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이탈리아(유럽)에서 느려터진 서비스에 답답해하는 미국인들

[(본인 닉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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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개웃기네
이태리에 미국인들 우루루 와서
앉고서 5분정도 지났는데 아무도 안오니까
웨이터불러서 배고픈데 왜 주문안받냐고 따지더라

이태리에서는 5분정도는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앉자마자 웨이터가 오는게 일반적이지않음
이런거로 불평불만하지말고
이태리식 서비스에 익숙해져야함

[하하짜증나]

그 프랑스 글 생각난다 ㅋㅋㅋㅋㅋ 테이블마다 서버도 정해져있고 아무데나 앉으면 안된다던데 이탈리아도 그런가

[아스란 자라]

아니 근데 이태리 가보니까 이탈리아 사람들 성격은 개급하던데 대체이게 무슨 끔혼이야

[망곰망곰]

종업원이랑 눈마주쳐야 안내해주더라...

[인권치매]

가게에서 방치시킬거면 왜 들어오라고 하지?

[지피티한테차임]

시간감각이 다른갑다

[반짝번짝 빛나는]

미국도 뭐 마찬가지돈데

[felicidad]

미국에서 오래 살면서 답답한거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유럽이 확실히 어나더레벨이긴 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

[넘어지지 않는게 목표가 아니야]

그럼 언제오는건데요…ㅠㅠ

[TONES AND I]

마 한국으로 온나!! 자리앉으면 음식나온다

[morphin3]

염병하네 5분 기다리면 부를수도 있지 왜 비웃노

[슬나임]

미국 옹호가 아니라.... 그래도 좀 빨리빨리와주세요.... ㅜ나도 바쁜사람입니다

[인내력이 짧은 여시]

한국은 가게 문 열고 들어오면서 이미 메뉴 외치고있다고요

[감독]

그럼 뭐 얼마나 기다려야하는데 난 역시 한국에 살아야해

[고슴도치의 가격]

미국도비슷하다느끼는데 나는..더심한가

[다음주 로또 1등은 나]

이탈리아에서 카페갔는데 진짜 존내안옴 20분도 넘은듯 글서 걍 공짜로 뷰 구경하며 쉬었다죠

그래서 나도 걍 포기하고 공짜로 쉬다가 나갈라고했는데 갑자기 메뉴판 주더라고예 ㅋ

[포테이토포타토]

그정도는 인종차별임...

[Сначала]

그러면 노트북펴야돼 그럼 좆레벌떡달려옴

[YAVA]

내기억에 미국 주문은 그래도 빨리받으러오는듯ㅋㅋㅋㅋㅋ

[이제탈퇴안해]

파리도 주문은 빨리 받으러 오던디 이탈리아는 더 심한가??

[temporary]

손도 들면 안되고 불러도 안되고 .. 미어캣 마냥 눈마주치려고 안간힘 썼다 ^^
너무 답답했음 ㅠ

[S윤탄석핵열2]

유럽인들은 미국 조롱하는 게 문화 같더라고.. ㅎ 저것도 미국인 까고 싶어서 오바하는 거 같다 느낌

[Paper moon]

22

[괴도맛쿠키]

한국도 다같이 저렇게 일하자 쟤네는 저렇게 일하고 돈은 한국보다 더 받잖아

띠용때용

[엔팁인팁]

미국도 겁나 느린데;

[Din Grogu]

미국보다 유럽이 더 심하긴 함..

[MuIberry]

유럽은 진짜 안오긴 함 ㅋㅋㅋ

[망그러진 망곰]

유럽이나 미국이나 비숫했던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근데 미국은 앉자마자 음료 뭐 마실거냐 바로 물어보러 오긴 해

[오월날씨좋다]

이젠 유럽도 바껴야지 인종차별인가 싶을정도로 너무 심해 룰루랄라 언제까지고 느긋하냐구 정도껏이지 ㅋㅋㅋ 부르는게 비매너라는 식의 분위기도 없어졌으면 좋겠음

[다조빱으로보여요]

테이블오더 큐알 다 배치해 샹칼..다른 뜻 없으니까 손 들게 해줘요ㅠ

[단발여성을보면심장이뜁니다]

한국은 들어오면서 순대국3개요! 이러면 어디선가 목소리 들림. 순대국 3개~! 그러고 3초뒤 셋팅완.

[느개비다ㅉㅉ왜사냐?]

유럽가서 밥먹을때마다 눈치만 ㅈㄴ 보고왓네 난 바쁜 관광객이라고 ㅅㅂ ㅠ

[척추피라우]

미국도 ㅈㄴ 느리드만.. 니네 다 한국 와봐

[족졔비]

사람이 사람을 부르는것도 비매너고 종류별로 지랄병이네 ㅠ 내돈주고 먹으러 가는건데 참 웃겨 서 비 스 직인데 왜 손님이 눈치를 봐야함? (식당운영중인데 이해안됨 손님은왕이다는X)

[링딩딩사과]

우리나라도 저거를 인종차별로 오해하는 경우 많잖아
걍 문화가 다른걸 알려고 하지도 않는건 다 똑같은듯

[듀가니니야]

유럽 밀시인데 진짜 웃긴게 처음 유럽 갓을땐 저게 졸라 답답햇거든? 그러고 3년만에 한국 놀러왔을때 백반집 갓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뭐줄까요 묻는데 뭐지 빨리 시키란건가 난 아직 메뉴도 못봤는데... 하면서 그 빨리빨리가 불편하게 느껴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자리에 앉아서 일행이랑 한참 떠들고 난 후에 메뉴판 받고 메뉴 고르고 또 대화 나누다가 주문하는거에 3년만에 익숙해져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