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서울대 인문학도가 생각하는 빈곤층 자살.jpg
새록이 추천 0 조회 42,447 25.03.25 22:2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3.25 22:31

    첫댓글 말 잘한다 진짜

  • 25.03.25 22:31

    맞말이다

  • 25.03.25 22:32

    고찰해 볼 만한 내용이다 단순 생존에 위협을 받는 것 이상으로 빈곤층이 사회에서 어떻게 내몰리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 가져와 줘서 고마워 여시야

  • 25.03.25 22:34

    맞는 말인거 같아 인문학이나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돼 살기위해 유지하는 것들이 아닌 것들...

  • 25.03.25 22:38

    맞말임

  • 25.03.25 22:39

    맞말이다 진짜

  • 25.03.25 22:40

    와... 맞는말이네

  • 25.03.25 22:47

    와 진짜 통찰력 대박이다…
    근데 ㄹㅇ 맞말인게 가난하던게 당연하던 세대, 모두가 가난하던 세대에서는 오히려 자살 안했잖아,.. 가난한 사람한테 붙는 게으르다는 낙인, 혐오 멸시 등등이 진짜 원인인거같아ㅠ

  • 25.03.25 22:50

    사람은 희망이 없으면 죽는다고했어 돈몇푼이 문제가아니고 나아질거라는희망 잘될거라는희망 그런게없다면 그땐 이미 살아있어도죽은것과 다름없을때도있지..

  • 25.03.25 22:54

    이러니까 사람한테 귀티난다 고급지다 이딴말을 하면 안되는거라 생각해 상대적 박탈감 만들기 금지

  • 25.03.25 23:03

    근데 이 영상부터 "서울대 인문학도"라는 점에서 이미 많은걸 시사한다고 봄..
    만약 저사람이 서울대가 아니었다면?

  • 25.03.25 23:13

    22 ㅋㅋ나는 사실 반대의견임.. 제도가 우선시되어야하는 부분은 왜 고려안하지 지금당장 굶어죽는사람들한텐 돈이 ㅈㄴ급할수도있는데? 저런 사고도 최소한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성찰도 필요하지않을까싶어 저정도로 깊이를 운운하기엔 좀.. 얕은 사고같아 기생충 평론인가 논문에서는 기생충이라는 영화 자체를 볼 수 있는 우리에 대해 사유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있었음 그런 부분까지 파고들어야 ㄹㅇ인문학도라고 생각해 ㅋㅋ서울대가 문제가 아니라
    그렇다고 저런 사고를 배제하거나 방치하자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사람들의 시선이나 편견 등 까지 운운하며 제도를 개선해나갈 시기가 아닐수도있다는거지..

  • 25.03.25 23:07

    맞지...

  • 25.03.25 23:35

    맞네...

  • 25.03.25 23:36

    내생각은 다른데... 죽는 방법을 모르며, 자유가 없으니 죽을수도 없었던 거지

  • 25.03.25 23:39

    그래 그냥 굶어죽는게 아니라고
    아사가 아니야
    돈이 없으니까 사회가 사람을 죽이잖아
    돈 몇푼 이어지는 끼니가 사람을 살리면 지금이 석기시대지 2025년이겠냐고

  • 25.03.25 23:42

    나는 우리나라가 규정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빈곤이 너무 비현실적이라서 현실적인 제도가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당장 돈 몇푼이 중요한 사람도 있을거고 당장 끼니가 부족한 사람도 정신적인 빈곤 사회의 멸시 다양한 빈곤들이 있겠지만
    그걸 그 사람들이 그걸 어떠한 복지로 받아가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빈곤에 대해서 국가복지를 이야기하는건 정말정말정말 탁상행정이라 생각해
    진짜 빈곤한 사람들은 그런 복지가 있는지도 모르고 받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도 행하지를 못하거든

  • 맞는 말 같음 시대가 발전하면서 대중 매체나 SNS 등으로 나와 다른 환경의 삶을 접하는 게 쉬워졌고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 게 가속화됨 경제가 너무 급속도로 발전하다 보니 인문학적 도덕적 교양이 전무한 상태로 부에만 매몰돼서 어린애들조차 휴거 개근거지라는 말을 쓰는 지경임 서울대생이 자살하며 쓴 유서에 ‘생존을 결정하는 건 전두엽 색깔이 아니라 수저 색깔이더라’ 말 적혀 있는 게 뭐겠어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열심히 노력했더니 결국 시작점이 다른 거더라 이거잖아 지원금 주는 거야 생계비가 없어서 배 곯는 사람들 당장은 구원해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자살률을 줄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코 안 된다고 봄

  • 25.03.26 00:14

    지양하면 좋겠어... 지능이든 가난이든 여시에서도 조롱과 멸시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거 같아서 이 글이 유의미하게 다가온다 고마워

  • 25.03.26 02:21

    맞는말..

  • 음.. 이건 복지지원을 충분히 하고 나서 고려할 문제임 당장 돈이 급한 사람들이 자살 생각부터 안 할수 있게 해줘야지 다른 사람들한테는 적은 돈이라도 그 사람한테는 클 수도 있어 그 돈 때문에 살 수도 있고 나만 해도 제일 힘든 시기에 복지혜택 몰라서 못 받았는데 지원을 한다는 건 그런 제도가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도 포함하는 거야 근데 국가가 알아서 받아먹어라 못 받아먹으면 말고 식으로 수동적인데 뭐가 해결되겠어 저 사람 말은 결국 사람들의 인식, 가치관, 자본주의적 사고방식에 저변한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건데 당장 현실적인 복지부터 논해야지 정작 하루하루 힘겨운 사람들한테는 저런 논의부터가 사치고 뜬구름임

  • 25.03.26 04:46

    돈 vs 정신적케어 생각해봤을때
    정신적 케어 복지유지에 드는 비용을 빈곤층한테 직접적으로 주는게 더 도움될 것 같아...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