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길을 따라 걷는 도보 여행을 한다.
과천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한 후에 굴다리가 나오면 우측의 파출소 계단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큰 사거리가 계속 직진하여 모퉁이를 돌아 바로 건널목을 건너면 부림1교가 나온다
부림1교에서 다시 건너편으로 건너면 양재천 자전거길 들머리가 나온다.
우측의 파출소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자전거길로 들어서지 말고 400M 걸어가면 관문체육공원이 나온다..
왼쪽 도로변에는 과천성당이 보이고 머얼리 관악산 연주대도 보인다.
우측으로 들어가서 잠시 구경하기로 한다.
마침 지역향우회의 체육대회가 있는 모양이다.. 행진하는 모습들을 잠시 지켜본다.
멀리 관악산 연주대도 보인다
관문체육공원을 돌아나와 본격적으로 양재천길을 걷기 시작한다.
햇살이 제법 내리쬐이기 시작하지만 양재천 변길은 쉴만한 곳은 없다..
단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햇살의 뜨거움을 달래준다.
간혹 홀로 서 있는 나무 그늘 아래에서 흘리는 땀을 식힐 수 있다.
여름에 한낮에 걷는다는 것은 무척 힘이 들것 같다..
자전거 도로일주를 하는 팀들이 제법 많다
아이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아빠는 자전거 페달을 열심히 ~~
물고기들이 커서 잡아 먹기가 힘들지 않을까.. 무슨 생각을 하염없이 하는 가.
이어폰을 끼고 물통하나 들고 산책히는 사람의 뒷 모습 ^^
다리 밑에서 잠시 쉬며 간식을 먹는다~
양재천교가 나오면서 끝이 다 되어 가는 같다
수영장 옆으로 빌딩들이 보이면 이제 날머리이다
수영장을 지나 우측으로 나가면 서울숲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면 서울숲 정문이 나온다.
서울숲 정문을 나와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강남대로 사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 영동1교를 따라서 30여분 정도 걸어가면 양재역이 나오고 오늘의 도보 여행은 끝난다..
한적한 양재천길을 걸어오다 양재역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넘쳐난다.. 다시 도시로 돌아왔다..
첫댓글 잘봤습니다..우리동네 고 하니 한쿡 나가면 필히 걸으러 가야겠습니다..이왕이면 길길길님이 걷기 리딩해주시면 더욱 고맙고요.ㅎㅎㅎ 너무 욕심이 과했나요? ㅎㅎㅎ
두시간 정도 걷습니다..한적하고 좋습니다~~ 중간에 해를 가릴 곳이 별루 없는데 선그라스와 모자는 필수이구요... 필요하시면 도와드리지요 ^^ ㅎㅎ
ㅎㅎㅎ 길길이님이 여기 걷기 모임 리딩한번 해주시는게 어떨까요? ㅎㅎ 물론 제가 한쿡 나갔을때요~ ㅎㅎ
분수와 아이들도 생동감이 살아 있네요~~~^^* 양재천의 길의 재 발견 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컵스님과 같은 생각입니다~~~^^*컵스님 오시기전에 먼저 리허설로 하셔도 된답니다~~ㅋㅋㅋ
ㅎ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딩의 자격이 안되어서 이만 패스 ^^~~
ㅎㅎㅎ 패스 한걸 다시 받아서 패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