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6.목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넷째날 설교
*본문; 살전 5:9~10
*제목; 주님은 왜 십자가를 지셨는가? 세 번째 이야기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살전 5:9~10)
“주님은 왜 십자가를 지셨는가?”
첫째 날에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리고 살리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다고 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우리를 죄에 대하여 죽이시고 다시는 죄를 범죄 못하도록 하시고, 내가 새 생명을 받은 것처럼 나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가려 십자가를 지셨다고 배웠습니다.
오늘은 십자가 지신 가장 중요한 이유가 나옵니다. ‘10절’ 말씀처럼 구원하여 “주님과 함께 살게 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산다는 것은 창세기3장에서 죄로 말미암아 에덴에서 쫓겨나고, 하나님과의 모든 관계가 단절된 비극적인 사건이 완전히 회복되고 마무리되어 완성된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십자가의 자녀’인 우리는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살게 됩니다.’ 아멘! 할렐루야!
그래서 주님의 자녀들은 항상 “천국의 소망”으로 살아갑니다.
천국 소망을 가진 자들은 세 가지 특징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첫째는 세상의 풍파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잠시 스쳐지나가는 것이요, 내 본질적인 삶이 아님을 알기에 늘 평온합니다.
잠시 머무는 호텔방에 문제가 있다고 절망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는 조금 불편할 뿐입니다. 이것이 천국 소망을 가진 자들의 첫 번째 특징입니다.
둘째는 그래서 더욱 ‘지금-여기’서의 삶을 소중히 여깁니다. 두 번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리 ‘짧은 소풍 같은 삶’의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입니다. 그래서 천국 소망을 가진 자들은 오히려 지금-여기서의 삶을 더욱 충실하게 살아갑니다.
셋째로 천국 소망을 가진 자들은 아버지께서 세상에 보내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국 소망은 삶의 소망이 되고, 원천이 되고 힘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 지신 이유는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을 이처럼 아름답게 완성하시려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더 주님의 십자가를 사랑합니다. 아멘.
첫댓글 십자가의 자녀는 늘 천국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세상의 풍파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다시 올 수 있는 날임을 알기에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합니다. 주님 다시 만날 것을 알기에, 주님 보내신 사명을 이루려고 애를 씁니다. 십자가 자녀의 삶은 그래서 천국 소망의 힘으로 늘 이기는 삶을 살아갑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