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는 1592년 7월 8일 한산도 대첩 - 1592년 7월 10일 안골포 해전 - 1597년 명량 대첩 이예요.
난중일기를 찾아보면 '준사란 자는 안골포 적진에서 투항해온 자'라고 적혀 있어요. 그 후 이순신의 배에서 함께 머물다 적의 시체 속에서 안골포 왜장 마다시라는 인물을 발견하였고, 이순신은 그의 시체를 토막내니 적의 기운이 크게 꺾였다는 내용이 나와있어요.
저는 역사에 대해 잘 모르고 명량을 보지 않아서 명량의 준사는 어떻게 그려졌는지 잘 모르지만, 한산에서는 왜군 - 항복 - 항왜 가 되면서 변화가 큰 인물로 그려지겠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머리는... 전쟁이 많아 투구를 쓸 일니 많았던 당시에 열기와 습기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밀었던 것이라 미는 것이 확정...일 거예요... 그 당시엔 무사뿐만 아니라 상인도 그런 머리를 했다고 하니까... 전쟁에 참여한 준사도 그런...애매한 빡빡이겠네요...
*배우님 차기작이 시작되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지만 머리 땜에 살짝은 싱숭생숭 하네요...ㅎ 그래도 배우님은 멋있게 해내서 또 '?!?!? 그 배우가 킹덤의 영신 / 범죄도시 조선족 / 악인적 걔라고???' 라는 말을 들을 것 같지 많요 ㅎㅎㅎ 그리고 영화가 개봉할 즈음에는 코로나도 잠잠해져서 무대인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밑 글들 보니까 많은 위원님들이 이미 관련 글들을 많이 쓰셨었네요...! 뒷북이었어요...ㅎㅎㅎ
머리를 미는 건가요?? 흑흑 그래도 배우님은 다 멋질거예요 ㅠㅠㅠㅠ
아마 정수리 쪽만 밀 것 같아요... 맞아요...배우님...이즈 뭔들...투구 쓰시면 가려서 머리는 잘 안 보일 거예요...
애매한 빡빡이가 왜이렇겤ㅋㅋㅋ웃기졐ㅋㅋㅋ 배우님이즈뭔들.....이에여...ㅎㅎㅎ
배우님은... 잘 하실 거라 믿어요... ㅎ...
명량에서 준사는 두건을 쓰고 있었던것 같아요. 배우님도 그럴 지도. 헤헤
엇 그럼 완전 다행인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