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24. 6.19(수요일)
2.어디를: 나주 느러지전망대 수국 기경, 정도전 유배지를 거쳐 목사고을시장 5일장 둘러보고 맛있는 나주곰탕 냠냠,
다시 차로 이동, 빛가람호수전망대(야산, 배메산 83.1m) 돌아보고 드들강솔밭유원지 산책후 돌아 오는 길에
화순 능주면 정암 조광조 유배지에서 방점을 찍다!~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 중 송교수와 뫼들 둘하고, 기마이 좋은 할매 둘 애스코트!~ 박대장 멍이도 꼽싸리~
4.날씨: 하도 햇살이 따거버가 바람이 도와준다꼬 용을 써도 얼굴은 벌거이 달아 오르고~
'어이구 뜨거버라!~'
동네산에 갔다올라꼬 현관문을 열어보이
뜨뜨무리한 열기가 훅 들어 온다!~
가까마까 카다가 허리쌕까지 차고 땀수건까지 말아가 손목에 차고 나왔는데
다시 드가가 풀어 노키고 그러코~
그까이꺼 1시간도 채 안걸리는 동네산에 가는데 설마 열사빙에 쓰러지기야 하겠나?~
왼손에 꼬물 스틱을 들고 터덜터덜 올라가는데 오늘따라 가파른 계단길이 디기 길어 보이네~
새옷을 입고 나왔는데 자꾸 빨마 기능성이 약해진다 카길레 땀이 안나도록 최대한 거북이 모드로!~
나무 계단을 다 올라와가 형봉으로 가는데 어?~ 바닥에 얼라 장갑 맨치로 쪼매한 장갑이 한쪽만 널쪄있다!~
알라들이 이 염천 더위에 장갑을 끼고 올라올턱이 없고~
그라마 아지매 낀강?~ 장갑 우에다 뫼들 쪼매한 손을 언지보이 헐!~
뫼들 손가락 보다 한마디 정도는 짝다!~ 아무리 손이 작은 할매라도 이기 드갈라?~
돈도 꽤 조찌 시퍼가 다시 올라오겠지 카미 패쑤!~
따콩 따콩 드르륵 따콩!~
엄마야 이기 무신 소리고?~ 2군 사령부에서 사격훈련 하나?~
사격장이 어디 있는지는 몰라도 디기 크게 드끼네!~
우에있는 운동기구 쉼터에는 영감재이 혼자 궁디를 빼딱거리미 돌리고 있고,
아래쪽 쉼터에는 아무도 없다!~ 낮 시간대는 더버노이 올라오는 사람들이 거의없다~
쉬엄쉬엄 보림사로 내리서이 부속건물인 장애인 합숙소가 리모델링이 끝나고 산뜻한
모습을 드러냈다!~
들어간 비용이 상당하지 시푼데 시줏돈이 마이 들어오는 모양이지?~
사람이 눈 한분 깜빡하는 시간이 찰라(刹那)이고,
숨 한분 쉬는 시간을 순식간(瞬息間) 이라 칸다네!~
난도 담 올때는 부처님한테 밀린 외상값을 갚아야 되겠다!~
흰두교에서는 '1겁'을 43억 2천만년이라 카고,
지붕의 낙수 한방울이 떨어져 바위를 뚫는 시간,
잠자리가 날개짓으로 바위를 닳아 없어지게 하는 시간을
'1겁'이라 칸다는데
한 사람과 평생사는 인연은 '억겁(億劫)'의 세월을 넘어서야 된다고!~
그런데 그 인연을 끊는데 걸리는 시간은 '찰라(刹那)'
그라마 눈 한분 깜빡하는 순간 아이가!~히히!~ 깜빡깜빡 까깜빡!~
이 띠바가 바께 갔다와가 씻도 안하고 밥물라 카나?~ 깨갱!~
오늘은 산따묵기를 일시 중단하고 바람이나 씨러 간다!~
첨에는 장생포 울산 수국공원 축제에 갔다가 고래박물관 기경을 하고 근처 맛집에 가가
션한 물회를 한그릇 하고(물론 반주도 있다),
울산국가정원, 십리 대숲을 거치가 십리대숲 버스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태화강역에 돌아와
칙칙푹푹을 타고 올라 켔는데 박대장이 모시모시 무전을 때리가 나주 속살 기경을 하러 가는데
갈 사람 요요 붙어라 칸다!~ 송교수도 온다 케가 박대장 팬이라 카는 영감 할마이 둘하고 데이트를 하러 간다!~
첫분째 코스는 나주 서쪽 기티 동강면에 있는 느러지전망대!~ 여는 얼마전 산따묵기 하러 왔던 곳인데 그때는 꽃이없는
황량한 때이라 오늘은 꽃기경삼아 한분 더 왔다!~ 시계를 보이 오전 9시 40분을 막 지나고 있다!~
땡빛인데도 우예 알고 왔는지 주차장에 사람들이 꽤 마이 올라와 있네!~
눈에 익은 '최부선생 표해록' 표석을 휘리릭 일거보고, '표해록'의 원제는 '금남(호)선생 표해록'이다!~
3권 2책 목판본으로, 제주도 관리로 있던 최부가 부친상을 당해 그해 1월 육지로 출발했으나 폭풍을 만나 표류를 당해 중국
저장성에 이르러, 육지로 북경에서 요동성을 거쳐 같은해 7월에 귀국하여 성종의 명으로 저술한 책이다!~
일기 형식의 이 책은 중국의 문물과 풍속 등을 명확, 정확하게 표현하여 마르코폴로 '동방견문록', 일본 엔닌의 '입당구법
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와 더불어 근대 이전 중국 3대 여행서로 꼽힌다고 한다!~
느러지는 일제때 지명인 '어오지'를 풀어 쓴것으로 지금은 느러지마을로 불린다고 한다!~ 사진에 나오는 한반도 지형은
겨울 풍광이라 한여름인 지금 보이는 풍광으론 짐작키 어렵다!~ 어?~ 전에는 없던 군것질 꺼리가!~
느러지전망대에 올라 녹색 숲으로 뚱뚱해진 한반도 지형을 내리다 보고~ 여는 영산강 잔차 길이 있어노이 바이크
동호인들도 가끔 눈에 뛴다!~
전망대에서 내리와가 주차장 오른쪽에서 금남정(錦南亭) 정자까지 내리가는 길이 수국꽃밭 기경 하일라이트다!~
잠시후 다시 올라와가 이쪽 저쩍 돌아보고 담 행선지 '삼봉 정도전 유배지'를 찾아간다!~
(정도전 유배지)
첨에는 교행이 불가한 꼬불꼬불 좁은 길로 하도 올라가길레 진짜 정도전 유배지가 맞나 시풀 정도로 미심쩍기까지!~
무신 문화재 관리를 이리 허술하게 방치해났노?~
잠시후 오른쪽으로 들어서이 유래비 뒤쪽으로 오만상 무성한 잡풀로 포위된 자그마한 초가가 보인다!~
단칸방과 마루가 고작인 3개월간의 유배지에서 나주 정씨들 도움을 마이 받았다 칸다!~
아무리 태종한테 미움을 받아 비참한 죽임을 당했지만 조선의 큰 밑그림을 그린 개국공신의 대접은 아닌듯!~
고무신?~ 그때 무신 고무신이 있었노?~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초라한 삼봉 정도전의 유배지를 돌아본뒤 요기도 할겸 마침 5일장이 열린다 카는 나주목사고을시장
기경을 간다!~ 나주 시내와 인접해 있는 작은 시장인데 이름이 디기 기네~
(나주목사고을시장 돌아보기)
예전 5일장이 열리던 허접한 시장이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면서 상설화된기 얼메 안되네!~
예전 나주목사가 기거하던 동헌이 있어 나주목사고을로 불리웠는데 거다 시장을 갔다부치뿌이 고마 '나주목사고을시장'
카미 이름이 지다타이 늘어져뿟다고!~
안내도를 보이 옛 동헌터 부터 이곳저곳 기경을 다할라 카마 시간을 수타 자묵지 시퍼가 통과!~ 그냥 시장만 돌기로~
말이 5일장이지 현대식 건물로 재편된 상설시장이다!~ 규모는 뫼들 단골인 대구 효목동 '동구시장' 규모 정도된다!~
시장을 휘리릭 돌아보고 요기를 하러 가는데 박대장 일당들은 시원한거를 무러 간다 카미 잔치국시,냉면을 한다카는
시장 안으로 들어가고, 송교수와 뫼들은 나주에 왔시 100년이 넘은 원조 나주곰탕을 묵기로 한다!~
결과는 케오승이다!~
박대장 일당들이 묵은 잔치국시는 별도로 주문을 안한 탓인지 뜨거분 잔치국시가 나오고, 맛도 개떡긋다 칸다!~
반대로 뫼들은 말가코 따끈하고 구시한 원조 나주 곰탕을 안주로 막걸리 반주를 한다!~ 나주 막걸리 맛도 쭈아쭈아다!~
송교수가 돈을 내가 더 맛있는긴강?~ㅎ
바둑이를 델꼬온 박대장이 에어컨을 빵빵하이 틀어가 시원한 띠띠뿡뿡을 타고 담 행선지 빛가람호수전망대로 간다!~
뫼들 보다 더우를 마이 타는 독꾸 덕을 톡톡하이 본다!~ㅋ
(나주 혁신도시 빛가람호수전망대)
잠시후 규모가 제법 큰 나주 혁신도시 가운데 있는 '빛가람호수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한다!~ 전망대 주변을 애워싸고 있는
작은 호수는 인공적으로 맹글어났는기다!~ 지금은 물을 빼고 공사중이라 덥은 날씨에 마빡이 따끈따끈해진다!~
전망대가 있는 짱배기는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엄연히 '야산'이라는 이름표를 달고있는 봉우리!~ 83.1m짜리 나즈막한
봉우리지만 삼각점도 표시되가 있다!~
왼쪽으로 나무데크 길도 보이는데 박대장은 할매들하고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고, 송교수하고 뫼들은 제법 가파른 오른쪽
포장도로로 올라서미 등산 기분을 낸다!~
햇또를 박고 쉬엄쉬엄 올라서마 이내 전망대가 티나오고, 비수기라 그런지 여도 공사한다꼬 어수선 하네!~
1층 커피숖은 패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간다!~
전망대에 올라가이 조망은 직이네!~ 물을 빼가 볼품없는 호수 건너 금성산에서 뚜껑봉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이 보이고,
혁신도시로 이주해온 한전과 협력업체 빌딩들이 우뚝하다!~ 내리온 공공건물중 규모가 젤 큰듯하다!~
국회와 대법원까지 전부 지방으로 내리와가 진정한 인구 분산이 되야 될낀데~ 아직도 서울은 만원이다!~
무신 전시실이 있다케가 알로 내리가이 막히있네!~ 박대장하고 쌍권총 놀이도 하고~다시 올라와보이 삼각점은 못찾겠다
꾀꼬리!~ 한쪽 기티에다 여도 이름이 있는 봉우리라꼬 표식을 해두고 이분에는 반대핀 나무데크 계단으로 하산!~
할매들 둘은 다시 모노레일로 내리가고, 송교수하고 뫼들, 박대장은 나무데크 계단을 투닥투닥 내리오마 포토존이
있다케가 찍사 박대장한테 요리조리 함 박히보기도 하고~
'날숨'이라 카는 조형물을 지나 내리서이 오른쪽에 '돌 미끄럼틀'이 보이는데 오늘긋은날 절로 주르륵 내리오마 궁디
껍띠기 다버지지 시푸다!~ 다행이 영업을 안한다 카네!~
모노레일 승강장을 지나 분수대 옆을 돌아 나오미 '빛가람전망대' 기경을 마무리 한다!~
'빛가람'이란 이름은 광주와 전남이 같이 혁신도시를 유치하면서 광주의 '빛'과 영산강의 우리말 '가람'에서 따왔다고~
(드들강솔밭유원지 걸어보기)
드들강 솔밭유원지 주차장으로 들어서이 평일이고 날이 더버서 그런지 주차장은 한산하다!~
왼쪽 솔숲 방향으로 나오이 지석천의 또다른 이름이 드들강이라고!~
드들강 표석에는 처녀를 제물로 바치야 오랜 가뭄이 해소된다 카는 예언가의 말에 따라 드들처녀를 제물로 바쳤다 카는
슬픈 전설을 새기났다!~ 큰물이 지마 강물이 '드들드들' 소리를 내미 흘러간다 카는데 무섭겠다!~
안내도에 따라 숲길로 들어섰다 정자에서 왼쪽 포장 도로로 다시 돌아 나오기로~
작은 실개울을 건너 솔숲으로 들어 서기전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이가 조금전 건너온 지석교가 보이는 강가로 내리가는데
할매 두 사람이 여 크다탄 물고기가 띠올라왔다 카미 뫼들보고 강에 보내주라 카네!~ 물고기가 여까정 띠올라왔다꼬?~
무신 넘의 물고기가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쯤 되나?~
뫼들은 그 물고기가 낚시꾼들이 낚아가 버린긴줄도 모리고 발까 차가 강에 보내좃띠 낚시하는 사람이 와가 배스는 토종
물고기를 자묵는 넘이라 소탕중이라 카미 가마이 나뚜마 꼬내이가 와서 처리한다고!~ AC!~ 쪽만 팔맀네 띠바!~
솔숲을 터덜터덜 걸어 정자 쪽으로 가는데 무신 노래비가 보이가 가차이 가보이 '엄마야 누나야' 노래비다!~
이곳 출신 안성현 작곡가가 김소월의 시를 아름다운 선율로 작곡해서 초등.중 교과서에도 실맀다 카네!~
일본 음대에서 테너를 전공한 성악가인 그는 국내로 돌아와 중.고등 대학교 교편을 잡다가 월북했는데 월북을 이유로
그의 이름은 한동안 금기시되었다고~
정자에 도착해보이 두팀이 궁디를 부치고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 윤공이라는 늙은이가 미투리 신발에 지팽이를 짚고
와가 여서 쉬는 곳이라고!~ 안쪽 편액에는 '탁사정(濯斯亭)' 이다~ 탁사정?~ 직역을 하마 무신뜻인지 잘모르겠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보이 더러운 것을 뚜드리가 깨끗하이 씻어낸다는 뜻이라 카네!~
주인은 파평윤씨 끼라꼬 크다타이 표시를 해났따!~
다시 갱빈길과 나란히 가는 포장도로로 나오이 언덕 우에 화장실을 참하게 지났네~
솔숲길을 따라 다리를 건너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 나온다!~ 오늘 박대장은 키우는 도꾸를 델꼬 왔는데 이 쒜이가 디기
예민하다!~
띠띠뿡뿡이 멈추기만 하마 맹맹거리미 난리다!~ 박대장 이바구를 들어보이 차가 서마 지를 차 안에 나뚜고 가는줄 알고
저 난리라 카네!~ 점마 저거또 및뿐 당해가 스트레스를 억사구로 마이 받았는 모양이다!~
(지나다 공짜로 주운 정암 조광조 유배지)
고속도로로 올리는 길에 박대장이 절을 찾아보라 케가 이리저리 디비 보다가 '양복사'라 카는 아주 멋진(?) 절을 발견하고
박대장한테 쪼매 더가마 있다 카이 입구에 '정암 조광조선생 유배지'가!~^^
결국은 이곳을 한바꾸 돌미 기경을 하는 바람에 절에 가가 손바닥을 비비는 행사는 푹새되뿐다!~ 오전에 들렀던 삼봉의
초라한 초옥과는 너무 대조되는 유배지다!~ 이곳은 조광조의 유배지이자 사약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다같은 죽음이라도 자신을 따르는 제자와 팬들이 만으마 결과가 판이하게 틀려진다는 것을 이 장소가 증명해준다!~
*조광조: 반정으로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이된 중종때 사람으로 유교를 현실 정치에 반영해 여러가지 개혁을 이루었으나
너무 급진적인 이상주의자로 왕에게 부담을 주고 중종반정때 반정공신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76명의 훈작을
삭탈할 것을 주장하여 중종이 부담을 느끼고 있던차, 훈구파 홍경주,남곤,심정 등이 희빈 홍씨와 짜고 나뭇잎에
주초위왕(走肖爲王)이란 글씨에 과일즙을 발라 벌레로 하여금 파먹게 한 다음 중종에게 고자질 하자 급진적인
정책으로 부담을 느끼던 중종은 이들 세력을 투옥하고 사사하려 하자 영의정 정광필의 간곡한 비호로 당장은
죽음을 면하고 이곳으로 유배를 왔으나 훈구파인 남곤 등이 득세하자 그해 12월 유배지에서 사사(賜死)되었다.
이것을 '기묘사화'라 한다.
이 건물과 비는 모두 그의 제자들과 팬인 후손들이 만든 것이다!~ 조광조는 어릴때부터 신동 소리를 듣던 천재로
풍모도 뛰어나고 재주가 많아 사림에서나 성균관에서나 절대적인 존경을 받던 현대판 아이돌이었다!~
조광조가 반정으로 왕이되어 공신들의 눈치를 볼수 밖에 없는 중종에게 부담을 느낄 정도로 개혁을 밀어 부친 것이
도리어 화가 되었는데 만약 그때 시급을 잘 조절했더라면 시대는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해설사가 와서 이런저런 설명을 하마 그런갑따 카미 고개를 끄떡끄떡 했는데 6개월에 걸친 '이조실록'을
보고나서 그런지 해설사 이바구에 빈틈이 보이기 시작한다!~ 뭐든지 아는만큼 보인다!~
오는 길에 함양휴게소에서 할매 동무들이 적기에 사준 시원한 빵빠레를 맛있게 묵고
대구로 들어오이 오후 5시 반이 쪼매 지났네!~
용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만촌역 1번 출구로 올라오이 오후 6시 10분!~
그냥 집에 드갈라 카이 어중간 하네!~
낮에 묵은 나주 막걸리가 용량이 쪼매 적은긋기도 하고
목도 축일겸 편의점에 가가 통닭 한바리 시키가 삐루나 한잔하고 갈라 카다가
편의점 입구에 드가이 크다탄 종이 쪼가리에다
통닭 한바리가 만원에서 만 삼천원으로 삼천원이나 올랐다 카미 터억 부치났다!~
이 띠바들이 일주일 전만 해도 만원 하던기 무신 요인으로 삼천원이나?~
아무리 그래도 그러치 한방에 30%나 인상하는기 어딨노 어이!~
송교수가 홈플에는 치킨이 8천원 한다 카던데 차라리 거서 사가 올낀데 띠바!~
다시 국시전문집으로 빠꾸해가 시원한 막걸리로 반주를 한다!~
그런데 국시 맛이 변했는지 편의점 통닭 때문에 기분이 나빠 그런지
국시 맛이 예전 맛이 아이네!~
시원하지예 아버님은 하도 시원한걸 찾아가 일부러 냉동고에 여났다 꺼냈는데~ 아 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