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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에 입문한지 어언 15년이 아닌 꼴랑 15개월!
그동안 마라톤에 여러번 참가하여 달리기에 심취해 있었다.
남들보다 빨리 시작하지 않은 마라톤이지만 나름대로 운동을 좋아하고 있던터라 마라톤이 그리 낯설지만은 않았다. 그동안은 오랫동안 헬스를 하다가 몇 년 동안은 아이들이 커 가고 있어서 헬스도 접었다가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근력을 키울려고 다시 시작하였다.
지인 형님으로부터 마라톤을 해보라는 권유로 인해 부산 산악마라톤 클럽을 가입하게 되었다. 여러 선배님들의 뛰는 모습을 보고 항상 힘이 넘치는 것 같아서, 난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많이 위축되는 점도 있었다. 그래서, 대회도 많이 참가하지 않고 관망만 하는 단계였다.
그리고, 차츰차츰 한번 뛰고 두번 뛰고 하니 자연스레 마라톤과 친숙해지기 시작했다.
남들 보다 빨리 달리지는 못하지만 재미있었다.
마라톤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부산섬머비치 울트라 마라톤에 참가하였다. 무모하게스리 풀코스도 뛰어 보지 않은 내가 울트라를 도전하다니....정말 겁 없는 놈이었다.
겁이 없이 도전한 울트라 마라톤에서 실패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영남알프스 종주때 다친 무릅쪽 인대가 말썽을 일으켜서 50KM에서 포기하였다. 하지만 선배님의 위로가 많았다.
“이번에 못하면 다음에 하면된다“ 하는 말이었다. ”포기할 줄도 알아야한다. 그렇지 않고 무모하게 완주한다면 다시는 마라톤을 하지 못할 수 도 있다“는 말을 해 주었다...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어준 말이었다. 항상 그 말은 명심하고 있다.
그리고, 춘천마라톤을 대비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연습을 하였다. 그래서, 춘천마라톤에서는풀코스를 무사히 완주 할 수 있었다. 당시엔 나에겐 시간은 아무 상관없이 완주만 하자는 생각으로 달렸으나, 시간이 지나가니 욕심이 조금 생겨서 첫풀을 섭포로 완주하였다.
완주하고 난 뒤의 가슴 뿌듯한 마음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내가 마라톤의 풀코스를 이제 입문한지 10개월만의 쾌거였다.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뇌리에 생생하다. 그러다가, 동아마라톤에 참가하여 시간을 조금 당길 수 있었다. 나름대로의 계획은 있었으나 그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성과였다.
그리하여, 태화강 울트라를 신청하였다. 태화강에서의 아픈 추억은 잊을 수 없다. 설사 때문에 62KM만 뛰고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 부산 산악 마라톤의 선배님들과 63토끼 마라톤 클럽의 친구들의 응원을 받고도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 미안할 따름이었다.
일주일 뒤에 낙동강 200KM의 연습주로 뛸려구 했는데....포기를 하다니...
드디어, 결전의 날 6월 4일 대회 몇시간을 앞두고 집에서 대회장으로 출발하였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했지만 대회진행과 자원봉사원 분들이 많이 와 계셨다. 산악마라톤 클럽의 선배님들의 많은 위로와 격려가 있었다. 번호표를 받아들고 옷을 갈아 입으로 탈의장에 들어 갔다. 몇몇분들이 계셨다. 나름대로 태핑도 할려구 하는데 산마의 불나비(김선우)형님께서 찾아 오셨다. 난 테핑을 잘 못하지만 평소에도 잘 하지 않은 터라 200에서는 꼭 해야 한다고 하면서 꼼꼼히 태핑을 해주셨다. 다 뛰고 난뒤에 테핑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준비를 마치고, 여러 선배님과 인사도 하고, 응원 와준 친구들하고 있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출발시간이 다 되었다. 마음의 한켠엔 내가 완주 할 수 있을려나 하는 걱정이 앞서는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번은 꼭 완주하리라 마음 먹고, 출발 신호와 함께
수자원공사에서 명지쪽으로 출발하였다...이제 생각은 그만 접어두고 달리는 데만 전념하리라 마음을 굳게 먹는다. 평소에 차만 타고 다니던 도로를 내가 달리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달리니 이렇게 먼거리를 항상 차로만 가니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았는데 달리기로 가니 정말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달릴때는 주위에 같이 달리는 분들이 있었지만 한참을 달리다 보니 주위의 사람들하고 많이 차이 나는 것을 느꼈다. 얼마나 달렸을까 허기가 지기 시작했다. 한 30KM지점인 매리 슈퍼에서 컵라면을 하나 사서 요기를 때웠다. 이제 배도 채웠겠다. 달려야지 하고 산마회원인 황금박주(류종진)형님을 만났다..그래서 동반주를 하기 시작했다. 달리면서 형님이 많은 조언을 해 주었다. 그때 그당시는 그말을 들어서 알았지만 지금은 다시 생각할려니 기억이 안난다. ㅎㅎ 그렇게 달리기를 한참 무척산이 나온다. 무척산 등산은 몇 번 해 보았지만 이렇게 그 산을 도로로 뛰어보기는 처음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달렸을까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게 제 1체크포인트에 도달하였다. 내가 이렇게 달렸구나 하는 성취감도 잠시 접어두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밥 한그릇 먹었다. 자봉하는 취선(하동정)님과 사모님을 만났다. 너무 너무 고마웠다. 그리하여 제1CP를 출발하였다. 앞서가는 류종진 형님을 뒤에서 따라가기로 마음먹고 출발하였다...얼마를 달리다 보니 류종진 형님은 벌서 저만치 멀리가고 눈앞에서 사려져 버렸다. 이러다 내가 길을 못찾는 건 아닌지 하고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우려는 잠시후에 나타났다.삼랑진교를 지나서 길을 잠깐 헷갈렸다. 그래서 지나가시는 분한테 송지 사거리가 어디냐고 물으니 알고보니 반대편을 가르쳐 준다. 그런데 다시 돌아 오고 있는데 신영우 이사님께서 어디로 가냐고 했다. 그래서 코스를 다시 수정해서 제대로 된 코스로 달려가길 시작했다..지나다 보니 도로에 표시된 부분을 보고 이코스가 맞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천태산을 향하여 가고 있는데 달공대사(안길섭)훈련 부회장님께서 전화가 와서 어디쯤이나고 물었다. 그래서 지금 천태산을 향하여 가고 있다고 했더니 위로의 말씀을 주신다. 고마웠다. 나에겐 조그마한 위로 한마디라도 정말 힘이되는 것이었다.
천태산 오르고, 원리 삼거리로 향하였다. 원리 삼거리에 달공대사님(안길섭), 백합님(김옥자),자유마님(장훈석)과 사모님이 자봉하고 계셨다. 요기를 위해 수박화채를 한그릇 먹고, 또 백합누님께서 바나나와 콜라를 챙겨준다. 속이 메스껍지만 빈속으론 힘이 없어 못뛴다고 하면서 많이 먹으라고 한다. 그래서 난 주면 주는 대로 먹는다고 하여 한번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금 쉬고 바로 출발하였다. 앞서가는 류종진 형님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배내골을 향하여 가기 시작하고, 선배님들의 말씀은 “오르막길은 무조건 걷고, 내리막길과 평지는 뛰어라”하난 조언을 들었다. 그래서 그렇게 충실하기 위해 오르막은 걸으면서 밀양댐을 향하여 가기 시작했다. 가는 도중에 컴프소속이면서 해피레그 팀에서 동반주를 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알고 보니 63토끼 마라톤 클럽의 회원인 백천(오인수)였다. 동반주를 하는 인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배내골 입구 고개 정상이었다. 거기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수박화채를 무려 두그릇이나 먹고 시원한 생수 한병도 보충하고 좀 쉬고 내리막길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친구들은 내리막길을 잘도 뛰내려갔다. 속도를 내지 못하지만 조금씩 뛰면서 어느덧 나도 따라 가고 있었다. 밀양댐을 올라가는 오르막길은 정말 힘들었다. 날씨도 무척 더워서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것 같았다. 수건을 꺼내 머리에 쓰고 그 위에 모자를 쓰고 더위를 피해가면서 걷기를 얼마나 지났을까? 밀양댐 휴게소에 도착했다. 갈증이 심하여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하나 사먹었다.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거기서 잠시 쉬면서 남들이 피로푸는 모습을 보니 다리를 의자에 걸쳐 놓은 걸 보았다. 그래서 따라 해 보았는데 나에겐 그게 피로를 푸는게 아니라 더 힘들었다. 잠시 쉬고 다시 출발하였다. 한참을 내려가는데 도저히 제대로 뛸 수가 없어서 신발을 벗어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하고 생각했던 물집이 잡혀 있었다. 도로에 주저 앉아서 물집난 부분을 테핑하고, 평소에 약간의 티눈끼가 있는 곳도 아팠다.
이부분은 손톱깍이로 도려 내야 하는데 그것은 없고 해서 직업정신이 투철하여 항상 휴대하던 불법무기(도루코)로 그 티눈을 약간 파냈다. 그러고 나서 신발을 제대로 신고 뛰어보니 뛸 수 있었다. 여기서 시간 지체를 많이 하였다. 제2CP에 시간안에 도착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 뛰기 시작했다. 계속 뛰다가 보니 무릅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몸이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속도를 내다 보니 무릅이 고장이 난 것 같다. 다행이 준비해온 무릅 보호대를 착용하고 조금 걸으니 뛸만 했다. 다시 뛰기 시작하여 아불 삼거리로 도착하니 어떤 한 분이 나오셔서 식당을 가르쳐 준다. 사력을 다해 갔건만 시간은 오버다. 그래도 포기 할 수 없었다.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추어탕이었다. 속이 상할대로 상한 상태인데 추어탕을 한숱갈 뜨니 엄청 매운 것이었다. 내속이 편치 않아서 그런것인가 하고 생각해 보았다. 옆에 계시던 분이 죽을 먹으라고 했다. 극구 사양했지만 속이 메스꺼울땐 죽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남아 있는 것을 후딱 해치워버렸다. 정말 고마운 마음에 인사를 건넸다. 먹고 난 뒤 옷을 갈아 입을려고 했으나, 이제 또 천황산과 운문산 사이를 지나가야 하니 날씨가 저녁이 되면 추울것 같아서 바지는 그대로 놔두고 상의만 갈아입었다. 신발도 갈아 신었다. 여기까지 신고 달린 운동화는 산악겸 주로 운동화라 주로에서 오래 달리니 발이 편하지 않았다. 주로 운동화로 갈아 신었고,휴식도 취했고 하니 조금은 상쾌한 기분이었다. 이제 출발하려고 하는데 사진작가이시자 주로에서 사진 자봉하시는 조연자누님께서 빨리 가라고 하시면서 파이팅을 외쳐준다. 정말이지 고맙고 그 말 한마디가 힘이 절로 생기는 것 같았다. 한참을 달리다 걷다 하면서 컴프 회원이자 나와 동기(10기)인 김수철형님을 만났다. 울트라는 많이 뛰었다고 한다. 컴프 가입은 얼마 안되었지만 이대회도 뛰었다고 한다. 그래서 길을 잘 알았다. 계속 따라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같이 동반주를 하였다. 석남터널을 조금 남겨둔 지점에서 길거리에 포장마차를 하면서 평상을 놔 둔 곳이 보여서 잠시 눈을 붙이고 가자고 제안했다. 흔쾌이 응해주어서 형님하고 같이 한 10여분 자고 일어나니 조금은 상쾌하였다. 다시 걷기를 시작하여 석남터널을 지나 내리막길을 뛰기 시작했다. 울트라에 많이 참가한 분이라 역시 뛰는 모습이 달랐다. 한참을 달려 배내골 북쪽 정상을 향하여 가고 있는데 63토끼 친구이자 위드런 부산 본부장인 파란하늘(이경식)이 전화가 왔다. 어디쯤이냐고 했다. 배내골을 향하여 올라가고 있다고 했더니 이쪽으로 내려 온다고 한다. 전화를 받고 얼마뒤 경식이를 만났다. 경식이가 수박화채 좀 먹으라고 꺼내 주었다. 위드런 회원에게 줄 것을 우리에게 준것이 아니냐고 했더니 더 준비해왔다고 한다. 오르막길에서의 갈증을 수박으로 해결 할 수 있었다. 수철이 형님하고 같이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경식이와 헤어지고, 우리는 계속 배내골 정상을 향하여 가고 있었고, 어느덧 정상에 다다랐다. 형님은 이제 내리막길이니 좀 뛰자고 했다. 난 천천히 뛸테니 빨리 가라고 했다. 형님은 이제 내 눈앞에서 사라지고, 난 뒤를 열심히 따라가고 있었다. 내리막길이 정말 힘들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인거 같았다. 이제 나혼자 가고있다. 야간산행을 많이 하고 해서 밤에도 무섭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겁은 조금 났다. 파래소 산장을 향하여 가고 있는데 배내골 쪽의 노래방에서 노래소리가 들린다. 토욜 저녁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배내골을 찾은 모양이다. 이 배내골은 내가 아픔이 있는 곳이다. 영남 알프스 종주할 때 재약산에서 청수골로 내려오다 다친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남 알프스 종주를 하지 못했다.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할 수 없이 접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그렇게 한참을 내려 오다 보니 길을 잃은 것 같다. 바닥에 표시도 보이지 않고, 표시가 없을땐 무조건 직진하라는 대회장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잠도 취해 있었다. 그래서 표시를 보지 못하고 지나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얼마를 뛰다 걷다 했을까 그래서 경식이 한테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한참을 내려 와야 된다고 한다. 한참을 내려와도 제3CP가 보이지 않는다. 다시 전화를 신영우 이사님께 했다. 밤이라서 그런지 방향감각도 잃었다.
어디가 어딘지 몰랐다. 그런데 그게 바로 150M정도 전방에 CP가 있는데도 전화를 한 것이다. 내가 너무 잠에 취해 있었는가 보다. 3CP에서 요기를 하고 잠시 눈을 붙이기로 한다. 잠을 자고 있는데 대회장님께서 출발하라고 깨운다. 시계를 보니 한 20분 정도 잔거 같다. 잠시라고 잔것이 정말 꿀맛같은 시간이었다. 여기서 한분과 같이 배내골 고개 입구로 걷기 시작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부산 달려라 40계단 소속인 이상호 고문님이란다. 선배님을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걷기 시작하고, 내리막길은 조금 빠른 속도로 가기 시작했다. 고문님께선 무릅이 많이 아파 뛰지를 못하겠다고 한다. 우리가 거의 마지막인데 이러다가 시간안에 완주 할 수 있을려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생각할 즈음에 위드런팀이 우리를 추월한다. 다시 원리 삼거리를 지나 낙동강 휴게소로 올랐다. 거기에서 다시 위드런팀을 만났는데 한분이 울트라 본부장이라고 한다. 그분 사모님이 주신 김밥과함께 요기를 했다. 너무나 고마운 분들이었다. 그래서 거듭인사를 하고 다시 출발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호 고문님이 진통제를 먹고 나서 효과를 보는지 먼저 앞서간다. 그래서 나도 위드런팀한테 먼저 간다고 하고 이상호 고문님을 따라 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어디서 그런 힘이 나는지 한참을 달려도 따라 잡지를 못하겠다. 잡을 수있는 길은 오르막 밖에 없다. 난 평소에 산행을 많이 해서 오르막은 뛰지는 않아도 걸음은 자신이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달렸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오르막에서 이상호고문님을 만날 수있었다. 여기서 더 힘을 내보자 하고 둘이서 달리기시작했다. 한참을 달리는데 63토끼 마라톤 클럽의 부산짱인 미요캣(천미해)가 전화가 왔다. 어디쯤이냐고 물었다. 호포 다 되어 간다고 했다. 그랬더니 화명동에서 호포까정 뛰어왔다. 미요가 준비해준 부드러운 빵과 콜라를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속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있었다. 계속 동반주해준 미해야 정말 고맙다. 이제 피니시 라인이 얼마 남지 안았다. 저기 하구언둑이 보인다. 마지막 힘을 내어 본다. 옆에서 격려를 해준다. 이제 골인 지점이다. 이 기나긴 마라톤 코스를 이제 끝내야 하는 지점! 정말 완주한 기분은 울트라 캡짱이다. 완주한 시간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완주한것만으로 만족을 느낀다.
고맙다. 친구들아!
그동안 뛸수 있게끔 도와준 부산 산악 마라톤 클럽의 선배님과 63토끼마라톤 클럽의 친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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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고통을 즐길즐알아야 고수가 되는 법 입니다 수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훈련부회장님 조언이 많이 도움 되었읍니다.
완주축하합니다,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올때까지 푹 쉬고 잘 먹고
그래야 더 멀리 더 오래 달림을 즐길수 있으니 다시한번 완주 측하합니다.
저번처럼 실수 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읍니다. 감사합니다.
완주를 축합합니다. 글을 읽다보니 지난 해 기억이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힘써주신데 대해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소설같이 글을 조리있게 잘 쓰셨네요합니다
완주를
두서없이 적은 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길 고생이 많았습니다.빨리 회복해서 주로서 만납시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후원해주시는 소백산님 감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ㅎ 이제 회복 잘 하기 바랍니다.^^
왕군님도 완주드리고요, 빠른 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500리 힘든 여정길 끈기와 인내로 멋지게 완주한 사루님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양산 형님이야 말로 우리 산마의 지주이십니다.
말은 안했지만 그날 컨디션이 별로인것 같아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대단 하십니다 완주 축하합니다 빨리 회복하십시요.
선우형님의 태핑 덕분에 무사히 완주 할 수 있었읍니다. 고맙습니다.
완주를 축하합니다 고생했어요
형님 고맙습니다. 항상 걱정해주시는 산마 회원님이 계서서 완주하였읍니다.
고수보다 더 고수다운 주로관리며 강한의지력 대단하십니다. 완주축하드리며 빠른회복기원해요
감사합니다. 대회 치르시고, 주로 관리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완주를 축하합니다. 금달때 한잔합시다.
고맙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읍니다.
완주 축하해 빨리 회복 잘하길...
고마워 친구야 다음에 같이 동반주 함할까나
먼길 고생많았습니다 빠른 회복 빌께요
누님의 자봉이 큰 힘이 되었읍니다. 선배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와~~우~~~ 완주 축하드리니다..열정,도전정신에 감동....늘 건강과함께 열심히...........화이팅입니다...
요즘 통 보기 힘드네요 잘지내시죠 감사합니다.
완주를 축하드림니다. 나도 한번 도전 해보아야 하는데, 이번 제주 철인대회와 겹쳐서.....내년에는 한수 가르쳐주세요.
도각님도 완주를드립니다. 제가 어찌 도각님한테 가르쳐 줄 수 있읍니까 제가 한참 배워야 하는데요
완주을 축하 합니다 저는 부상때문에 100km에서 기권 했읍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