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양..
이름 오미연..
친구들은 미연탱이라고도 부르더라
이제부턴..오마담이라구 할까 생각중인데..ㅋㅋ^^
저번에 미연이가 연극을 공연했거든(믿겨지는감?)
쭐래쭐래 꽃다발 들구 친구랑 같거든
오우~~
미연이 아닌줄 알았다^^
빨간상의와 빨간 스커트..저머리는 어떻게 저렇게 감아놓았을까..생각을 들게하는 희한한 머리..
미연이의 배역은 부잣집 마님이였다.^^
목소리부터가 미연이 같지 않았당
가을에 미연이 또 학교에서 연극하게 되면..보러들와
잘할것이얌..
..몇몇 간이 부은 사람은 미연일 오마담~이란 호칭으로..
(주글라고 환장했던가보다)
그 사람들이 아직까지 살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것에 눈을 뜨거나 관심을 갖고
무언가를 열심으로 한다는건 참 좋은 것 같다.
어제 미연이 덕분에 좋은 연극도 보았다.
연강홀에서 하는 "나는 타즈마니아로 간다"란 연극
참 좋더라..
근데..오양아 감상문은 썼니?..
난 도저히 손댈 엄두가 안나더라..ㅜ.ㅜ
우리 도서생활권 타야하는데..^^;
그냥..합작을 하는게 나을거 같당..^^;;
근데 우리가 부부냐?...부부티켓으로 보다니..ㅋㅋㅋ^^;
그런식으루 사랑을 표현하나??엉...^^;;;;;
(분위기 싸~해지는군..^^;;;)
하긴..미연이나..나나..
우리가 무슨 티켓으로 보는지도 몰랐다.
가서 알았다.
..
음냐..왠 부부 티켓..^^;(애인티켓두 아니구..ㅋㅋㅋ)
어제..미연이가 경품도 탔다. 이가자 미용실 퍼머이용권..
이야..내 옆에서..경품을 타는 사람을 보다니..
신기해~~^^
오양~~
좋은데 데려가줘서 고맙구~
나 또 데리구 가~~^^
그리구..너가 하고 싶은것들..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
시간 많다구 투덜거리지 말구..나 불러~~^^
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