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 여름, 아직은 한 낮의 햇살 아래 열기는 여전합니다. 만만챦은 늦더위에 다시 여름~? 으로 돌아온 듯~ 더워도 너~무 덥다요~~~
내뿜는 날숨에도 미지근한.. 끈끈 습기 묻어나는 뜨건 햇살 속 오름은~ 견디기가 어렵습니당 ㅠㅠ 호기롭게 정상을 오르고자 했던 의욕을 상실하게 합니다. 모두 같은 맘~^^ 족두리봉은 걍 패스~ㅎ
숲 속 그늘진 바람길 찾아 들어가 행복한 오찬시간~♡ 깨끗히 비운 배부른 포만감에 마냥 게으르게 있고픈 맘~~ㅎ 당최 일어설 기미가 안보입니다~^^
오후들어 바람이 살살~ 걸어 다니기 한결 수월해져 리드미컬해진 걸음~~ 컨디션 완벽하게 회복요~ㅎㅎ
잠시 쉬어가는 타임. 신발. 양말. 벗고 넓다란 바위에 누워 달콤한 행복을 느껴봄은 시원하게 불어오는 골바람과 함께 했기 때문인게지요~
하산길~~ 땀방울 걷어가는 션한 물속에 그야말로 푸~욱. 담그고~ 그 리듬에 몸을 맡겨둔채 기분좋게 살랑~최고였어요~^^
늦도록 어물쩡 거리는 여름 날.. 였지만~ 뭐. 그래도 쏘쏘~~ 즐건 하루였어요~^^ 골드대장님 수고많으셨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산내역 식비 124,000원 (구룡포막회) 8 × 17,000원 = 136,000원 정산차액 12,000원 해피찬조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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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웠어요~ 한여름처럼
시원하게 물속에 풍덩
눕워 있는 모습 보는것만으로도
개운 해보였다요^^
꿀맛나는 후기 잘 읽었어요^^
진짜 습하고 더웠어요~~
그래도 오후엔 바람도
솔솔~~ 불고,
알탕은 을매나 션하던지~
개운~~ 했어요~^^
땀흠뻑흘리며 늦여름산행~
행복했지요
언제나 일총봉사
수고많았어요 ~^^~
늦 더위~~
왠지 더 덥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만나면 좋은 분들과
행복했어요~^^
언니도 수고많으셨어요~♡
막간을 이용해 카페들어오니
이쁜 후기 있어 잼나게 읽고가네요^^
가을이 다가와 그런가!!
쁘니님 글에 가을향이
덧입혀졌네요~~~^^ ㅎㅎ
이래저래 바뻐 평산을
도통 못하는아쉬움!!ㅎㅎㅎ
후기로 달래봅니다~~~♡♡♡
감사합니다~ ♡
여행 즐겁게 잘~ 다녀오시고,
담주엔 반갑게 뵙는 걸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