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월출산 산성대능선

[pinocchio]

산행지 : 월출산

산행일 : 2015년 12월 13일 (일요일)

산행인 : 산악회 46명

산행과정 : 산성대주차장-산성대-광암터삼거리-천황봉-구정봉-미왕재-도갑사

산행경로 : 지도는 건들면 2배로 커짐

07:00   기상

술 퍼잡사 주니라 새복 2~3시 사이에 기들어온거 같다. 6시 모닝콜 했는데 오매 ?갓는거 허다가 7시 되아서야 보돕씨 몸둥아리 인나킨다.

이삔 월출 앤이 짜잔하게 싯도않고 엔기러 왔다고 패불란지 몰르것는디... 패기만 해바라 앞으로 닷세는 쳐다도 안보고 쎄도 안대불랑께 ㅎ!

07:35   집 출발

맨 앞자리에 짱박혀 인사고 뭐고 싹다 제끼고 모자 눌러 쓰고선 대그빡 처박고 쭈욱 뻣어분다.

09:37   산성대 주차장 산행시작

09:58   산성대로 오르는 고바구 암릉구간

초장 고바구 올라갈랑께 쎄는 팔랑팔랑허니 헥헥거리고 밤새 돈만돈만 들여 고생고생 해가며 묵어둔 술국 쏟아지고 온산을 냄시로 오염시키면서 더바 디질랜드 가것지만 

산성대 도착해서 옷 벗기로 하고 무식허게 기냥 고 해분다.    

10:26   천황봉이 보인다. 디질랜드 가드라도 헐 짓은 해야쓴께... 근디 광암터가 맞남? 아닌거맹킨디... 여그서 광암터가 뵈기? 

10:32~10:38경   산성대 조망/휴식

술국 찐하게 흘려분께 쪼깜 나아진거 맹키지만 물 한 모금 마시고선 당근 벌려야할 샛거리 타임은 기냥  패쓰 되야분다. 개가 똥을 마다허고ㅉ! 오래 살고 볼 일이여 ㅎㅎ!

121105날 진행한 [대동제~사리봉~노적봉~큰골] 능선 이어보고... 마애여래좌상이 뵈기 안뵈기? 부처님이 앉아 있잔여 ㅎㅎ!

요 그림이 보이냐고? ㅎㅎㅎ!        121105날 댕겨간 월곡리 마애여래좌상

노적봉~구정봉~천황봉이 뵈기분께 좋아부러...130318날 요딴 조망을 기대했었는디 안개정국이라 10m 앞도 지대로 안뵈게 진행도 어려웠던걸 오늘 웬수 갚아분다.

구정봉, 천황봉

10:52   뒤돌아 산성대 찾고...

10:55   가야할 능선       비지정 이었을땐 여그서부터가 멋지고 무섭고 ?여줬었는디...

11:01   고인돌       저런디서는 한번쯤 뒤집어져 자빠져 있다가 가야허는디 하도 선수들 많아 병목되고 그랑께 기냥 통과다.

11:02   몬당 조망        산성대 우측 능선(쎄빠지게 기올라온) 따라 내려가면 아래 삘건디가 체육관인갑써  

눈에 뵈이기로는 별것 아닌걸로 여겨지지만 비지정시 여그서부터 광암터삼거리까지 암릉 통과 하니라 간이 다 녹아분거 맹키었는디...

우와와! 멋져부러!

130318날은 저리 두단계로 나누어 눈이고, 간이고, 다리고 벌벌벌 떨면서 밧줄잡고 날라서 통과했었는디...

11:08   사자봉이 뽈딱 서 있고 바람폭포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광암터 좌측에 완전 가느다란 헐랭이 비석이 □ 세워져 있는디 ㅎ!

11:08

11:13   비지정시 이용했던 거즘 가랭이 째질라 그란 녹슨 철 발판 기언치 찾고...

130318날은 철 발판 타고 저딴식으로 내려왔었는디...

수직으로 내려가니깐 발판이 잘 안뵈기는디 숏다리라 다리가 안달아 어찌나 무서분지 간이 쪼그라들어 콩만 해져불었는디...  

11:16   계단 속에 짱박혀있는 두번째 발판도 찾고

130318날 처음은 그럭저럭 내려오는디 중간에 좌측으로 턴하는 녹슨 철 발판 타고 내려오니라 밧줄이 좌측으로 날라가불라 그래서 대그빡이 찌릿해져부럿는디... 

11:17   뒤돌아 두번째 발판 위치(계단 막판 보라색 등산복) 확인하고 조망

11:19   진행한 경로 확인

11:19   앞에 사자봉은 뽈딱인디 구름다리는 아직 안보인다. 여그서는 헐랭이 순수비가 아까보다는 넓적해 보인다.

11:24    광암터 위 산성대 삼거리

천황봉 지나서 낮밥 잡사주기로 계획했는데 배 고파 디져불것같아 못가것다고 자리잡고 지둘려라는 삐리리다.

11:33~12:34   산성대 삼거리 몬당 돌팍 중식

몬당 돌팍에 구녕이 있어분디... 쟁스럽고 감푼 선수들은 돌팍 몬당에, 남지기는 삼거리 데크에서 낮밥 자시기로다.

라면 끓는 동안 여그서 지대로 한바꾸 돌아불기로...

천황봉에서 녹암 저수지로 퐁당 떨어지는 능선인디 저동네 돌아댕기면 맛낸가 몰러...

어치케 진행했는지 몬당에 선수들이 갤차준다.

요능선 진행 가능헌가요? 누가 가봤음 갤차주씨요!

저그가 장군봉, 형제봉 요딴 동네인디 요동네 안살아 안가봐논께 정확헌 봉우리는 몰르것고... 그나저나 진행이 가능키는 허는지...

저 선수들은 광암터 지나 바람폭포, 천황사로 하산인가보다.

수인산, 천관산은 대충 찍은거라 믿음이 안감 

12:36   중식지 출발

고문님이 안오시길래 낮밥 반주에 혹시 고물 되야부럿나 걱정하며 기다리는디 뭔 볼 일이 많은지 한참을 기다려도 안내려오더니만 몬당에서 날라불던디...

12:39   통천문 삼거리로 올라가면서...

12:41   구름다리 찡가서 사자봉

12:51   통천문 입구에서 뒤돌아

통천문 계단 오르면서 병목되어 하도 막히길래 기회봐서 후다닥 추월해부럿듬마 다리가 뻐뻣해져분다.

12:55   천황봉 조망       젤로 몬당인께 여그서는 지대로 한바꾸 돌아부러야것제...

지나온 산성대방향

광암터, 장군봉 방향      장군봉의 정확한 위치는 요 사진이 맞것다.

사자봉 방향

101222날 [대월리~월각산~도갑산~구정봉~천황봉~노릿재~풀치재] 산행시 하산했던 양자봉, 노릿재/풀치재 방향

경포대 방향        뒤에 히끼무리가 덕룡/주작산, 두륜산이 숨어 있는거맹킨디 증명할 방법이 없다. 

경포대 방향

향로봉~구정봉 방향       홈바위, 돼지바구, 남근석 위치 추정해보고... 뒤로는 월각산 그리고 별뫼/가학/흑석산 이어진다.

큰골로 기들어가 구정봉 북릉 타고 올라 용암사지 마애여래좌상 들러 구정봉으로 오르는 등로도 숨어 있는거 같던디... 쎄빠닥에 춤이 고여분디...

사리봉, 노적봉 방향      가운데 푹 꺼진디가 큰골이고 우측 끝에 물안개 피어 멋지고 물속에 비추는 암릉이 더 이삔 대동제가 있는디 여그서는 안뵈긴다.

큰골, 은천계곡, 산성대 방향

13:06   빼빼바구

13:07   돌팍 몬당에 소나무가 이뻐서

13:13   선수들 바글바글

13:17   홈바위

오늘은 틈에 돌맹이가 벨라 없다.

130318날에는 홈에 돌맹이가 저리 많이 있었는데...

13:19   돼지바구

13:25   돼지바구 넘어선께는 남근석(여그서는 전혀 구분이 안되지만)이 뵈긴다.

13:27   남근석       몬당에 복원한 나무(까칠허고 도도헐란지는 몰라도 저그서 버티고 살아갈걸 생각하니 매갑씨 애가 탄다)가 잘 살아있는 모양이다.

어떤 멀마들은 저걸보고 고개를 숙여불고 그라던디... ㅎ! 탁했냐 안탁했냐?

13:28   남근석 통과하여 뒤돌아... 여그서는 몬당에 나무가 안뵈이구먼...  

13:30   조망데크에서 잠깐 휴식하며 대충 돈놈 해주고...       구정봉에 선수들 놀고 있다.

뒤돌아... 햐얀 모자 선수 남근석 통과중이다

남근석 우측

경포대 방향

향로봉 동릉 

13:46   베틀굴이 보인다.       구정봉을 장군바위라고도 허던디 투구 쓴 장군이 뵈이는감?

13:48   베틀굴      비가 많이 와서 그란지 바닥에 물이 고여있다.  나허고는 아무 상관없음.

안으로 들어가서...

13:54~14:00   구정봉 조망 

향로봉 방향

노적봉 방향      주지봉 우측의 뽈록이가 문필봉 맞남? 주지봉 능선에 가려 문필봉이 안뵈이는감? 뒤로 완만헌 저 능선이 흑석산 두억봉 우측의 은적산 맞어?

130318날 오늘코스+미왕재~도갑산~문필봉~지주봉~월대암~왕인석상 산행시 댕겨온 문필봉/주지봉. 6발로 저그 몬당 올라갈람 간이 쫀득쫀득 해져분디...

지주봉 쪽에서 바라본 문필봉

노적봉~사리봉 능선

대동제(큰골) 방향       완전히 짱박혀 디럽게 안뵈기주더니만 여그서 드뎌 큰골의 대동제가 뵈긴다.

산성대 능선도 이어보고... 댕겨간 선수들은 산성대 능선이 훤히 뵈길건디 못댕겨간 선수들은 어떤 능선인지 궁금해 미치드라도 안갤차줘불람마 ㅋㅋㅋ!

지나온 주능선 및 우측으로 양자봉, 노릿재 능선 방향        주능선상 돼지바구, 남근석, 조망데크 위치 찾아보고...

남근석에서 베틀굴이 안뵈이고 베틀굴에서 남근석 구분이 안되지만 서로 마주보고 있는건 맞는거같다.

경포대 방향        만덕산, 석문/덕룡/주작산, 두륜산, 달마산, 완도 상황봉 찾아볼라고 발강을 했듬마 닝기리쯔벌조꾸치! 역광로 흐릿해서리 눈구녕이 빠져불라 그라고

대그빡에 쥐가 나불라그란다. 아고 심들어 항복!

14:05   구정봉에서 인증샷중인 울핀들

14:06   향로봉 헬기장 삼거리

베틀굴 좌측 밧줄구간 오르는 선수 있어서...

14:11   피사의 사탑 인정? 못인정?  

14:19   흑석산이 뵈긴다.

14:28   미왕재~노적봉 연결헐람 발봉 타고 넘어간다해서... 발봉~노적봉 연결해본다. 우측 멋진 소나무 있는 암봉을 발봉이라 하는감?

121105날 산행시 노적봉에서 미왕재 연결해보것다고 찰칵헌 사진

121105날 산행시 노적봉 쪽에서 마주보고 있다는 용암사지와 월곡리 마애여래좌상 찾아본 사진  

14:37   억새밭 데크 휴식 

여그서도 만덕산, 석문/덕룡/주작산, 두륜산, 달마산, 완도 상황봉 찾아볼라는디 대그빡이 미리 거부해분다. 역광 없는 겨울 새복이나 가능헌감?

기언치 별뫼/가학/흑석산 찾아냈는디 가학산 뽈록 몬당이 흑석산 능선과 버물러져 구분이 안되야분다.

140316날 별뫼/가학/흑석산 산행시 별뫼산 정상에서 찾은 가학산, 흑석산

별뫼산과 가학산 중간 두륜봉 능선에서 낮밥 묵으면서 찾은 가학산 뽈록 암봉

101222날 월각산~월출산 산행시 월각산에서 찾아본 안개정국으로 완전 흐릿한 월출산

월각산에서 도갑산 가면서 챙겨본 문필봉, 지주봉         요리 뵈긴께 주딩이에 춤이 고여불제...

미왕재에서 우측으로 사정없이 꼬라박아불면 도갑사 버티고 있다.

14:44   미왕재

그나저나 울핀은 확실헌디 누요?

101222날 월각산~도갑산~월출산~누릿재~불티재 산행시 미왕재 지정등로 들어서서 바라본 월출산

14:57   합수부 계곡 건너고...

구정봉(2.2),     억새밭(0.8),     도갑사(1.9)

15:19    

15:22   도갑사

130318날 댕겨간 주지봉 능선의 암릉

주지봉 능선의 죽순봉 부근에서 찾아본 월출산. 향로봉 몬당은 구름이 가려불던디...

주지봉 능선의 월대암  

15:23  

15:26   보호수

15:29   주차장 산행종료

3시 50분 내지 55분에 도착 되아야 허는디 넘다가 빨리 와부럿다. 꼬랑으로 기들어가 싯고 갈아입고 헐라다가 화장실이 깨끗해서 옷가지 챙기니깐 화장실에서 세수는

해도 되는디 발을 싯으면 딱지 끊어분다고 아짐씨가 그라던디... 요런 신발끈! 요런 법도 다 있남? 나가 넘 무식헌건가? 쫄아서 발은 싯도 못허고...

16:27   버스 출발

산조이산악회라고 버스 2대로 왔는데 20~30 이라면서 40되면 강퇴시켜분다던디...

16:40~17:40   월출산 온천 부근 뒤풀이

고추는 한태기도 안맵고 추어탕이 뭔가가 2% 부족해서 젠피 달라 그랬듬마 젠피는 경상도에서나 묵지 전라도에선 안묵는다나... 근디 경상도 어투가 섞여 있던디...

18:35   보성녹차 휴게소

19:32   광양역 하차