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내역 : 중앙선에 있던 기차역으로 팔당역과 양수역 사이에 있습니다. 1956년 5월 1일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1967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가, 1993년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2001년 신호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008년 12월 중앙선의 노선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어 폐역되었습니다. 이 역을 대신하여 근처 진중리에 운길산역이 신설되었습니다. 능내역은 기념물로만 남아있으며 일부 철길도 남아 보존되고 있습니다. 역 앞은 자전기길이 지나고 인근에 다산유적지가 있습니다.
능내역 자전거 코스길이 상당히 잘 되어있었고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아름다운 역이었어여~~ 새소리 명당길 주변에 있는 한강지류를 따라 이어져 있는 생태 습지지대도 너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참~! 이런데 까지 아시다니 벙주님 진짜 대단한거 같습니다. ㅎㅎ 오늘 날씨가 너무 좋은게 경치가 너무 좋네요 ㅎㅎ
정약용 생가와 다산길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져 하나를 이루고 있는 마현마을은 다산 정약용이 태어난 곳이자, 전라도 강진에서 18년의 긴 유배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머물던 곳입니다.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대학자로 정조의 총애를 받았던 관료였으나, 당파 싸움과 천주교 박해에 의하여 그의 젊은 시절 대부분은 한양에서 수백 리 떨어진 남도 땅, 강진에서 보내게 됩니다. 18년 유배 생활 동안 그곳에서 학문을 꽃 피우는데, 다산초당에서 주변과 교류하며 쌓은 학문적 업적은 우리 역사에 기록될 일입니다.
시대를 개혁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향한 꿈을 담았던 그는 긴 유배 생활을 마치고 태어나고 자랐던 이곳으로 돌아와 여생을 보내다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그가 살았던 집인 여유당, 다산기념관과 문학관, 다산의 무덤이 함께 있습니다. 1970년대 홍수로 떠내려간 것을 복원한 집이라 옛 맛이 덜해 관람하면서 아쉬운 마음이지만 고향으로 돌아와 안식을 얻은 곳임을 기억하면서 둘러봅니다
다산기념관에는 다산의 친필 서한과 그의 대표적인 저서인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의 사본이 전시되어 있으며 수원성을 쌓을 때 그가 발명했던 거중기와 녹로가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산문학관은 다산의 생애와 그의 저술들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는 곳으로 실학을 집대성한 학자로서 500여 권의 저서를 남긴 그의 학문적 업적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산문학관을 둘러본 후 마지막으로 다산의 무덤에 올라보자고요. 작은 봉분의 무덤이 위대한 학자의 무덤이라 부르기에 초라한 듯하지만 한강의 도도한 흐름을 바라보며 역사 속의 큰 인물 앞에서 고개를 숙여봅니다.
다산길은 기도 남양주시 전역에 걸쳐 13개 구간으로 조성된 장거리 트레일 코스이며, 총길이는 169.3㎞입니다. 다산길이라는 명칭은 남양주에서 나고 자란 조선시대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을 기려 명명한 것입니다. 총 13개 코스 가운데 1~7코스와 13코스는 2010년에 개통되었고, 8~12코스는 2011년에 개통되었습니다. 각 코스별로 주요 사적과 명승, 주제에 따라 명칭을 따로 정하였으며, 주요 경관 지점마다 데크 전망대를 설치하고 다산의 글귀를 새겨놓았습니다.
다산기념관에서 정약용의 업적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기분 좋았고요, 정약용 선생님 생가도 당시치고는 상당히 큰 규모였네요.. 근처 공원에서 맛있는 수박, 참외 및 간식도 먹고 카드게임과 고리던지기 게임도 했네요 ㅎㅎ 쥐포는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ㅎㅎ 간식 및 돗자리, 재밌었던 게임 협찬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물의정원
남양주 조안면 진중리에 자리 잡은 물의 정원은 48만4천188㎡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입니다. 북한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졌습니다. 여유롭게 거닐기 좋고, 자전거를 타기에도 제격인 곳입니다. 여기저기 고개를 내민 봄꽃들이 시선을 붙듭니다. 잔잔한 강바람과 새들의 지저귐이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주변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슬슬 양귀비가 만개할 준비를 마쳤네요.. 주변 강과 함께 보는 경관들이 뛰어나고요,,, 많은 사진작가 분들이 오셔서 사진들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남양주 남한강, 북한강변은 볼게 항상 많네요 ㅋㅋ 또한 오늘은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산책 하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어랑만두
경기도 남양주에서 맛좋기로 소문난 손만두집입니다. 전통 이북식 만두맛 그대로입니다. 배추김치·소고기·두부·숙주·팽이버섯·파 등 10여가지 재료가 만두소. 되직하게 반죽된 만두피에 만두소를 가득 채우면 큼직한 게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특히 느끼하지 않은 김치의 매콤한 맛이 우리 입맛에 딱 맞습니다. 칼칼한 게 한입한입 개운한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 만두 메뉴로는 어랑손만두국·어랑손만두뚝배기·도시락만두 등으로 3종. 사골로 우려낸 국물맛은 시원합니다. 어랑손만두뚝배기 국물은 육개장에 가까울 정도로 얼큰합니다.
갖은 재료로 버무린 만두소도 일품이지만 오래 시간 고아낸 육수국물이 확실히 다릅니다. 할머니들이 보는 앞에서 손수 만두를 빚어냅니다.
빈대떡 : 100점! 만두전골 : 100점! 국물도 너무 맛있네요.. 친구가 여기 괜찮다고 와 보라고 해서 이제서야 오게 되었는데, 먹어보니 맛있네요 ㅋㅋㅋ 항상 저렴하게 여행코스 짜주셔서 좋았습니다 ㅎㅎ
오늘 좋은코스 벙개를 주최해주신 벙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말씀드리며, 벙개간에 안전운전 해주신 차주님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던 회원님들께도 고맙다고 말씀드립니다. 또한 돗자리 준비해주신 분들, 과일 및 과자 준비해 주신 분들 역시 감사인사 드려야겠죠.. 신도림역에서 차량 조율해주신 바바님(제시카,도로시님도 뒤에서 협찬 ㅎㅎ), 태릉입구역에서 차량조율 해주신 이소령님, 구름님도요,.. 수고하셨고..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첫댓글 오~~ 빠른 후기~~ 대단하시네요~~
이번에도 후기가 3,4개 올라올듯요 ㅋ 다른관점으로요 ㅋㄱ
헛!김퍼슨님 후기가 고급져 보입니다. 카드게임 즐거웠습니다<~: 또 뵈용>.<
네 ㅋㅋㅋ 오늘도 재밌었어용 ㅎㅎ
다음에 또 뵈용 ㅋㅋ
어제 먼 길 돌아 가장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룡소님 ^^
물의 정원은 정말 멋찐 장소였어요~
꽃도 예쁘고 하늘도 너무 예뻤어요~
김퍼슨님 말처럼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와 풍경이었습니다~
피곤하시다고 하더니 후기 빨리 올리셨네요~
멋찐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어제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ㅎㅎㅎ 물의정원 아름답네요 ㅎㅎ 날씨도 좋고요 ㅋ 음식도 좋았고요 ㅋㅋ 후기는 질질끌면 안좋고요 ㅋ
후기 잘 봤어요~^^
갠적으로도 새소리명당길&물의 정원은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저도 두군데는 나중에 한번더 가보게용 ㅋㅋ 만두도 맛있었고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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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어제도 훌륭한 코스였어요 ㅋ 정약용에 대한 설명도 많이 알고 계시더라고용 ㅎㅎㅎ 저도 어제 하바나님 뵈서 반가웠어요 ㅋㅋㅋ 자주 뵈니 좋네요 ㅋㅋ 카드게임도 쉽게 배울수 있고요 ㅋㅋ 근데 연못님은 무엇으로 재밌게 해주셨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하바나 ㅋㅋㅋ 웃음이 많으셔서 보기좋습니다~~ 허헛 ㅋㅋ 많이 웃으십시오~ 건강에도 좋고요
하바나님
어제 같은 차안에서 마음 편하게 해 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담에 좋은 날 여벙에서 뙤 뵈어요^^
구름님 차주분들 여벙 같이 해주신분들 넘 감사했어요.
@연못 연못님도요~~ Good~!!
하바나님은 언제나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군요 ^^
정성어린 댓글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이어 가시기를 ^^
헐 피곤하실텐데 엄청나게 빠른후기네요 ㄷㄷㄷ 어제 마지막 귀가길까지 안전운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벙개 주최해주신 구름님 , 뒤에서 묵묵히 회원들 챙겨주신 이아님 그리고 다른 차주및 회원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어제여행도 맛있는것 많이 먹고 저에게는 큰 힐링 이되었네요. 후기쓰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ㅋㅋㅋ 다 편집의 힘이죠 뭐 ㅋㅋ 어제 귀가길이 길이 좋아서 금방 갔네용 ㅎㅎㅎ 음식도 전체적으로 좋았고여 ㅋㅋ 차에서도 재미있었어용 ㅎㅎㅎ 굿~~^^
자세한 후기및 평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수고해주신 운전자 6분께 감사를 드리고
신도림역의 바바님 태릉의 이소령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간식을 가져오신 바다물결님 먼거리를 돌아 회원님들을 챙겨주신 신룡소님
식당 연락을 저대신 통화해 주신 이아님
그리고 많이 웃고 떠들고 즐거워했던 우리 모두 감사하고 수고 하셨습니다 ^^
음식은 점심에는 보통 저녁에는 어랑의 명성에 비해 오늘은 보통 ..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
아닙니다. ㅎㅎㅎ 어제 코스는 매번가도 좋은 코스네요 ㅎㅎ 가다보니 지난번에 다녀왔던 왈츠와 닥터만과 피아노 폭포도 같이 있었네요 ㅎㅎㅎ 이곳은 유지만 잘된다면 평생 관광지가 될듯 합니다. ㅎㅎㅎ 아... 음식이 어제가 보통수준이면 맛있으면 엄청 맛있겠네요 ㅎㅎㅎ ㅋㅋ 그리고 어제 게임 진짜 재미있었습니다용 ㅎㅎ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ㅋㅋ
언제가도 산책하기 좋은곳들..오랜만에 카드게임도 하면서 여유있게 보내다 왔네요~ㅎ
이것저것 간식 준비해주신 구름님..무거운 짐 들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번에도 역시 알찬 설명과 더불어 정성스런 후기 올려주신 김퍼슨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ㅎ 저야말로 매번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초여름이 시작되었는데, 초여름 같지 않은 시원함이 즐거움도 배가 시켜주었습니다..
진짜 맛집산책 잘했습니다~~^^ 뭐 후기야 내용 붙여넣으면 끝인데요 ㅎㅎ
짬뽕 국물색이 진한게 있고 연한게 있는게 맵고 덜맵고의 차이인가봐요~?ㅎ
다들 잠도 없으신듯.......ㅋㅋㅋ
예 맞아요 ㅎㅎㅎ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바다물결님 100점~~^^
그리고 다른분들은 잘 모르겠는데 저는 잤습니다
나무그늘사이로만 잘골라다녔는지 시원하게 보내다온 하루였네요~
저녁에먹은 만두집에서 기름기 쏘옥뺀 녹두빈대떡이 맛낫던거같아요~
어제 하루도 기억에 남을여벙이였습니다~
구름님 참여해주시고 운전해주신회원님들 멋진후기 올려주신 김퍼슨님 즐건하루였답니다~ ^^*
예 보신 그대로입니다 ㅎㅎ 전 물의정원이 더 시원했고요 ㅋㅋ 그러게요 녹두빈대떡이 기름기가 없었네요 ㅎㅎ 어제 기억에 남았다니 다행입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