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ㅋㅋ나는 사실 반대의견임.. 제도가 우선시되어야하는 부분은 왜 고려안하지 지금당장 굶어죽는사람들한텐 돈이 ㅈㄴ급할수도있는데? 저런 사고도 최소한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성찰도 필요하지않을까싶어 저정도로 깊이를 운운하기엔 좀.. 얕은 사고같아 기생충 평론인가 논문에서는 기생충이라는 영화 자체를 볼 수 있는 우리에 대해 사유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있었음 그런 부분까지 파고들어야 ㄹㅇ인문학도라고 생각해 ㅋㅋ서울대가 문제가 아니라 그렇다고 저런 사고를 배제하거나 방치하자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사람들의 시선이나 편견 등 까지 운운하며 제도를 개선해나갈 시기가 아닐수도있다는거지..
나는 우리나라가 규정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빈곤이 너무 비현실적이라서 현실적인 제도가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당장 돈 몇푼이 중요한 사람도 있을거고 당장 끼니가 부족한 사람도 정신적인 빈곤 사회의 멸시 다양한 빈곤들이 있겠지만 그걸 그 사람들이 그걸 어떠한 복지로 받아가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빈곤에 대해서 국가복지를 이야기하는건 정말정말정말 탁상행정이라 생각해 진짜 빈곤한 사람들은 그런 복지가 있는지도 모르고 받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도 행하지를 못하거든
맞는 말 같음 시대가 발전하면서 대중 매체나 SNS 등으로 나와 다른 환경의 삶을 접하는 게 쉬워졌고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 게 가속화됨 경제가 너무 급속도로 발전하다 보니 인문학적 도덕적 교양이 전무한 상태로 부에만 매몰돼서 어린애들조차 휴거 개근거지라는 말을 쓰는 지경임 서울대생이 자살하며 쓴 유서에 ‘생존을 결정하는 건 전두엽 색깔이 아니라 수저 색깔이더라’ 말 적혀 있는 게 뭐겠어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열심히 노력했더니 결국 시작점이 다른 거더라 이거잖아 지원금 주는 거야 생계비가 없어서 배 곯는 사람들 당장은 구원해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자살률을 줄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코 안 된다고 봄
음.. 이건 복지지원을 충분히 하고 나서 고려할 문제임 당장 돈이 급한 사람들이 자살 생각부터 안 할수 있게 해줘야지 다른 사람들한테는 적은 돈이라도 그 사람한테는 클 수도 있어 그 돈 때문에 살 수도 있고 나만 해도 제일 힘든 시기에 복지혜택 몰라서 못 받았는데 지원을 한다는 건 그런 제도가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도 포함하는 거야 근데 국가가 알아서 받아먹어라 못 받아먹으면 말고 식으로 수동적인데 뭐가 해결되겠어 저 사람 말은 결국 사람들의 인식, 가치관, 자본주의적 사고방식에 저변한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건데 당장 현실적인 복지부터 논해야지 정작 하루하루 힘겨운 사람들한테는 저런 논의부터가 사치고 뜬구름임
첫댓글 말 잘한다 진짜
맞말이다
고찰해 볼 만한 내용이다 단순 생존에 위협을 받는 것 이상으로 빈곤층이 사회에서 어떻게 내몰리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 가져와 줘서 고마워 여시야
맞는 말인거 같아 인문학이나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돼 살기위해 유지하는 것들이 아닌 것들...
맞말임
맞말이다 진짜
와... 맞는말이네
와 진짜 통찰력 대박이다…
근데 ㄹㅇ 맞말인게 가난하던게 당연하던 세대, 모두가 가난하던 세대에서는 오히려 자살 안했잖아,.. 가난한 사람한테 붙는 게으르다는 낙인, 혐오 멸시 등등이 진짜 원인인거같아ㅠ
사람은 희망이 없으면 죽는다고했어 돈몇푼이 문제가아니고 나아질거라는희망 잘될거라는희망 그런게없다면 그땐 이미 살아있어도죽은것과 다름없을때도있지..
이러니까 사람한테 귀티난다 고급지다 이딴말을 하면 안되는거라 생각해 상대적 박탈감 만들기 금지
근데 이 영상부터 "서울대 인문학도"라는 점에서 이미 많은걸 시사한다고 봄..
만약 저사람이 서울대가 아니었다면?
22 ㅋㅋ나는 사실 반대의견임.. 제도가 우선시되어야하는 부분은 왜 고려안하지 지금당장 굶어죽는사람들한텐 돈이 ㅈㄴ급할수도있는데? 저런 사고도 최소한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성찰도 필요하지않을까싶어 저정도로 깊이를 운운하기엔 좀.. 얕은 사고같아 기생충 평론인가 논문에서는 기생충이라는 영화 자체를 볼 수 있는 우리에 대해 사유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있었음 그런 부분까지 파고들어야 ㄹㅇ인문학도라고 생각해 ㅋㅋ서울대가 문제가 아니라
그렇다고 저런 사고를 배제하거나 방치하자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사람들의 시선이나 편견 등 까지 운운하며 제도를 개선해나갈 시기가 아닐수도있다는거지..
맞지...
맞네...
내생각은 다른데... 죽는 방법을 모르며, 자유가 없으니 죽을수도 없었던 거지
그래 그냥 굶어죽는게 아니라고
아사가 아니야
돈이 없으니까 사회가 사람을 죽이잖아
돈 몇푼 이어지는 끼니가 사람을 살리면 지금이 석기시대지 2025년이겠냐고
나는 우리나라가 규정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빈곤이 너무 비현실적이라서 현실적인 제도가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당장 돈 몇푼이 중요한 사람도 있을거고 당장 끼니가 부족한 사람도 정신적인 빈곤 사회의 멸시 다양한 빈곤들이 있겠지만
그걸 그 사람들이 그걸 어떠한 복지로 받아가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빈곤에 대해서 국가복지를 이야기하는건 정말정말정말 탁상행정이라 생각해
진짜 빈곤한 사람들은 그런 복지가 있는지도 모르고 받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도 행하지를 못하거든
맞는 말 같음 시대가 발전하면서 대중 매체나 SNS 등으로 나와 다른 환경의 삶을 접하는 게 쉬워졌고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 게 가속화됨 경제가 너무 급속도로 발전하다 보니 인문학적 도덕적 교양이 전무한 상태로 부에만 매몰돼서 어린애들조차 휴거 개근거지라는 말을 쓰는 지경임 서울대생이 자살하며 쓴 유서에 ‘생존을 결정하는 건 전두엽 색깔이 아니라 수저 색깔이더라’ 말 적혀 있는 게 뭐겠어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열심히 노력했더니 결국 시작점이 다른 거더라 이거잖아 지원금 주는 거야 생계비가 없어서 배 곯는 사람들 당장은 구원해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자살률을 줄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코 안 된다고 봄
지양하면 좋겠어... 지능이든 가난이든 여시에서도 조롱과 멸시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거 같아서 이 글이 유의미하게 다가온다 고마워
맞는말..
음.. 이건 복지지원을 충분히 하고 나서 고려할 문제임 당장 돈이 급한 사람들이 자살 생각부터 안 할수 있게 해줘야지 다른 사람들한테는 적은 돈이라도 그 사람한테는 클 수도 있어 그 돈 때문에 살 수도 있고 나만 해도 제일 힘든 시기에 복지혜택 몰라서 못 받았는데 지원을 한다는 건 그런 제도가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도 포함하는 거야 근데 국가가 알아서 받아먹어라 못 받아먹으면 말고 식으로 수동적인데 뭐가 해결되겠어 저 사람 말은 결국 사람들의 인식, 가치관, 자본주의적 사고방식에 저변한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건데 당장 현실적인 복지부터 논해야지 정작 하루하루 힘겨운 사람들한테는 저런 논의부터가 사치고 뜬구름임
돈 vs 정신적케어 생각해봤을때
정신적 케어 복지유지에 드는 비용을 빈곤층한테 직접적으로 주는게 더 도움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