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있을 JS살롱음악회는 군자역 미라클 아트홀에서 4시에 시작합니다. 프로그램은 순서는 당일 즉석해서 제비뽑기로 정할것 같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살롱음악회가 제일 좋습니다. 평소에 좋아하고 불러보고 싶었지만 감히 엄두가 나지 않던 곡들을 눈치 안보고 악보 보면서 편하게 즐길수있는 유일한 연주회라서요. 장르 구별없이 클래식에서 벗어난 다양한 래퍼토리에 미리 준비되지 않은 돌발상황들에 눈과 귀가 즐거웠던 추억들이 많이 있었어요. 말 그대로 리얼이죠. ^^
노래를 통해 봄을 표현하고 즐기고 맞이 할 수 있다는것은 성악을 사랑하는 우리들에겐 봄 꽃놀이 만큼이나 행복감을 채워주는데 모자람이 없을것 같아요.
사실 저는 연습을 정말 못해서 다른 분들 연주에 박수치고 감상하러 봄나들이 가옵니다. 그럼 내일 미라클아트홀에서 뵙겠습니다. -푸른하늘 은하수 이현영-
첫댓글 살롱음악회에 출연하는 분들의 성공적인 연주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