 왕의 여름 별궁 헤네랄리페(Generalife) 정원에서 본 알함브라 궁전

[청류]

스페인 안달루시아 주도인 "그라나다"의 붉은 성이라는 알함브라 궁전의 신비로운 모습은 물론
피카소의 고향 말라가,
꼬르도바의 오묘한 문양과 색깔의 메스키다 사원
한꺼번에 2만명이 기도가 가능하며 이슬람과 기독교가 공존하는 곳,
회장님 한곳한곳 빠짐없이 멋진 사진은 물론 자세한 설명까지 너무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