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s://cafe.daum.net/subdued20club"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s://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66b4a1a23c64192bd183f48a1868843d96257d5" width="288" height="288"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66b4a1a23c64192bd183f48a1868843d96257d5"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024"></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a href="https://hygall.com/624768100"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hygall.com/624768100</a></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앵무새가 요새 유튜브 등등으로 인기 많아져서 이마트 같은곳에서조차 전시하고 팔고 있는데 키우는거 극비추임 (틈나면 고객센터에 항의하는중)</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ㅅㅌㅁㅇ부모님께서 어디서 누가 파양하고 버린 애 불쌍하다고 데려와서 반강제로 키우고 있는 상황임..</p><p style="text-align: center;">진짜 함부로 키울 동물이 아니라는거 매순간 느낌 아래는 단점</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1.수명이 긴데 잘 죽음<br>작은애조차 웬만한 개,고양이보다 오래 삼 ㅇㅇ 내가 키우는게 소형 모란앵무인데 15년정도 산다고함.</p><p style="text-align: center;">좀만 더 큰애들은 20년 30년은 살고 대형앵무는 50년 이상까지 산다..</p><p style="text-align: center;">근데 그렇게 자연수명이 긴 애들이 주인 관리 부족으로 일찍 간다?</p><p style="text-align: center;">ㄹㅇ죄책감으로 정병걸리기 딱좋음<br>앵무새 관련 커뮤니티나 카페에 본인이나 가족실수로 죽었다는 글 맨날 틈만나면 올라옴.</p><p style="text-align: center;">(이불 안에 있던거 모르고 깔아뭉갬, 실수로 밟음. 문닫다가 낑겨죽음, 산책시키다가 고양이가 채감,</p><p style="text-align: center;">해로운 음식 손톱만큼 먹었는데 죽음, 요리하다가 태운 연기 마시고 죽음 등등)</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울집 같은 경우는 부모님이 냉장고 정리하다가 못본 새 앵무새가 냉장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바로 발견해서 망정이지</p><p style="text-align: center;">해씨별로 갈뻔했음.. (앵무새 대부분이 호기심 개많음 진짜)</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2. 시끄럽고 배변훈련 안되고 털,비듬 많이 날림<br>파양이유 1위임. 작은 애들조차 진짜 시끄럽다ㅠ 어쩔 수 없는게 애들이 새라 아침마다 우는 본능도 있고</p><p style="text-align: center;">소리가 진짜 넓게 퍼짐. 난 익숙해졌지만 동영상으로 봤을 때는 절대절대x100 전해지지 않는 성량임..</p><p style="text-align: center;">대형조 키우는 사람중엔 그래서 나중에 청각 이상 생긴 사람도 있음<br>몸 구조 특성상 배변훈련도 안되서 똥 아무데나 쌈. 털이랑 비듬도 어깨에 좀만 앉아있으면 눈밭됨<br>귀엽고 신기하다고 데려왔다가 대부분 이런 이유로 많이 파양함 ㅎ</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3. 예민하고 애정결핍 있음<br>무리동물이라 굉장히 사회적이고 애정을 갈구함.. 애교 진짜 많음 내 기준 댕댕이보다 많음..그만큼 혼자 있거나</p><p style="text-align: center;">사랑못받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자해함. 울집앵은 자해로 털뽑지는 않았는데 집에 사람 아무도 없는거</p><p style="text-align: center;">진짜 싫어해서 항상 한명씩 돌아가면서 상주중임..ㅋㅋㅠ<br>어떤 사람은 이래서 앵무새 좋다고 하는데 진짜 엄청 예민하고 외로움 많이 타는거 불쌍해서 안쓰러움..<br>두마리 이상 데려오면 괜찮다고 하는데 상애 안맞으면 그냥 외로운 앵무새 두마리되고 헬게이트 열리는거임(지인피셜)</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4. 정보가 부족하고 아프면 돈이 많이 듦<br>개,고양이가 아니니 펫보험 안되는데 받아주는 병원도 몇안됨.. 앵무새 진료한다고 갔는데</p><p style="text-align: center;">딱봐도 알못에 진료 오진한 병원도 있었음.<br>특수동물 전문병원 아닌 이상 이런 경우가 많다는듯. 평소 개,고양이 위주로 보다가 앵무새는 가끔봐서</p><p style="text-align: center;">혹은 원래 앵무새 진료 안했는데 최근 키우는 사람 많아지니까 이제 막 볼줄 안다고 구라치고 진료 받는 등 해서</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겨우 진료 보는 병원조차 돈 당연히 ㅈㄴ많이 깨짐.. 우리집 앵이는 앵무새들만 걸리는 불치병 걸려서 치료비</p><p style="text-align: center;">현재 3nn깨졌는데 딱히 완치도 안됨. 앵무새가 반려동물로 역사가 길지 않아서 해외도 이렇다더라..</p><p style="text-align: center;">특히 한국에선 아직까지 앵무새 자연수명대로 늙어 죽을때까지 키운 사람이 많이 없어서 더 정보도 부족하고..</p><p style="text-align: center;">아파도 답이 없는 경우가 많음<br>+솔직히 나도 반강제로 키우게 됐는데 돈 너무 많이 깨져서 포기할까 지금도 생각 많이 들곤함..</p><p style="text-align: center;">근데 포기하기엔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걍 될때까지 키우자 하고있는중임.</p><p style="text-align: center;">국내에선 반려동물 키우기가 극악인데 특수동물, 소동물은 걍 시도를 안하는게 나음..</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결론은 키우지마라..</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값도 싼편의 소동물이라 최근에 장난감처럼 구매되고 버려지는 애들이 ㅈㄴ많다..<br>이상 끗</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1c74c4dd4694013cc8d914e5c6b0d9f9fb77d87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1c74c4dd4694013cc8d914e5c6b0d9f9fb77d87c" data-origin-width="1161" data-origin-height="11581"></div><p style="text-align: center;"><br><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후출처 - </span><a href="https://www.dmitory.com/issue/358164567" target="_top" class="ke-link">https://www.dmitory.com/issue/358164567</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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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례들 진짜 충격이다 ㅜㅜ
아 실수로 뭉개거나 밟아죽이는거 너무 끔찍하다...
우리집 앵무새 한마리도 스트레스로 떠낫음 ㅠ .. 예민한애라 언제 갑자기 죽어도 이상하지않겟다 싶었는데 진짜 그렇게 가버리더라
집에서 키우면 냄새는 딱히 안나는데 청소 존나자주해야되고 집 오래비우는 사람은 못키울듯
십년 키움.. ㅠ 진짜 공부 많이 해야돼
새밥도 껍질쌓이면 양이그대로라 꽉차있는거처럼보여도 갈아줘야되고 생각보다 잘죽고 추위도 많이타고 키우기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